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외모 자랑 많이 하는 사람은 심리는 무엇일까요?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14-01-08 08:02:50

제가 아는 친한 남자가 있는데

이분은 여러사람과 있을 경우는 안그러는데 저와 단둘이 이야기하고 농담하고 할때

꼭 자기 외모 자랑을 해요.

물론 직업도 외모가 어느정도 중요한 부분도 있지만 자기 키와 몸매, 이런부분 자랑을 꼭 하곤 해서

가끔씩 제가 외모지상주의냐고 한마디 하곤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농담하듯이 계속하네요.

자꾸 자기 외모자랑하는 심리는 몰까요?

진짜 자기 외모가 뿌듯해서 자랑하고 싶은건지 아님 다른 컴플렉스가 많아서 반대로 괜찮은 외모 자랑을 자꾸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힘들게 살아왔고, 공부나 이런쪽은 특출나진 않아요..

또 원래 다른부분은 잘난척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오히려 겸손한 부분도 많긴 하거든요.

한편 저한테 잘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는걸까요?

IP : 115.21.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가요?
    '14.1.8 8:07 AM (99.226.xxx.84)

    그건 완벽히 컴플렉스로 오는 자랑이죠.

  • 2. ..
    '14.1.8 8:09 AM (175.197.xxx.240)

    자부심과 열등감 둘 다요.
    자부심이 있다고해서 다 자랑하지는않아요.
    뭔가를 덮어야할 때 다른 걸 자랑하더군요.

  • 3. 누구냐넌
    '14.1.8 9:29 AM (220.77.xxx.168)

    원글님 보기엔 어떠세요?
    그사람 말대로 잘난거같음 그렇다고 하면되고
    아니람 아니라고 하면되지요
    그사람 혼자 잘났다 생각하면 그런갑다 하시구요
    그사람이 좋아하고아니고 떠나 관심받고 싶은모양이네요~

  • 4.
    '14.1.8 9:37 AM (58.236.xxx.74)

    노는 물이 후져서 그래요, 자기 주위에 비슷하게 커리어 좋은 사람,
    비슷하게 학벌 좋은 사람, 비슷하게 잘생긴 사람이 있으면 자기정도는 기본.......이라고 겸손하게 되죠..
    딱히 내세울 게 얼굴 밖에 없어서일 수도 있고요.
    저도 내세울 게 학벌밖에 없어서 차마 내입으로 자랑은 못하고 누가 물어봐 주면 좋아해요. ㅠㅠ

  • 5. 이번에
    '14.1.8 1:35 PM (122.128.xxx.79)

    가수 ㅂㅣ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한국에서 자기가 최고다. 190이 다되는 장신에 넓은 어깨 이런 가수는 없다...이러고 앉았더라는.
    근데 남자들은 자뻑 누구나 다 있고 그걸 어필하지 않나요?

  • 6. 선수
    '14.1.8 9:24 PM (223.62.xxx.32)

    ㅡ 남자는 당신에게 호감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913 빙수기좀 추천해 주세요~~ 5 여름이 2014/06/18 1,962
390912 샐러드 드레싱, 제가 음식 젬병이라.. 6 매실 2014/06/18 1,922
390911 블펜펌)박유하 피해자 코스프레 중.. 페이스북 글 보세요 9 ㅇㅇ 2014/06/18 2,435
390910 저희집 고양이 이야기. 9 집사 2014/06/18 2,803
390909 광주에 갑니다...맛집 소개해주세요... 6 광주나들이 2014/06/18 2,931
390908 독립운동가 후손들 답습니다 /미디어몽구 8 정작 2014/06/18 1,880
390907 노후자금 십억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가요? 12 ........ 2014/06/18 6,287
390906 누래진 흰 운동화살릴 방법없을까요? 7 날개 2014/06/18 8,949
390905 중문설치 과정 아파트에서 민폐겠죠? 얼마나 걸리나요 10 설치해본분들.. 2014/06/18 4,740
390904 잊지않을께!) 초2아들의 서술형 수학평가 답~ 5 후~ 2014/06/18 2,379
390903 오랜만에 광화문 교보문고 왔어요 2 그냥궁금 2014/06/18 1,841
390902 짜장, 카레 남은 것 냉동해도 될까요? 5 음식 2014/06/18 4,659
390901 코스트코에서 한 핫도그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어요 5 균이맘 2014/06/18 2,127
390900 수녀님들께 과일 좀 보내려는데 어떤걸 보내야하나요? 3 deep b.. 2014/06/18 2,183
390899 펌)박유하 글 비판- '용서'라는 이름의 폭력-박노자 6 Sati 2014/06/18 1,944
390898 안심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 법 알려주실 분 4 안심 2014/06/18 2,431
390897 발안아픈 쪼리 있나요? 8 ... 2014/06/18 3,199
390896 직장다니시는 분들 모두 이러신가요...? 10 매일 매일 2014/06/18 3,675
390895 박정희 516 군사 구데타..미국이 지원했다고 생각하시나요? 1 미국의지지 2014/06/18 1,371
390894 '세월호 참사 배상' 딜레마에 빠진 정부 2 세우실 2014/06/18 2,074
390893 연예인, 가수에 대한 단상 26 .. 2014/06/18 9,848
390892 스마트폰 아닌폰에서 이메일보내기 /// 2014/06/18 1,218
390891 홍대 미대 대학원 아시는 분 여기 한번만 봐주세요...ㅠ 4 다시시작하기.. 2014/06/18 5,953
390890 퇴직금관련..아시는분 의견부탁드려요 ㅠ 4 가마니 2014/06/18 1,802
390889 대기업아니면 정말 거의 140 정도 월급 받는곳이 많나요? 30 남동생 2014/06/18 3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