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와 부모가 죽었을때 어떤게

조회수 : 2,652
작성일 : 2014-01-08 23:08:57

더 슬플까요?

배우자 죽음이 스트레스 1위라는데

이건 같이산 세월이랑 비슷하려나요?

 

아시는분이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1년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또한분은 부인이 죽고

바로 자식들에게 전화하면서

동시에 돌아가신분 알고 있고..

 

대신 부모가 죽은후

얼마 안있어 죽었다는

말은 못들어본거 같긴하네요..ㅠㅠ

 

 

IP : 211.21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부간의
    '14.1.8 11:11 PM (180.65.xxx.29)

    애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배우자일것 같아요

  • 2. ㅡㅡㅡㅡ
    '14.1.8 11:1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모두를떠나보낸 저
    배우자는 하늘이 폭삭주저앉은상황

    부모님은 두고두고 가슴아릿해오는 먹먹함요

  • 3. ...
    '14.1.8 11:17 PM (118.221.xxx.32)

    부모는 아무래도ㅜ먼저 가시는게 순리라서..
    배우자나 자식 죽음이 더 힘들겠죠

  • 4. 정서와 생존에 타격이 되는 정도가
    '14.1.8 11:19 PM (1.231.xxx.40)

    미혼때는 부모
    기혼은 배우자

  • 5. 메이
    '14.1.8 11:31 PM (61.85.xxx.176)

    대개 내가 가장 많이 의지한 사람이겠죠. 상대의 죽음으로 내 안위와 존재감에 가장 치명적으로 위협을 받는 그런 사람... 그 1순위가 배우자 아니겠어요? 사람이 죽어서 우는 것은 실로 그 사람이 그리워서라기 보다 그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처지와 삶을 비관해서라고 해요... 그러니까 결국 알고보면 자기연민 때문인거죠.

  • 6. @@
    '14.1.8 11:5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어릴때 부모 돌아가시면 치명적이지만 결혼해서나 다 장성햇을때 돌아가시면 그 당시만 슬프지 잘 잊고 살아요.
    울 신랑 총각때 두분다 돌아가셧지만 20년 지난 지금 잘 살아요,
    결혼하고 애낳고 살면 당연히 배우자죠.. 물론 재혼하면 해결되겟지만,..

  • 7. 무구
    '14.1.9 5:42 AM (175.117.xxx.33)

    저 윗님 말씀처럼 미혼일 때는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쩌나 너무 무섭고 걱정이 되었어요.지금은 남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는 어쩌나..이런 걱정...남편을 끔찍하게 사랑해서가 아니라 남편 죽은 뒤 나는 어찌 될까..어찌 살아가나 그런 걱정인 것 같아요.결국 저를 위하는 마음인 거죠.아버지는 몇년전에 돌아 가셨지만 살아 계셨을 때 너무너무 아버지로 인해 암울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돌아가셨어도 별로 슬픈 것도 모르겠고 아버지 때문에 고통 당하면서 살아오신 엄마를 위해서는 오히려 쟐 되었다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니 내 맘 나도 모르겠어요.너무 징하게 힘들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229 월세 계산할줄 몰라 그러는데.. 1 .. 2014/01/09 1,144
340228 TV받침대로 쓸 가구 어떤 것이 좋을까요? 4 추천요망 2014/01/09 1,353
340227 앞으로 고깃집 ‘개와 보수는 출입금지’ 보게 될듯 1 애국식당, .. 2014/01/09 872
340226 5일에 머리 한번 감는다는 사람 23 머리 2014/01/09 10,588
340225 어제 ebs에서 지네특집 보는데...옛날봤던 용꿈 만화 스마일 2014/01/09 950
340224 대전의 빈양희야 ~~(실명때문에 곧 내림) 2 포항에셔 2014/01/09 1,456
340223 이제는 주류 업체도 이런캠페인을 하네요 콘소메맛21.. 2014/01/09 432
340222 이거 영어문장인데 한국발음으로 어떻게읽나요? 2 질문 2014/01/09 1,079
340221 친하고 마음 맞는 지인들 많다는 말 자주 하시는 편이세요?- 이.. 2 천성을 숨길.. 2014/01/09 1,365
340220 오늘 푸드코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31 푸드코트 2014/01/09 12,627
340219 김진표와 어울린 이적씨는....... 23 합격이다 2014/01/09 12,284
340218 울프 오브 월스트릿 보고왔어요~~(스포X) 2 냠냠 2014/01/09 1,042
340217 아이 통장의 돈은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6 마이너스통장.. 2014/01/09 4,153
340216 맛술대신 쓰는 소주가 오래되면? 2 초짜.. 2014/01/09 6,096
340215 화상 드레싱 4 음! 2014/01/09 2,196
340214 이런 스타일 모자는 머리가 많이 눌릴까요? 3 중년여성모자.. 2014/01/09 1,062
340213 추워서 저녁 장거리 보러 나가기 싫으네요 12 저녁 2014/01/09 2,230
340212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이혼해도 괜찮을까요? 53 어쩔까요 2014/01/09 14,137
340211 시아버님 칠순, 친정부모님께 알려드려야 하나요? 8 산길 2014/01/09 2,242
340210 고3정시 9 현재 2014/01/09 2,111
340209 아시아나 마일리지 문의요 7 ........ 2014/01/09 1,462
340208 변리바바와 600인의 도적이래요 13 ㅋㅋㅋ 2014/01/09 2,731
340207 베스트 글 보니 엄마의 정보력이 중요하다는데ᆞᆢ 6 정보맘? 2014/01/09 1,572
340206 ebs 방과후영어 어떤가요? 4 걱정맘 2014/01/09 2,428
340205 혹시 커피빈 밀크프로더 써 보신 분 계신가요? 2 커피좋아 2014/01/09 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