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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치 없는 부부.. 글 내립니다..

아기천사 조회수 : 11,421
작성일 : 2014-01-08 10:43:36

이제 인터넷에 시댁욕은 자제 해야겠어요.

스트레스 풀리지도 않고,

시시콜콜 다 적을 수 없으니

괜히 저마저 욕먹고..

아는 사람 볼까봐 조마조마하고..

 에효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IP : 119.198.xxx.23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천사
    '14.1.8 10:48 AM (119.198.xxx.237)

    계속 스트레스 받아서 글 올리게 되네요. 올리고도 후회하고. 페이지 넘어가면 펑해야겠어요.

  • 2. 스탑
    '14.1.8 10:49 AM (124.53.xxx.163)

    어제부터 시누남편 맘에 안든다고

    조금씩 내용바꿔가면서 글쓰시는 것같은데

    .시누랑 두달차이로 임신해있다고 하셨죠?

    태교를 위해서라도 그만하세요

  • 3. ㅇㅇㅇ
    '14.1.8 10:49 AM (122.32.xxx.12)

    원글님도 임신 중이죠
    내 어제 만도 원글님 시누 뒷담화 한거 두개는 본듯 ㅋㅋ
    임신중에 다른사람 이렇게 미워하면 뱃속에 애가 시누 똑같이 닮아서 나와요 ㅋㅋ

  • 4. 부부는 끼리끼리
    '14.1.8 10:49 AM (175.200.xxx.70)

    만나나 봐요.
    그 시누 남편도 참 밥맛이구요.

  • 5. 시누
    '14.1.8 10:49 AM (122.128.xxx.79)

    천생연분이네요.
    찌질이들끼리 잘 만난듯. 적당히 거리두며 사세요.

  • 6. ㅁㅁㅁ
    '14.1.8 10:50 AM (122.32.xxx.12)

    아니면 그간 일화들 모아서 한꺼번에 올리던가요 ㅋㅋ

  • 7. @@
    '14.1.8 10:5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렇게 말하면 요령껏 받아치세요,. 왜 듣고 가만잇다 열받는다고 속 끓이고...

  • 8. ..
    '14.1.8 10:52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이런건 정말 가정교육인듯..형제간에도 서로 배려하고 그래야하는데 이런 진상들 적잖이 있더라고요..

  • 9. 라일락84
    '14.1.8 10:52 AM (175.223.xxx.224)

    원글님 스트레스 장난 아니겠네요~
    한 번 얄밉게 보이면 계속 걸리는데..

    태교 삼아 그분들 멀리하세요~^^

  • 10. 근데
    '14.1.8 10:54 AM (58.78.xxx.62)

    한사람을 대상으로 몇번씩
    글 올리는거 보기 안좋아요
    한번에 쓰는 것도 아니고
    좋은 소리도 삼세번 이라는데
    하물며 안좋은 소리는 첨엔 이해되다가
    반복되면 짜증납니다

  • 11.
    '14.1.8 10:55 AM (180.224.xxx.87)

    시누남편 진상이네요. 처남댁이라 부르는걸로봐선 손위같은데 손윗사람이 베풀어야지 엄청 밉상이네요.
    되도록 안마주치는수밖에없겠네요. 시누도 불쌍해보여요. 그런남편이랑 사니...

  • 12. ..
    '14.1.8 10:56 AM (175.197.xxx.240)

    울 올케도 제가 많이 미웠나봐요.
    큰조카가 제 판박이예요.
    닮아도 넘 닮았어요.
    오빠랑 난 영 딴판인데.
    님도 조심하세요.
    딸이면 시누, 아들이면 시누남편 닮을 수도 있어요.

  • 13. 아기천사
    '14.1.8 10:57 AM (119.198.xxx.237)

    글 안올려야지.. 하면서도 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는데 풀 길이 없어서 이렇게 올리게 되네요.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도 없고 그냥 제가 참아야 하는 거라 너무 답답해요..

  • 14. 자기가 사는것도 아니고
    '14.1.8 11:03 AM (180.65.xxx.29)

    자기가 공짜로 애봐주는것도 아니고 총각때 오빠에게 뭐 사달라 한것 까지 씹어야 하나
    임신하면 공격성도 나오나 임신하고 맨날 누구 험담하면 태교에 좋을까 싶네요
    그집에서 최악은 님인데 모르세요????? 시모가 공짜로 애봐주는것까지 질투질을 하니...그집도 망할려나 사위 며느리들이 왜 그런 사람만 들어온데요 불쌍하네

  • 15. 그리고
    '14.1.8 11:05 AM (58.78.xxx.62)

    왜 해결할 방법이 없나요?
    저런식으로 말하면 되받아치면 돼죠
    윗님 말씀대로 원글님네서 시누네에
    베풀고 사는건 그닥 없어 보이는데
    한소리해도 되는 상황에선 말 못하고
    그냥 넘겨도 될 상황이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까지 전전긍긍 하면서 무지
    싫어하는거 같아요

  • 16. ㅇㅇ
    '14.1.8 11:08 AM (39.7.xxx.63)

    님도 예민하신 것 같아요. 님이 시누한테 베푸는 게 아니고 부모님이 베푸는 것 같은데 님이 왜 안달복달하세요.. 그 모습이 시누 남편 눈에 빤히 보이니까 님 약 올리는 것 같아요

  • 17. matthew
    '14.1.8 11:08 AM (182.215.xxx.148) - 삭제된댓글

    글쓰세요 제가 읽어드릴께요
    저 쫌 그부부 이야기 웃겨요

  • 18. ㅇㄷ
    '14.1.8 11:08 AM (203.152.xxx.219)

    어제 그 시어머님 불쌍하다고 댓글 달았는데(원글님 편들어준 유일한 첫댓글자임^^)
    원글님도 그러시면 안됩니다. 어쨋든 그집 아들 딸이잖아요. 원글님은 며느리고..
    가족끼리 부모형제끼리 민폐끼치는건 익스큐즈 되는 상황인겁니다.
    원글님한테까지만 오는게 아니라면 그냥 넘기기라도 하세요.
    솔직히 그집 객식구인 사위(그 시누이 남편) 며느리(원글님) 둘이서 젤 진상이네요.
    (시누도 진상이긴 하지만 그집딸이니 그 부모들 눈에야 뭐 이해되겠죠)

  • 19. ㅇㅇ
    '14.1.8 11:10 AM (39.7.xxx.63)

    시부모님이 자식 불러 놓고 비싼 정식 턱턱 사는 것보니 돈아 좀 있는 것 같은데.. 자식들끼리 벌써 신경전하는 것 같아요. 에휴

  • 20. 아기천사
    '14.1.8 11:14 AM (119.198.xxx.237)

    저 부모님 유산따윈 관심없어요ㅠㅠ 유산 다 주고 제사도 다 가져가라고 하고 싶고 시부모님 부양도 다 하라고 하고 싶어요. 그냥 시누네 온다고 저희까지 부르고 그러지만 않으셨음 좋겠어요.

  • 21. ㅇㄷ
    '14.1.8 11:14 AM (203.152.xxx.219)

    이런글 보면 형제도 자매도 다 소용없는게, 배우자 어떤 사람만나냐에 따라 웬수도 이런 웬수가 없네요.
    부모님은 누나 동생이 잘 지내길 바라시겠죠..
    근데 이건 원 사위 며느리땜에 잘 지낼래야 잘 지낼수가 있겠어요?

  • 22. 시부모가
    '14.1.8 11:15 AM (117.111.xxx.51) - 삭제된댓글

    시누를 이뻐하나보네요.
    오늘 글을 보니 그런생각이 들어요.
    원글님한테 뭐라하는것도 저쪽에 테클?을 거니 날라오는 맨트들인거 같구요.
    태교를 위해 신경끄세요.

  • 23. ㅇㅇ
    '14.1.8 11:18 AM (39.7.xxx.63)

    아기 천사님.. 유산 다 필요없고 부모 도움 필요없으면 부모님이 불러도 안 찾아가면 되고 시집 모임에 안 가면 됩니다.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바에야 그게 나을 듯한데요

  • 24.
    '14.1.8 11:18 AM (175.253.xxx.163)

    원글이도 옹졸함
    사위와 며느리를 못본 그 집 어른들 안됐다

  • 25. @@
    '14.1.8 11:19 AM (119.67.xxx.75)

    결혼 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은 받아칠 내공이 부족 할거예요.
    속터지는 마음 이런대라도 풀어샤지 어쩌겠어요.
    시누네 부부 모지리인건 말 할 것도 없고요.
    속상할 때 글 올려서 위로와 동조로 조금이라도 풀리신다면 그것 또한 방법이죠....
    미리 연습을 해서 적당한 반격을 하세요.
    가만히 있으면 님만 홧병나요.

  • 26. ㅋㅋ
    '14.1.8 11:34 AM (121.167.xxx.103)

    전 그 마음 이해해요. 같은 여자가 그러면 이해나 가고 시아버지나 시동생처럼 직접 혈육이면 또 이해가요. 근데 남편 혈육의 배우자가 튀거나 깐죽대면 참 쥐어박을 수도 없고 댓거리하기도 그렇고 짜증나죠. 저는 시조카 남편애가 그래서 엄청 얄미울 때 많아요. 자주 안 보니까 이젠 상관없는데 그래도 어쩌다 볼 일 생기면 멀찌감치 앉아요.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아예 대화를 안하는 쪽으로 가겠어요. 말하려고 하면 얼른 대화 내용 바꾸고 말하면 못들은 척 딴 짓하고 물어보면 뭔 소리냐고 잘 모르겠다고 그러고. 그냥 싫은 티 팍팍 내는 거죠.

  • 27. 질투같네요
    '14.1.8 11:37 AM (175.223.xxx.243)

    시부모가 딸에게 잘해서 질투나서 그런듯 본인이 베푼건 하나도 없잖아요

  • 28. 아기천사
    '14.1.8 11:42 AM (119.198.xxx.237)

    질투는 무슨.. 잘하는 건 딸한테 잘하고 보상은 저희한테 바라시니 그렇죠. ㅋㅋ님 말씀처럼 말을 아예 안섞는 게 방법이네요.

  • 29. 임신중에는 먹는것만 가리는거 아닙니다
    '14.1.8 11:52 AM (180.65.xxx.29)

    남욕하고 ,삐뚤게 보는것도 가려야 합니다 맨날 하루에 3-4번 똑같은 소리 남욕하고
    남편가족 욕하고 하는게 내애에게 얼마나 좋을까 한번 생각 해보세요.

  • 30. ///
    '14.1.8 12:01 PM (14.138.xxx.228)

    잘하는 건 딸한테 잘하고 보상은 원글님한테 바라실 수도 있죠. 사람이니.........
    하지만 원글님이 그 보상 안 해드리면 됩니다.
    원글님이 지금 부모님에게 실질적으로 시누이 대신 보상한 게 있나요?
    시부모님 마음까지 통제하려고 하지 마세요.
    보상을 바라셔도 원글님이 들어드리기 싫으면 조용히 안 해 드리면 됩니다.

    딸과 며느리, 아들과 사위
    절대 동급 아닙니다.
    부당한 대우만 아니면 딸과 며느리, 아들과 사위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보다는 딸, 사위보다는 아들에게 더 애틋해하고 사랑하고 챙겨주는 것은
    인지상정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세요.
    우리도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가 어디 같은가요?

  • 31.
    '14.1.8 12:28 PM (14.39.xxx.11)

    저 어제 글 봤어요
    뭔가 쌓인게 있으시겠죠
    근데 맘을 비우세요
    애가 시누이 닮음 어떡해요;;;
    나중에 딸인데 시누이 닮아 밉다 이런글 올리심 어쩌시려구요

  • 32. ㅜㅜ
    '14.1.8 12:48 PM (175.118.xxx.96)

    전 원글 못읽어봤지만 원글님맘 조금은 이해해요.
    저희불러서 가니 며느리인 저는 늦게 밥상에 앉으면 특별반찬은 다 먹고없고 시어머니 눈치보여 못 꺼내먹억었어요.
    시아버지가 주라고하자 다들 먹었는데 뭘 또 꺼내냐식..
    시누이 온다고 저보고 얼른 반찬하라고..
    시누이 온다하면 며느리입장에서 반갑지않져..

  • 33. ///님
    '14.1.8 1:09 PM (119.198.xxx.237)

    이 글 보실지 모르겠네요.
    어제도 댓글 주셨고..
    조용히 해드리지 말자. 조용히 내 고집 부리자. 맘 속으로 생각했는데
    근데 너무 억울해요.
    그렇게 조용히 안하고 있음 억울하게 저만 욕 먹잖아요.
    욕 먹는게 대수겠냐만은 저는 잘못한 것도 없고 단지 그들의 기대치가 높았을 뿐인데
    엉뚱하게 제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그게 너무 억울하고 못 견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보상이라는 것이 미래에는 시부모 부양이 되겠고,
    현재에는 딸처럼 연락을 자주하길 바라시고 자주자주 찾아가길 바라시고
    그걸 저한테 표현하시는 거에요. 정작 저희 남편은 꿈쩍도 안하니 아예 얘길 안꺼내시고
    저한테만 요구하시는 거죠.
    또 굳이 안가도 되는 행사에도 꼭 며느리 대동하시려 하고,
    생신 등 행사때 아들내외가 비용을 부담하는 걸 당연시 여기구요. 모두들.
    그런게 너무 견디기 힘들어요. 억울하니까요 전 받은게 없는데요.
    시누네 저희 남편 결혼 때 부조 10만원 했는데.. 그것도 뭐 당연하게 받아들여요.
    거기까진 괜찮은데 저희가 10만원 했다면 난리 났겠죠.
    무조건 남자니까 아들이니까.. 그 아들과 결혼한 여자인 저니까..
    너무 부담스러워요.

  • 34. --
    '14.1.8 4:21 PM (1.233.xxx.121)

    원글님은 받은 게 없어도
    님 남편은 받은 게 차고 넘칠 걸요.
    그러니 님 남편이 비용 부담하는 걸 부모님은 당연히 여기는 거겠죠.
    님이 버는 돈이 아니라 당신들 아드님이 번 돈에서 받는 거라 생각하실 테니까요.
    다 생각 나름입니다.
    암튼 임신 중에 맘 좀 편히 가지세요.

  • 35. 다른건 모르겠고
    '14.1.8 7:31 PM (211.202.xxx.240)

    엄마(시어머니)가 딸래미(시누이) 애 봐주는 것도 못마땅해한다는 점이 공감 안가네요.

  • 36. 남편은 꿔다논 보리자루인가요?
    '14.1.8 9:41 PM (175.197.xxx.75)

    남편이 부담해야할 건 부담시키세요.

    혼자 끌어안고 부담도 못하면서 어정쩡하고 그러지 말고.

  • 37. 원글님문제는
    '14.1.9 8:18 AM (14.37.xxx.44)

    시누이도 아니고..시모도 아니.. 원글님과 원글님 남편의 문제..
    남편하고 둘이서 의견을 조율해야지..그화를 엉뚱한곳에 화풀이?해서 안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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