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이들 둘 놔두고 이혼...폭력 주사 도박 빚도 없지만...성격차이.
둘다 표현력이 부족하고 무뚝뚝한점..
저는 에너지가 낮고 좋은게 좋은거지, 시골에서 수더분하게 자란 책임감 강한 장녀 스타일, 사근사근하지못하지만 먼저 사람 기분나쁘기 하는 스타일은 아니구요..그냥 남편이 늦게와도 잔소리 조차 포기한 ..싫은 사람에기 아예 관심을 안두는 없는 사람 취급하는 스타일..
남편은 활동적인 에너지 뭐든 있어 보이는거 좋아하고 평생 버스한번 안타본 아주 강한 아버지밑에서 자란 부자집 무녀독남 외동아들.... 마음이 안드는거 말하고 겉과 속이 똑같은 다른사람이 상처받을거 생각안하고 할말 하고 싶은말 다 하는 스타일... 겉으론 표현하지 않지만 자기의 부나 자기의 능력을 과신 하는 스타일 그리고 남들 은근 무시하고 잘못된건 남탓 하는 스타일. 남부리기 좋아하는 스타일..
둘은 뭘하든 서로가 못마땅하고, 무슨일이든 잘못됐을때 큰소리를 내고....제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항상 욕과 큰소리가 나옵니다.
다른 여자랑 살면 저사람이 안그럴까 생각해봤는데....다른 여자에게도 그럴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에게는 평범힌 아빠지만..
저사람이 소리지르고 욱할때마다....저는 목을 메달까..내가 죽어야끝나겠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다만 우리 아이들이 불쌍해서..
1. 참아봅니다..
'14.1.8 9:38 PM (223.33.xxx.41)화안낼때는 무난해지지만 쓸데없는데 규칙세워서 집착하고 자기옷이나 자기취미가 너무 소중한 사람. 아이들이 넘어져도 먹고 있는 케찹이 자기옷이 튈까봐 넘어지는 아이를 잡는기.아니라 본능적으로 몸을 피하는 사람... 업소 출입을 해도 니가 성적 매력이 없어서 니탓이란 논리 내세우는 사람..
이대로 살까..내가 죽을까...이혼을 할까 매일 생각하기 하는 사람...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무섭게 만드는 사람....2. 이혼준비중
'14.1.8 9:40 PM (121.188.xxx.144)제남편은 저런성격에 외도.폭력.주사까지
3. ㅇㄷ
'14.1.8 9:45 PM (203.152.xxx.219)사람이 변하는건지 아님 연애할 당시엔 숨겼던건지... 연애할땐 안그랬겠죠? 그러니 결혼하셨겠죠...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왠만하면 참고 사시는게 애들을 위해선 나을것 같기도 하고...
그런 환경에서 애들마저 더 주눅들고 상처받을것 같기도 하고 ㅠㅠ
근데 단점없는 사람은 없어요. 원글님도 지금 원글님 입장에서 쓰셔서 그렇지
남편입장에서 원글님의 단점 쓰라고 하면 분명히 쓸거리 많을겁니다. 두분다 부부상담이라도 받던지
그런게 싫으면 서로를 서로가 불쌍해라도 해서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키면 좋겠는데요..4. 이.준
'14.1.8 9:56 PM (121.188.xxx.144)아버지에게서 배운 거예요
제 시부모습이 제남편에게서 나오거든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단가
남편분이랑 보러 가세요
저도 그러려구요5. ㅇ
'14.1.8 10:13 PM (112.151.xxx.165)원글님...죽고싶을정도로 같이 있는게 힘들면 이혼하셔야죠
한번사는 인생 행복하게 사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5430 | 국민 졸로 보는 현오석…방통위, 다수 횡포 일상화 2 | 인사카드 만.. | 2014/01/24 | 671 |
345429 | 피폭자라면 악수도 안하면서 원전 늘려 | 검은 비가 .. | 2014/01/24 | 460 |
345428 | 외대, 학생 참여 배제하며 등록금 법적 최고 인상 추진중 | 학교측 | 2014/01/24 | 605 |
345427 | 눈동자가 후끈거리고 답답한 증상 5 | ㅇㅇ | 2014/01/24 | 1,138 |
345426 | 오늘 집전화로 대출권유전화가 왔습니다 | 참나 | 2014/01/24 | 719 |
345425 | 9년만에 국정원 사태등으로 한국정치 권리 등급 하락했네요 1 | 국정원이 선.. | 2014/01/24 | 499 |
345424 | 혹, 암웨이 정수기 쓰시거나 아시는 분요... 13 | 궁금이 | 2014/01/24 | 6,194 |
345423 | 뒷말하고 다니는 사람 2 | 좀 | 2014/01/24 | 1,656 |
345422 | 키작은줄 알았는데 키크네.. 15 | 좋은나라 | 2014/01/24 | 4,647 |
345421 | [펌] 여러분 절대 인도여행 하지 마세요. 21 | ㅇㅇ | 2014/01/24 | 54,113 |
345420 | 네다섯살쯤으로 보이는 아이보고 깜짝 놀랐네요. 11 | ... | 2014/01/24 | 3,968 |
345419 | 곤지암 리조트에서 1:1 스키강습 받아보신분 있나요? 2 | 추천 | 2014/01/24 | 1,499 |
345418 | 이런 문자들 뭐죠? 저한테만 일어나는 일인가요? 3 | 씨리얼 | 2014/01/24 | 1,889 |
345417 | 광교 전세가가 엄청나네요 4 | 다들 부자 | 2014/01/24 | 4,511 |
345416 | 조미료맛 안나는 시판만두 없나요? 12 | ㅇㅇ | 2014/01/24 | 3,107 |
345415 | 80세 한의사 성추행 뉴스 보셨나요? 8 | 대단하다!!.. | 2014/01/24 | 4,169 |
345414 | 배란기 피임/제가 좀 무지하네요. 31 | 피임 | 2014/01/24 | 23,880 |
345413 | 천호?팝업창이 엄청 떠요 5 | 도대체 | 2014/01/24 | 579 |
345412 | 캐시미어 코트 색 여쭤보려구요.. 4 | 고민 | 2014/01/24 | 2,150 |
345411 | 에이, 송강호씨가 잘못했네~~~!!!! 60 | 동영상봤는데.. | 2014/01/24 | 18,723 |
345410 | 동경 날씨.. 2 | 출장 | 2014/01/24 | 1,154 |
345409 | 6학년 수학질문입니다.... 4 | .... | 2014/01/24 | 734 |
345408 | 썬크림 왜이리 눈이 따가운가요? 6 | 궁금 | 2014/01/24 | 5,547 |
345407 | 에이미, 수상한점 15 | 62687 | 2014/01/24 | 14,388 |
345406 | 시어머니 갑자기 연락없이 급방문 3 | 아이고 | 2014/01/24 | 2,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