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세 남아 사교육 입문!뭘시키면 좋나요?

조언부탁요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4-01-08 05:29:02

제가사는 강남벌?에서 지금껏 버티고 버티며 사교육 안하고 있었어요.

천천히 가고 엄마눈높이가 아니라 아이 눈높이에서 시작하자 하면서요...

학습지 6개월하고 끊은게 다인데..다른 친구들의 속도는 엄청나네요.

한우*,영어그룹과외,한자,한글,수학 학습지는 기본,태권도 ,피아노 등등

 

이제 학교간다고 하니 집에서 뒹굴뒹굴하던 당연한 모습 덜보는게 답일까 살짝 조바심이 들어서요.

구몬학습지 (한자,수학)이런것 좀 시켜야 할까요?

아님 엄마표로 그냥 문제지나 학습지 사서 시켜야 할까요?

학습지 적은돈 같지만 모이면 쏠쏠할것 같아서요T.T

 

지금 고민중인 것은

-태권도(아이는 썩 내켜하지 않습니다만 ,남아이고 매일가는 장점이 있어서요)

-학습지 두어개정도

-한우*논술(책읽고 독후활동  간단하게 정도)

-미술(동네 학원/문화센터)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학원다닐 돈으로 전집,단행본 더사서 읽게 할까도 생각되고..아유 어려워요.

선배엄마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106.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아이맘
    '14.1.8 5:38 AM (59.25.xxx.223)

    큰애 둘째 왠만큼 성적나오는 맘입니다 엄마가 전업으로 뒷바라지 할수있고 아이랑 성격이 잘맞고 잘따라오는 아이라면요.. 전 울애들 학습지 안시켰어요 아~ 장원한자만 했어요 국어 수학 논술 기타 공부 제가 문제집사다 시켯구요 가베레고오르다 방문쌤오셨어요 영어 학원보냈어요 수영은 2년씩 피아노는 중등까지 시켰어요 학습지비용이

  • 2. 세아이맘
    '14.1.8 5:44 AM (59.25.xxx.223)

    으로 책 많이 사줬어요~~ 울집오는 손님들마다 책많다고 감탄하도록 많이 샀어요 그리고 초등저학년까지 책많이 읽어줬어요 고등아이 현재 1% 이고요 국어공부 벼로 안햡니다 독서내공이 있으니 다른공부도 쉽게해요 미술은 일주일에 두번..이런식으로하니 많이 바쁘지 않았고 학원뺑뺑 이 안시키고 자유시간 많았고...그랬어요^^

  • 3. 원글이
    '14.1.8 5:53 AM (222.106.xxx.46)

    와 세아이맘님 댓글 감사합니다.진심 존경스럽네요 세아이^^장원한자 저도 알아봐야 겠어요^^미술도 주1-2회만 해봐야 겠네요.

  • 4. 상황은 다른데...
    '14.1.8 6:19 AM (183.98.xxx.95)

    운동 많이 시켜요. 나중엔 체력전이라나요. 일단 기초는 잡아주려고 집에서 진도대로 문제집 풀리구요.
    예체능은 악기랑 무용하나씩만하고 학교 방과후를 적극 활용해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 많더라구요. 미술이니 클레이니 생명탐구니 도자기 수업니디 음악 줄넘기 등등..... 그런데 강남에서 초등저학년은 누구나 다 백점이라 애들이 노력해서 점수를 잘 받아도 성취감을 못느끼는 것 같아요.

  • 5. 반드시
    '14.1.8 7:07 AM (118.37.xxx.118)

    악기 하나 다룰 수 있게금 계획 잡고
    미술
    운동
    독서,,,,후딱 읽어치우므로 사주기 보다 도서관서 빌려다 주세요

    학습지는 기초 잡아줘야 할 수학만~

    한자는,,,한글 어휘력이 좀 입력돼 있어야 하므로 4학년 쯤?

  • 6.
    '14.1.8 7:21 AM (211.48.xxx.230)

    남아니까 운동하나 근데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시키세요
    싫은운동 시키면 운동자체를 싫어하게 되요
    생활체육시키면 이것저것 시키니까 그중 제일 좋아하는걸
    시키세요
    음악이나 미숭중 하나 시켜보세요
    책은 논술 시키지말고 아이랑 서점가서 읽고 좋아하는책
    한권씩만 사주세요 전 전집사는건 별로예요
    꼭 읽어야하는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주세요
    외국어 하나 학습지든 컴퓨터로 하는거든 문화쎈터에서
    하는거든 부담없이 하나 시켜주세요
    국어 수학은 아이에 맞는 문제집사서 매일 조금씩 같이 하세요
    초딩때는 사교육안시켜도 됩니다 중딩때부터는 사교육 시켜야죠
    스스로 잘하는 경우는 드무니까 학원이든 과외든 도움받아야하죠
    중딩때 사춘기오고 엄마말 안들으니까 남의 도움빌려서라도 해야죠

  • 7. 반드시
    '14.1.8 8:00 AM (118.37.xxx.118)

    아~~항......영어가 빠졌네요 ㅋㅋ
    문장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원어 동화나 학습지...네이팁의 발음 듣기용으로

  • 8. 저학년엔 몰입!
    '14.1.8 8:42 AM (119.64.xxx.150)

    남자아이들은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반 축구 시작하니 축구. 그 외에 생활체육 팀짜서 하면 줄넘기, 피구등등 학교 체육에서 필요한 운동 종목을 다 다뤄주니 좋고, 체력 향상에도 좋구요.
    미술은 입상의 목적을 제외하고라도 자기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과감성?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적극 추천합니다.
    피아노는 매일 연습을 해야하는 것이라 3학년 방학때 시작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그때는 아이들이 사교육을 받아들일 수 있는 두뇌로 발달한다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쭈욱 몰입해 갈 수 있도록 경험. 책읽기. 등등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이 시기에 단지 사교육으로 아이를 돌리기 시작하면 아이는 허겁지겁 따라가기만 하다가 결국은 게임의 늪으로 빠져버리는 것 같아요.
    로보트, 레고, 생태쪽 그 무엇이든 한 분야를 아이와 친하고 가깝도록 만드시고 관련 체험도 시키시고 책도 많이 읽고 그렇게 저학년을 보내니 4학년으로 가는 아이..많이 여물어져 있더군요.

  • 9. 저희애도 올해입학
    '14.1.8 9:13 AM (211.177.xxx.213)

    저는 학습적인 사교육은 별로 안시켜요.
    문화센터 바이올린 하나는 지금 삼년째하고 있고요.
    그외 산수는 제가 문제집사서 같이풀고
    영어는 유치원에서랑 도서서관에서 무료로 하는 수업듣고 저랑 영어동화 좀 읽고요.
    국어는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좋아해서 제가 도서관에서 책 꾸준히 여러가지 빌려주는걸로 대신하고 있어요.
    가끔 받아쓰기 같은거 재미로 해보고요.
    이외에는 그냥 집에서 그림그리고 레고하고 그러고 있어요.
    저는 애 커가는거 봐서 사교육 필요하다싶음 그때 시키려고요.
    아직 뭐가 필요한지 모르겠는데 시키는건 시간과 돈낭비같아서요.

  • 10. ..
    '14.1.8 11:11 AM (220.73.xxx.218)

    울 아들도 8살인데 태권도 미술 영어 세가지 하고 있어요.
    태권도는 너무 좋아해요.
    가면 애들이랑 놀수 있으니까요.

    미술도 방방뛰어다니는 남자애들 진정시키는데 괜찮은 것 같고요. ^^;;

    영어는 문화센터 같은 곳 원어민 수업 일주일 한 번만 보냅니다.
    실력이 팍팍 느는 것은 아니지만 이 또한 흥미위주니까 애가 매우매우 좋아해요.

    국어랑 산수는 집에서 할 수 있는 학습지 사서 지가 풀고 싶은 만큼 조심씩만 풀게 해요.

    아직 어리니까 학습은 뭐든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어요.
    혹시라도 질려할까봐 절대 스트레스 주지 않을 정도만 시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731 요새 굴 드시나요??? 15 2014/03/01 2,653
355730 내일은 정말 미세먼지 옅어지겠죠?? 1 짜증 2014/03/01 973
355729 저 좀 말려주세요.. ㅜ 3 상담 필요... 2014/03/01 1,092
355728 연아 - 소치 금메달 강탈에 공동 대응할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8 1470만 2014/03/01 1,483
355727 ㅋㅋ 나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이 숙주나물을 콩나물로 착각하고 국 .. 7 ... 2014/03/01 4,688
355726 친정 갈 일만 생기면 우울증이 찾아오네요. 54 .. 2014/03/01 12,548
355725 죽순 냉동해서 파셨던분 연락처 아시는분 꼭 좀 부탁드려요...ㅜ.. 1 지워졌어요... 2014/03/01 711
355724 세 모녀의 유품은 폐기물처리장으로 보내졌다 6 호박덩쿨 2014/03/01 2,759
355723 중학생교복스타킹.. 4 개학이 코앞.. 2014/02/28 3,073
355722 식탁 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5 fkfk 2014/02/28 2,010
355721 부부공동명의시, 지역건강보험료 따로 부과 되나요? 3 급질 2014/02/28 5,430
355720 병원의 우울증 판단, 정확한가요? 13 우울 2014/02/28 3,813
355719 리트리버 견주입니다.... 94 리트리버견주.. 2014/02/28 8,541
355718 남편한테 빚있는거 들켰어요 63 ' 2014/02/28 17,281
355717 또하나의 약속 추가 개봉 (3.1 부터요) 3 감사해요 2014/02/28 627
355716 전세값 올리는거는 언제까지 연락줘야하나요? 4 2014/02/28 1,278
355715 시작부터 서러운 결혼 준비.. 16 ... 2014/02/28 4,919
355714 5월 연휴, 여행가시는분? 6 가자 2014/02/28 1,269
355713 별그대....맨프럼어스 7 굿무비 2014/02/28 1,693
355712 참 멋진 영화 "또하나의 약속" 보고 왔어요 5 홍시 2014/02/28 692
355711 MBN에서 노무현대통령이야기 하네요 2 가짜주부 2014/02/28 1,078
355710 부모돈도 공짜는 아니란 생각이 3 부모 2014/02/28 1,429
355709 벤타청정기 쓰시는 분들 질문이 있어요. 14 공기 2014/02/28 3,199
355708 미세먼지 너무 심한데 담배소송말고 미세먼지 소송해야.,. 8 dmz794.. 2014/02/28 801
355707 월남쌈과 어울리는 메뉴 4 월남쌈 2014/02/28 3,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