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미혼 인데 주변에서 40대 중반으로 보네요ㅠㅠ

... 조회수 : 4,574
작성일 : 2014-01-08 13:15:57

어쩐답니까

나이가 많으니 결혼 유무를 떠나 늙은게 보이겠지만

주변 또래들보다 제가 유독 더 늙어 보이는거 같더라고요

역시나..사람들이 저를 40대 중반쯤으로 봐요

우선 얼굴이 노안의 요소를 다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전 팔자주름도 32살에 찍..하고 생겼고요

얼굴살도 그때 갑자기 확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아주 뼈다귀 밖에 안남았구요

거기다 얼굴이 네모낳고 넙적한 편인데

얼굴이 그래서 그런가 나이 한살 더 먹을수록 후덕해 보인달까요

그렇더라고요

머리도 30초반까지는 길었다가 팔자주름 생기고 얼굴살 빠지면서 단발로 잘랐어요 안어울려서..

 

주변 또래 여자들 보면 애기 낳은 여자들도 저처럼은 안 늙어 보여요..

지금 리프팅 해볼까 생각중인데

아..우울 하네요

오늘 일땜에 처음 본 여자분이 저 보고 자기보다 나이 많죠 하고 묻는 거에요

그 여자분 43살...

아놔...ㅠㅠ

미쳐버리겠네

좀 동안이 되는 비법이나 방법 없을까요

엄마가 동년배보다 나이 들어 보여서

젊을때 일하느라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봐요

IP : 220.78.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8 1:23 PM (122.36.xxx.75)

    살찌워보세요 마르셨다면 ‥

  • 2. ㅜㅜ
    '14.1.8 1:25 PM (220.78.xxx.36)

    윗님 얼굴만 살이 없어요
    나이 먹으니 복부에도 살이 붙네요...

  • 3. @@
    '14.1.8 1:2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40대 후반인데 제 친구가 50대 넘어로 보여요.
    그 친구가 다이어트에 목숨거는 친구인데 얼굴살이 빠지니 나이가 들어보이더군요.
    거기다 옷까지 노숙하게 입고 무슨 사감선생님처럼 입어요..거기다 머리까지 뽀글파마에 커트니..
    이런점 고려해서 헤어스타일, 옷차림이라도 신경 써보세요

  • 4. 밤밤고구마
    '14.1.8 1:40 PM (1.214.xxx.98)

    우선 운동을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몸매도 예뻐지고 운동하면 표정도 밝아지더라고요.

  • 5. dkf
    '14.1.8 1:46 PM (115.137.xxx.109)

    머리 살짝 길러서 가벼운 웨이브하고 옷도 살랄라 하거나 트렌드하고 감각있게 입고 다니세요.
    요즘 니트나 레깅스 이런거 싸쟎아요..
    조금만 포인트 주면 확~ 어려보이던데요.

  • 6. 맹랑
    '14.1.8 1:51 PM (112.153.xxx.16)

    안타까워서 로긴했어요.
    운동은 삶의 활력이 될정도만하세요. 많이하면 활성산소때문에 더 늙어요.
    음식 골고루 섭취하시구요. 야채,고기 모두 잘 드세요. 과식하지마시구요.
    잘꾸미는 친구와함께 쇼핑가세요. 그 친구에게 옷 골라달라고 하세요.
    피부과가셔서 리프팅, 얼굴빛깔좀 밝게 할 수 있는 치료좀하시고요.
    지방이식은 비추에요. 계속 해야하거든요. 자가혈이식도 비추.

  • 7. 조언
    '14.1.8 2:06 PM (211.171.xxx.129)

    레깅수,스키니진만 항상 입으세요, 아니면 아이돌 복장이 어려보여요

  • 8. ..
    '14.1.8 2:14 PM (175.197.xxx.240)

    지방이식을 40살에 했는데
    아주 만족해요.
    물론 지금은 8년이 지나서 많이 빠졌지만
    그래도 하기전보다는 뺨이 포동해요.
    체중변화는 거의 없어요.
    더 젊을 때 할걸... 후회합니다.
    남편은 예뻐졌다며 50 되기전에 한번 더 하라고 부추기네요.
    얼굴살 없는 사람은 10킬로쯤 쪄야 아주 조금 얼굴에 살이 오를까요?

  • 9. 아이고...친정엄마까지
    '14.1.8 2:53 PM (125.182.xxx.63)

    노안이었다면 선천적인건데...이건 어쩌지 못하지요...
    윗님처럼 미용시술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듯 합니다.

    얼굴만큼은 답이 없어요...선천적인건 노안이든,동안이든,,,엄마 따라갑니다.

  • 10. 메이비베이비
    '14.1.8 3:36 PM (14.50.xxx.120)

    원글님 일단 화장법을 바꿔보세요
    얼굴에만 살 찌는거 힘들잖아요
    화장을 잘하시는거면 몰라도 일단 가까운 백화점에 가셔서 화장품 1-2개 사면서
    화장법 물어보세요
    동안으로 보이게 화장할려면 어떡해 하냐구 물어보면 아마도 설명해주면서 화장도 고쳐줄꺼에요
    가지고 계시는 화장품이면 사지말고 없는게 있음 사세요
    피부톤은 모르니 일단 피부를 윤기있게 보이게 만드시구요...볼터치 꼭 하세요..
    그리고 립스틱도 진한색 말고 투명하면서도 생기있게요

  • 11. ---
    '14.1.8 6:15 PM (217.84.xxx.248)

    그냥 생긴 게 노안인 건 어쩔 수 없어요...

    헤어가 나이들어 보이는 듯..헤어를 좀 젊게 하고..군살 빼셔야 겠어요. 노안인데다가 살집까지...당연 더 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832 정부는 왜?? 1 새파람 2014/05/09 1,005
377831 靑, 세월호 유족 대통령 면담 요청 수용않기로(1보) 26 뭐지? 2014/05/09 4,175
377830 요즘 가끔하는 상상들 있음 적어봐요... 22 이 시국에 2014/05/09 2,210
377829 어버이날전화 7 j-me 2014/05/09 2,210
377828 kbs는 티비있는거 교묘히 유도심문하여 적발해냅니다. 11 kbs 직원.. 2014/05/09 3,233
377827 동대문경찰서에 항의전화했습니다. 8 저도 2014/05/09 2,354
377826 잡혀간 감신대학생들 석방위해 민병두 안규백 의원님께 9 전화좀해주세.. 2014/05/09 2,339
377825 (펀것)감신대생 현황..공안사범으로.... 8 제2의 2014/05/09 2,047
377824 ↓↓↓↓82쿡 게시판 클릭하지 마세요. 내용 복사 있음 10 ........ 2014/05/09 1,302
377823 지금 생중계 맞지요? 광주는 경찰이 호위를 해주네요.. 8 펙트티비 2014/05/09 3,703
377822 오늘 저녁 집회 일정 알려주세요~ 2 오늘 2014/05/09 1,276
377821 천민자본주의를 맹신하는 졸부국가에서 희생된 아이들 11 나의평화 2014/05/09 1,453
377820 팽목항 5분거리 실종자가족을 위한 숙소 가로챈 당국 7 나쁜정부 2014/05/09 2,099
377819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유족분들이 시위 마무리하실때 터집니다.. 10 2014/05/09 4,610
377818 어생초 및 녹차잎 4 탈모제 2014/05/09 1,742
377817 KBS 보도국장 사임 아닌것 같아요 9 조작국가 2014/05/09 3,689
377816 거리의 부모님들.. 저녁부턴 무엇이 필요할까요? 6 ... 2014/05/09 2,453
377815 KBS 성창경 국장 "선동하지 말라 9 1111 2014/05/09 3,760
377814 살아와서 미안하다고 단원고 학생 대표가.. 25 ㅠㅠ 2014/05/09 15,278
377813 보도국장 성깔 보이네요 7 기회 2014/05/09 3,554
377812 생중계 - 학부모 대표 "길환영 사장 사.. lowsim.. 2014/05/09 1,760
377811 팽목항 60대 투신 구조 1 속에 천불 2014/05/09 2,507
377810 대한민국의 민낯, 진도에 가보셨나요 3 꽃수레 2014/05/09 1,905
377809 iptv로 봐도 kbs 수신료 내는건가요? 4 나는영어샘 2014/05/09 2,116
377808 구글페이지로 특검서명요구지 유족께 확인했슴니다. 1 독립자금 2014/05/09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