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와 부모가 죽었을때 어떤게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14-01-08 23:08:57

더 슬플까요?

배우자 죽음이 스트레스 1위라는데

이건 같이산 세월이랑 비슷하려나요?

 

아시는분이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1년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또한분은 부인이 죽고

바로 자식들에게 전화하면서

동시에 돌아가신분 알고 있고..

 

대신 부모가 죽은후

얼마 안있어 죽었다는

말은 못들어본거 같긴하네요..ㅠㅠ

 

 

IP : 211.21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부간의
    '14.1.8 11:11 PM (180.65.xxx.29)

    애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배우자일것 같아요

  • 2. ㅡㅡㅡㅡ
    '14.1.8 11:1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모두를떠나보낸 저
    배우자는 하늘이 폭삭주저앉은상황

    부모님은 두고두고 가슴아릿해오는 먹먹함요

  • 3. ...
    '14.1.8 11:17 PM (118.221.xxx.32)

    부모는 아무래도ㅜ먼저 가시는게 순리라서..
    배우자나 자식 죽음이 더 힘들겠죠

  • 4. 정서와 생존에 타격이 되는 정도가
    '14.1.8 11:19 PM (1.231.xxx.40)

    미혼때는 부모
    기혼은 배우자

  • 5. 메이
    '14.1.8 11:31 PM (61.85.xxx.176)

    대개 내가 가장 많이 의지한 사람이겠죠. 상대의 죽음으로 내 안위와 존재감에 가장 치명적으로 위협을 받는 그런 사람... 그 1순위가 배우자 아니겠어요? 사람이 죽어서 우는 것은 실로 그 사람이 그리워서라기 보다 그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처지와 삶을 비관해서라고 해요... 그러니까 결국 알고보면 자기연민 때문인거죠.

  • 6. @@
    '14.1.8 11:5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어릴때 부모 돌아가시면 치명적이지만 결혼해서나 다 장성햇을때 돌아가시면 그 당시만 슬프지 잘 잊고 살아요.
    울 신랑 총각때 두분다 돌아가셧지만 20년 지난 지금 잘 살아요,
    결혼하고 애낳고 살면 당연히 배우자죠.. 물론 재혼하면 해결되겟지만,..

  • 7. 무구
    '14.1.9 5:42 AM (175.117.xxx.33)

    저 윗님 말씀처럼 미혼일 때는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쩌나 너무 무섭고 걱정이 되었어요.지금은 남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는 어쩌나..이런 걱정...남편을 끔찍하게 사랑해서가 아니라 남편 죽은 뒤 나는 어찌 될까..어찌 살아가나 그런 걱정인 것 같아요.결국 저를 위하는 마음인 거죠.아버지는 몇년전에 돌아 가셨지만 살아 계셨을 때 너무너무 아버지로 인해 암울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돌아가셨어도 별로 슬픈 것도 모르겠고 아버지 때문에 고통 당하면서 살아오신 엄마를 위해서는 오히려 쟐 되었다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니 내 맘 나도 모르겠어요.너무 징하게 힘들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098 직화짜장 맛있나요? 2 짜장 2014/01/11 1,228
340097 BBC, 日軍 강제동원 위안부 22년 동안의 수요시위 보도 1 light7.. 2014/01/11 754
340096 BBC, 日軍 강제동원 위안부 22년 동안의 수요시위 보도 1 /// 2014/01/11 795
340095 정리를 못해요 3 ... 2014/01/11 1,647
340094 이 크라운 씌우기 임시로.. 4 teeth 2014/01/11 1,699
340093 쌀죽에는 무슨 간장 곁들여야 하나요? 5 쌀죽 2014/01/11 1,901
340092 정부에 맞서던 검사들 줄줄이 좌천, 채동욱 수사팀도 와해 3 어이 없군 2014/01/11 1,237
340091 친구에게82를 괜히 알려줬나싶어요(냉무) 6 친구 2014/01/11 3,164
340090 꽃집에서 사 온 장미가 피지를 않네요 8 생화 2014/01/11 1,617
340089 [단독] 1000만 고지 눈앞 ‘변호인’에 복병 출현 5 고발뉴스 2014/01/11 4,234
340088 한국에서 정의롭게 살면 반드시 패가망신한다 6 New 2014/01/11 1,369
340087 딸둘이 방청소 하는데 속터집니다.. 5 .. 2014/01/11 2,992
340086 헌 책 버릴 때 어떻게 하셨나요? 7 헌책 정리 2014/01/11 12,956
340085 붕어빵, 풀빵 먹고 싶네요 5 먹고싶다 2014/01/11 1,245
340084 안철수에 대한 저주의 굿이 시작되었군요 26 ㅇㅇ 2014/01/11 2,529
340083 휴대폰 감청법’, 이통사가 감청가능한 장비만 쓰라는 서상기, 국.. 2014/01/11 660
340082 폐경판정 받고 한약 먹는데요 10 불안 2014/01/11 3,495
340081 미국여행 케리어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 2014/01/11 2,554
340080 필리핀서6학년다니면울나라서중학교입학 학교 2014/01/11 958
340079 이런 남편 어떡해야 하나요? 7 아파 2014/01/11 2,487
340078 [단독] '농협, 이명박 상금 세탁' 충격적 내막-각하 재산 증.. 29 /// 2014/01/11 8,520
340077 생물통계학 강의는 어디서 듣나요? 게으름뱅이 2014/01/11 1,078
340076 건조하신분들 이 겨울나는 비법 공유해보아요~ 3 긍정녀 2014/01/11 1,695
340075 카톡에 친구신청없이 6 질문 2014/01/11 2,510
340074 모과차 스텐냄비서 오래끓였더니 색이 붉게 변했어요.. 2 .. 2014/01/11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