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외모 자랑 많이 하는 사람은 심리는 무엇일까요?

조회수 : 3,242
작성일 : 2014-01-08 08:02:50

제가 아는 친한 남자가 있는데

이분은 여러사람과 있을 경우는 안그러는데 저와 단둘이 이야기하고 농담하고 할때

꼭 자기 외모 자랑을 해요.

물론 직업도 외모가 어느정도 중요한 부분도 있지만 자기 키와 몸매, 이런부분 자랑을 꼭 하곤 해서

가끔씩 제가 외모지상주의냐고 한마디 하곤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농담하듯이 계속하네요.

자꾸 자기 외모자랑하는 심리는 몰까요?

진짜 자기 외모가 뿌듯해서 자랑하고 싶은건지 아님 다른 컴플렉스가 많아서 반대로 괜찮은 외모 자랑을 자꾸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힘들게 살아왔고, 공부나 이런쪽은 특출나진 않아요..

또 원래 다른부분은 잘난척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오히려 겸손한 부분도 많긴 하거든요.

한편 저한테 잘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는걸까요?

IP : 115.21.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가요?
    '14.1.8 8:07 AM (99.226.xxx.84)

    그건 완벽히 컴플렉스로 오는 자랑이죠.

  • 2. ..
    '14.1.8 8:09 AM (175.197.xxx.240)

    자부심과 열등감 둘 다요.
    자부심이 있다고해서 다 자랑하지는않아요.
    뭔가를 덮어야할 때 다른 걸 자랑하더군요.

  • 3. 누구냐넌
    '14.1.8 9:29 AM (220.77.xxx.168)

    원글님 보기엔 어떠세요?
    그사람 말대로 잘난거같음 그렇다고 하면되고
    아니람 아니라고 하면되지요
    그사람 혼자 잘났다 생각하면 그런갑다 하시구요
    그사람이 좋아하고아니고 떠나 관심받고 싶은모양이네요~

  • 4.
    '14.1.8 9:37 AM (58.236.xxx.74)

    노는 물이 후져서 그래요, 자기 주위에 비슷하게 커리어 좋은 사람,
    비슷하게 학벌 좋은 사람, 비슷하게 잘생긴 사람이 있으면 자기정도는 기본.......이라고 겸손하게 되죠..
    딱히 내세울 게 얼굴 밖에 없어서일 수도 있고요.
    저도 내세울 게 학벌밖에 없어서 차마 내입으로 자랑은 못하고 누가 물어봐 주면 좋아해요. ㅠㅠ

  • 5. 이번에
    '14.1.8 1:35 PM (122.128.xxx.79)

    가수 ㅂㅣ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한국에서 자기가 최고다. 190이 다되는 장신에 넓은 어깨 이런 가수는 없다...이러고 앉았더라는.
    근데 남자들은 자뻑 누구나 다 있고 그걸 어필하지 않나요?

  • 6. 선수
    '14.1.8 9:24 PM (223.62.xxx.32)

    ㅡ 남자는 당신에게 호감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741 베스트의 나만의 양치 노하우 글을 읽고 32 치과의사 2014/01/13 6,101
340740 베란다 천정에서 흰색 끈끈한 액체가 한번씩 떨어지는데 2 아파트 2014/01/13 1,155
340739 카톡문자는 언제 없어지나요? 2 궁금 2014/01/13 1,625
340738 <박스오피스> '변호인' 1천만 눈앞..4주째 1위 승승장구 2014/01/13 747
340737 얼굴전체 후시딘.박트로반 ㅐㅐㅐ 2014/01/13 1,155
340736 법륜스님 SNS 구독자 100만 넘어 15 삶은계란 2014/01/13 1,742
340735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염문설 보셨나요?ㅎㄷㄷ 16 ,,, 2014/01/13 5,737
340734 경기도내 고교 교학사 교재 선정과정 '외압' 드러나 2 세우실 2014/01/13 786
340733 안철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리얼미터) 4 탱자 2014/01/13 1,380
340732 오징어오이 무침 맛나게하는법좀 알려주세요!!!! 3 ... 2014/01/13 1,536
340731 1/4 양의 스푼인데요...그 스푼으로 1/8 양을 계량할때.... 3 계량 2014/01/13 704
340730 명절 선물 여쭤봤었는데요, 옆에 우체국쇼핑몰 전복 어떨까요? 2 싱글이 2014/01/13 816
340729 중학생 에이급문제집...어떤 용도로 풀어야 하나요? 2 ? 2014/01/13 1,037
340728 기숙사 생활하는 특목자사고는 7 기숙 2014/01/13 1,775
340727 분명 똑같이 먹는데, 왜 더 살이 찌죠? 10 어흐 2014/01/13 3,009
340726 아파트매도후 하자발생시 as 8 새날 2014/01/13 4,523
340725 아이들에게 부모노릇만 하면서 같이 잘 살 수는 없는 걸까요? 1 과연 2014/01/13 849
340724 만년필의 세계 (수제펜) 28 에스프레쏘 2014/01/13 7,591
340723 앞으로 똑똑한 자녀분들 공무원 시키지 마세요 44 999 2014/01/13 16,612
340722 남편 휴대폰검색어 안마방 3 .... 2014/01/13 2,605
340721 가슴성형 자가지방?보형물? 9 절벽 2014/01/13 2,785
340720 시간강사의 비애 5 손님 2014/01/13 2,347
340719 봄이 되면 좀 나아지겠죠? 2 추운겨울 2014/01/13 556
340718 김한길 첫 기자질문에 대해서 한말 들으셨어요? ㅎㅎㅎㅎㅎ 21 ㄴㄴㄴ 2014/01/13 4,014
340717 굴 넣은 김치.. 익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뒤늦은후회 2014/01/13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