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진표 노래 가사 좀 봐보셔요~

아이고 조회수 : 3,881
작성일 : 2014-01-08 16:39:11

개 같은 노래 (03:22) 김진표

발매일 2013.03.29

음악장르 가요 > 랩/힙합

작사 김진표

작곡 김진표, Assbrass 더 많은 참여스탭 보기

 

 

 

그러니까 넌 개 같은 년.
암만 생각해도 나쁜 년.
어디 가서 확 뒈졌으면
그래 진심이야 좆 같은 년.

오늘도 마치 어제처럼, 근데 처음인 것처럼.
침대 속 사랑을 속삭이고 마지막 떨림이 꼭
이 사랑 끝까지 놓지 않겠다는 것 같지
날 휘감은 니 다리가, 엉킨 바지가 절대 풀리지 않을 것 같지.

비바람 몰아쳐도, 파도가 날 덮쳐도
넌 나의 영원한 my baby baby baby
모든 게 무너져도, 산산이 부서져도
너만 있어준다면 baby baby baby

그러니까 넌 개 같은 년.
암만 생각해도 나쁜 년.
어디 가서 확 뒈졌으면
그래 진심이야 좆 같은 년.

우린 사랑에 불타 올라 시간 가는 줄도 몰라
매일 밤 너와 난 서로가 서로를 끊임없이 졸라.
넌 완벽하진 않지만 난 누구보다 사랑에 빠졌지.
우린 많은 게 없었지만 이 세상 누구 하나 부럽지는 않았었지.

비바람 몰아쳐도, 파도가 날 덮쳐도
넌 나의 영원한 my baby baby baby
모든 게 무너져도, 산산이 부서져도
너만 있어준다면 baby baby baby

그러니까 넌 개 같은 년.
암만 생각해도 나쁜 년.
어디 가서 확 뒈졌으면
그래 진심이야 좆 같은 년.

지금 내가 좀 취했어. 근데 진짜 모르겠어.
왜 여기까지인지 왜 하필 오늘인지, 어쩜 그렇게도 다른 사람인지
재미없어? 재수없어? 돈이 없어? 시간 없어? 미친년
차라리 죽을병에 걸렸다고 하지 왜 드라마 속 비련의 주인공이 되지 왜
병신같이 씨팔 졸라 병신같이 이번엔 진짠 줄 알았어. 쪽 팔리게
세상제일 행복했었지 쪽 팔리게 온갖 꿈들을 꿔대며 무슨 개지랄 쪽 팔리게.
그냥 나만 잘하면 된다 생각했어. 너가 아니라 날 믿었어
나만 나만 잘하면 된다 생각했어. 병신같이. 졸라 병신같이.

그러니까 넌 개 같은 년.
암만 생각해도 나쁜 년.
어디 가서 확 뒈졌으면
그래 진심이야 좆 같은 년.

그러니까 넌 개 같은 년.
암만 생각해도 나쁜 년.
어디 가서 확 뒈졌으면
그래 진심이야 좆 같은 년.

 

 

 

딱 수준나오죠?

 

딸도 있는걸로 아는데

 

IP : 113.10.xxx.1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놈이
    '14.1.8 4:43 PM (182.210.xxx.57)

    아빠 어디가라...
    1년도 안되서 개과천선
    갱생??? 웃기지 않아요. ㅉㅉ

  • 2. 철판
    '14.1.8 4:47 PM (175.117.xxx.163)

    김진표 부모는 뭐하는 사람이래요?
    자식을 저렇게 키워도 되는건지

  • 3. 설마
    '14.1.8 4:48 PM (114.93.xxx.67)

    가사가 정말 저래요? 진짜?????
    말도 안되..

  • 4. dd
    '14.1.8 4:48 PM (112.187.xxx.103)

    헐 심하네요...울 이쁜 후,민율이가 저런사람한테 삼촌이라고 부르는거 싫네요 ㅜㅜ

  • 5. 프로제목을
    '14.1.8 4:51 PM (202.30.xxx.226)

    아빠 일베가로 바꾸고,,
    김진표 부자만 출현시키는게 낫겠네요.
    하차는 안 시킨다 했고, 본인도 출현하겠다 했고, 기황후처럼 또 볼 사람은 볼테니까요.

    그럼 방법은 김성주씨, 윤민수씨쪽에 하차를 부탁해야 할까요?

  • 6. 아빠 어디가 게시판에
    '14.1.8 4:52 PM (182.210.xxx.57)

    공식적으로 이의제기와 전화를 통해 항의해주세요.
    이런 새키가 공중파에 그것도 버젓이 일요일 리얼가족예능에 나오는 거 자체가 해악입니다.

  • 7.
    '14.1.8 4:54 PM (114.93.xxx.67)

    어릴때 만든 노래 가사인줄 알았는데 2013년.........

  • 8. dd
    '14.1.8 4:59 PM (180.68.xxx.99)

    저런게 심의에 통과 했다는게 더 놀랍네요 .

  • 9. ....
    '14.1.8 5:02 PM (111.118.xxx.228)

    가사 보니
    일베가서도 저러고 놀았을거같네요
    일베에서 여성비하하는 찌질이들이 쓰는 글이랑 똑같아요.

    딸도있고 부인도있고
    엄마는 여성학자라면서.....
    저런글을 쓰는거에요?
    2013년에???
    아빠어디가 김진표 애들이 검색하면 저런노래가 튀어나온다는거죠????
    대단하네요. 정말...

  • 10. 2013년
    '14.1.8 5:05 PM (121.154.xxx.73)

    2013년에 이래놓고 이제 2014년이니까 사과한다? 그냥 개그코너로 가지 왜 그러세요?

  • 11. 본인이
    '14.1.8 5:08 PM (202.30.xxx.226)

    일베인증했던 용어들이..

    일베용어인 줄 몰랐다, 인터넷에서 흔히 쓰는 신조어인 줄 알았다는 해명..그리고 하나의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는 말 조차도...용납될 수 없어요.

    인터넷에서 흔히 쓰는 신조어가 아니라..일베들이 흔히 쓰는 일베용어고 본인이 일베이니 그런 말을 쓰는거죠.

    근묵자흑.

  • 12.
    '14.1.8 6:06 PM (112.152.xxx.52)

    읽을수록 양아치 네요 인상이 이렇게 하는짓하고 딱 맞아떨어지기는 처음이네요ᆢ이런 평판에 이런 가사를 노래하는 사람을 왜 출연시키는지ᆢ평범하고 그냥 괜찮은 연예인도 많은데 어디 사람이 없어서ᆢ어린애들 프로에 그런사람을 쓰는지 납득 안가네요ᆢ그프로 안보면 그만이긴 한데 온가족이 보는 프로에 저런 개망나니 가사쓴 사람 나오는거 자체가 짜증나네요ᆢ

  • 13.
    '14.1.8 6:16 PM (121.162.xxx.53)

    '개같은 노래'에 관하여 여가부에게 바라는 것

    "이번 저의 미니 앨범 5 BRreak-Up Stories의 수록곡 중 '개 같은 노래'라는 곡이 있습니다.

    이 노래는, 사랑에 배신당한 남자의 '막말'이 담겨져 있지요. 아주 원초적인 욕설이 난무합니다.

    사실, 어느 한 술자리에서 술에 취해 헤어진 여자친구를 원망하는 과정을 보게 되면서, 그래 이런 마음을 노래에 담아보자라는 취지가 있었어요.

    문제는 더이상 전 혈기왕성한 20대 청춘도 아니요, 논란에 휩싸이고 싶은 논객도 아니라는 거지요.

    아니, 심지어 저는 두 아이의 아빠, 가사를 완성시켜 놓고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걸 우리 애들이 듣는다면... 우리 애들이 들으며 의미도 모른 채 이 노래를 따라한다면...

    생각만으로도 정말 끔찍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노래를 발표하지 않는 것도 똑같이 끔찍했습니다.

    단순히 욕설이 있는 노래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이것도 하나의 표현방식이고 충분히 존재가치가 있는 노래라고 생각되는데, 그것을 두 아이의 아버지라는 이유로 스스로 검열해 버리는 것도 저에게 있어서는 너무 슬픈 타협이었습니다.

    특히나 이별에 대처하는 남자들의 행동 중에 이런 적이 한번쯤 꼭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5개의 이별이야기 중 하나의 이야기로 반드시 집어 넣고 싶었습니다.

    회사에서도 굳이 이걸 삽입해야 되느냐. 꼭 넣어야 겠다면 가사를 수정하는 게 어떻겠느냐 회유를 했습니다만, '이미지'때문에, 혹은 '아버지'이기 때문에 제가 쓴 가사를 스스로 바꾸는 것이 전 가식적이라고 판단하였죠.

    우리에겐 19금 제도가 있으니까요. 맞아요.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를 어린애들이 볼 수 없듯이, 노래도 19금제도로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장치가 있으니까요.

    아빠가 되기 전까지는 19금제도와 그 기준에 참으로 불만이 많았었는데... 아빠가 되고나니 이렇게 19금제도에 기대게 되다니...

    하지만 여기서 또 한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19금에 대한 판단은 여가부(여성가족부)에서 내리는데, 이 분들이-제 경험에 의하면-약 음반출시 후 두달 정도 후에 판정결과를 통보하여 그때서야 반영이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음원'만큼은 출시와 동시에 19세 미만은 듣지 못하도록 자발적으로 조취를 취했습니다만, 문제는 '음반'입니다.

    음반은 그런 장치조차 마련할 수 없기에 저의 음반은 여가부의 판정이 있을 때까지 그냥 오프라인에서 팔려나갈 수밖에 없답니다.

    트랙리스트 옆에 19금 표시를 해볼까, 자켓에 스티커를 붙여볼까 고민을 했지만 이것 역시 괜한 호기심만 자극할 것 같기에 포기하였습니다.

    그저 바랄 수밖에 없습니다. 여가부에서 재빠른 조취를 내려주기만을 말이죠.

    진심으로 저는 이 '개 같은 노래'가 호기심 혹은 우연으로라도 19세 미만 청소년 및 아이들 중 단 한명에게도 들려지길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저는, 이러한 노래도 세상에 존재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여성가족부 여러분들.

    제발 제 음반이 출시함과 동시에 '개 같은 노래'에 관한 19금 조치를 보다 빠르게 내려주셨으면 합니다."

  • 14.
    '14.1.8 6:16 PM (121.162.xxx.53)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12180

  • 15. 자식들에게
    '14.1.8 7:24 PM (125.178.xxx.42)

    김진표는
    지 자식들에게나 자기 노래나 들려주고 공중파 출연금지시켜야 합니다.

    아...화 많이 나네요.

  • 16. 어우
    '14.1.8 10:01 PM (110.70.xxx.2)

    진짜 뭐 이런...
    부인은 잠이 올까요? 부끄러워 어찌 산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131 언니들~ 돼지목살 조금 있는데 뭐해먹을까요? 6 신통방통 2014/01/09 1,480
340130 저는 아직 잊지 못했는데 말이죠... 20 ... 2014/01/09 4,292
340129 어젯밤에 본 학대받아 사망한 어린이 사건이 맴돌아서 괴로와요.... 3 예비중1엄마.. 2014/01/09 1,772
340128 암것도 않고 자꾸 누워있어요 3 알바 2014/01/09 2,169
340127 총리실 고위직 물갈이…'인사태풍' 관가 덮치나 세우실 2014/01/09 462
340126 진중권 트윗이라는데 ㅋㅋㅋ 14 2014/01/09 4,093
340125 1020대에 들은 음악을 평생 1 f 2014/01/09 661
340124 등산복 사이즈 질문 하하하 2014/01/09 1,379
340123 6학년 올라가면 실로폰, 멜로디온 필요한가요 3 꼭 알려주세.. 2014/01/09 1,203
340122 말 세련되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목소리가 어눌하고 낮아.. 9 2014/01/09 3,986
340121 교회다니시는분들)기도와 찬양이 참 큰 힘이 되네요..^^ 18 긍정복음 2014/01/09 2,081
340120 추천 좀 해주실래요? 2 바디오일 2014/01/09 678
340119 대인배 두여자분이 한자리에,,,연아양과 57 한국 2014/01/09 12,419
340118 혹시 "쌀곤약" 다이어트식으로 이용해 보신 분.. 5 중년의 다이.. 2014/01/09 1,686
340117 금연광고 넘 잘만들지않았나요? 2014/01/09 740
340116 와 이런분도 계시군요. 한국판 빌게이츠 정문술 카이스트에 215.. 1 , 2014/01/09 1,278
340115 경기도 지금 바깥 외출하면 추운가요? 2 ... 2014/01/09 944
340114 어제 댓글 100개이상달린 무기력증비슷한 글 좀 찾아주세요 6 2014/01/09 2,266
340113 상하이 사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6 Endtns.. 2014/01/09 1,343
340112 의료민영화 전단계 원격진료…SK‧KT‧삼성 제휴하며 관심 4 朴 MB보다.. 2014/01/09 1,065
340111 장갑이나 양말 뜬거를 선물받는다면 어떠세요? 20 만든거 2014/01/09 3,114
340110 간편하고 컬 잘살리는 고데기 JMW or 바비리스 미러컬.. 추.. 2 다른 고데기.. 2014/01/09 4,094
340109 구직중인데요~우체국콜센터랑 학습지교사랑 뭐가 더 나을까요ㅜ 4 구직중 2014/01/09 3,295
340108 메생이 어떻게 씻으면 될까요? 5 .... 2014/01/09 1,641
340107 뮤지컬 위키드는 어떤가요? 12 ,,, 2014/01/09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