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일러 외출기능 or 끄기, 도와주세용

궁금 조회수 : 6,871
작성일 : 2014-01-08 10:23:39
원룸 얻어서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하는 여자입니다.
겨울이다 보니 가스비가 걱정이 되어서요..
회사에 가 있는 동안 보일러를 외출+온수 쪽으로 돌려놓고 켜둔 채 나가야 할지 아님 아예 끄고 다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역은 서울인데 지금이 막 엄청 추운 날씨가 아니라 그냥 끄고 나왔는데요
엄청 추울 땐 동파가 되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그냥 몇 시간 꺼 뒀다가 다시 켜서 데워서 쓰는 거랑 외출+온수 해두고 있다가 자기 전에만 난방 바짝 돌리는 거랑
어떤 게 가스비가 절약될까요?
그리고 난방 잠깐 틀 때도 온도를 확 올려서 잠깐 데우는 거랑 중간 정도로 두고 좀 길게 돌리는 거랑 어떤게 나을까요?

부모님 집에 살 땐 신경도 안 썼던 부분인데 막상 나오니까 이런 것부터 고민이 되네요.
살림 고수 82 주부님들 도와주세요!
IP : 123.143.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8 10:28 AM (203.152.xxx.219)

    날씨가 영상일때는 외출해놔도 한번도 안돌아가요. 외출= 끄기 똑같죠.
    외출은 한 영하 7~8도 이하로 내려갈때만 한 몇시간에 한번씩 아주 약간 돌아가는 정도예요 (동파예방)
    예전에 여름에 아무생각없이 보일러 켜놓고 외출로 해놓고 한달 보내고, 아예 난방 끄고 한달 보낸적 있는데
    가스요금 오히려 외출로 켜놨을때가 몇천원 쌌던 기억이 나네요.

  • 2. 원글
    '14.1.8 10:30 AM (123.143.xxx.43)

    ㅇㄷ님! 넘 신기해요 어떻게 보일러를 끈 것보다 외출이 더 싸게 나올 수 있죠? 이해가 잘 안되는데 설명 좀 더 해주심 안될까요?ㅠㅠ

  • 3. 마나님
    '14.1.8 10:31 AM (116.126.xxx.48)

    외출로 하세요
    전원 끄면 가스비 더 나온다고
    티비 위기탈출넘버원어 나왓네요
    이번주 월요일날 나왔네요

  • 4. 외출은
    '14.1.8 10:35 AM (175.200.xxx.70)

    잠깐씩 돌지만 아예 꺼 놓으면 방바닥 배관 온수물이 완전히 식어서 저녁에 와서 가동을 하면
    낮에 외출로 해놓았을때 보다 더 많이 보일러가 돌아가야 외출로 했을때만큼의 온도가 유지가 되기에
    가스비가 더 나오는거에요.
    쉽게 말하면 미지근한 물을 데우느냐 아님 아에 찬물을 데우느냐 어느것이 더 까스비가 많이 들까요?
    이제 이해가 되셨죠.

  • 5. 외출
    '14.1.8 10:37 AM (175.200.xxx.70)

    해 놓고 바닥에 이불 하나 깔아놓고 출근하심 저녁에 갔을때 원룸바닥이 따뜻할테고 이렇게 하면
    한달 평균 가스비도 절약되요.

  • 6. 당연
    '14.1.8 10:55 AM (115.137.xxx.109)

    외출이죠.

  • 7. 독수리오남매
    '14.1.8 11:44 AM (211.234.xxx.110)

    저도 맨날 껐다꼈다했는데 원글님과 댓글님들 덕분에 큰 도움 받았네요.
    감사해요.
    역시,82쿡 최고~~

  • 8. 행운목
    '14.1.8 12:35 PM (220.71.xxx.101)

    며칠전 티비 프로그램 에서도 비교 니왔어요
    외출기능이 여러가지면에서 이득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450 전세집에 설치한 욕실장은 이사하면서 떼올수없나요? 14 내집 2014/04/13 3,529
369449 박그네 호주랑 fta 서명했는데 이거 좋은건가요 코코 2014/04/13 675
369448 휴롬 사용하시는분들 잘 사용하시나요? 19 휴롬 2014/04/13 4,207
369447 어찌 이런 일이 ㅜㅜ 학교폭력 2014/04/13 894
369446 싱가폴 주재원분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창경궁 2014/04/13 2,167
369445 90년대 이탈리아 가수가 부른 앙케 뚜?? 2 노래 2014/04/13 1,162
369444 광역단체장 공약 이행률 상위 5명 중 3명이 야당 1 샬랄라 2014/04/13 444
369443 삐지면 딴방가는 남편 7 광주아짐 2014/04/13 2,314
369442 케이팝 스타 이번 시즌 중 제일 좋았던 곡은 7 ... 2014/04/13 2,128
369441 아들지갑이 보이길래 3 ^^ 2014/04/13 2,085
369440 스마트폰 중독.....글읽기 중독 같아요. 1 2014/04/13 1,295
369439 아직도 보일러켜고 자요 5 저는 2014/04/13 1,543
369438 결혼식 하기 싫다는 여친~ 36 행복한 2014/04/13 9,484
369437 학교 수업태도에 대해서 2 모닝글로리아.. 2014/04/13 1,204
369436 저 정신못차린건지 좀 봐주실래요 20 아리쏭 2014/04/13 5,054
369435 동대문 도매 의류상가 점포 구매해서 임대료 받는것 4 ... 2014/04/13 3,565
369434 6년째 살고있는 전세집 만기전 이사에 관해서요... 3 궁금이 2014/04/13 1,795
369433 주말 저녁이 참 좋습니다 14 주말 2014/04/13 2,994
369432 물마시기 힘드신분들 이방법한번 써보세요 9 이발관 2014/04/13 4,245
369431 스페인 일정 봐주세요~! 11 2014/04/13 2,185
369430 세탁기랑 가스건조기 용량 추천해주세요 8 리기 2014/04/13 2,279
369429 장가계 부모님과 여행하기에 어떤가요? 3 .. 2014/04/13 2,189
369428 길을 잘 알게 생긴 인상? 9 걍심심해서 2014/04/13 1,392
369427 요가 딱 한번하고 하루지났는데 배가 너무 땡겨요 ㅠ_ㅠ 4 -_- 2014/04/13 1,829
369426 미원맛을 뭐라표현하죠?? 22 미각상실 2014/04/13 7,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