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인데 그렇게 친하진 않아서요
나이는 몇살차이 안나요
석사때 논문 어떤주제로 썼냐고 묻는거 실례인가요?
아는사람인데 그렇게 친하진 않아서요
나이는 몇살차이 안나요
석사때 논문 어떤주제로 썼냐고 묻는거 실례인가요?
전혀요. 오히려 물어봐 주는 걸 고맙게 생각해야죠. 진정한 연구자라면.
근데 왜 물어보는 건데요? 관심분야? 그냥 호기심?
그게 무슨 실례예요.
회사 다니는 사람에게 어떤일 하냐고 물어보는게 실례인가요?
저는 석사인데
논문 주제를 친하지 않은 경우에 물어 본 경우는
소개팅남이 대화 도중에 물어 보더라구요
제 전공에 관심이 있는 분이었어요(인문학)
저는 좋았어요
그주제로 재미있게 대화도 나눴고요
태도에 따라 다르겠죠. 대화상의 문맥이라던가.
석사 학위 논문 제목은 기밀사항이 아니죠. 앞으로 쓸 논문이면 몰라두요.
먼저들 말해주느라 바쁘달까? 실례 아닙니다.
뭐가 실례인데요? 석사논문 주제 묻는게 실례라니 나 원 참.
살다살다 별 헛소릴 다 듣네요.
전혀 실례 아닌데요?
뭐가 문제인지?
캐묻는듯한 투만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아니면 평소에 관계에 따라 좀 다를 것 같기도 해요.
상대로부터 "대체 그게 왜 궁금하지?"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면 좋은 질문은 아닐 수 있겠죠.
보통 비슷한 분야에 종사한다던가, 동등 학위이거나, 친한 친구사이에 호기심이거나, 가족끼리 대체 넌 뭐하는거냐에 대한 대답일 경우엔 글쿠나 할텐데, 친하지도 않고, 비슷한 분야고 아니고, 공통 분모 없이 세세하게 내 전공에 대해 물으면 그게 왜 궁금할까 싶어질 것 같아요
음님...ㅎㅎ 너무 웃겨요.
제 석사논문 쓰고 나서도 스스로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아주 최소한으로만 인쇄하고 절대 남한테 안주고 그러긴 했네요...졸업 후 들춰본 적도 없네요...부끄러울 뿐
하지만 누가 물어보면 대답 잘 합니다.
음님이 뭐라고 썼는지 모르지만 짐작 가능하네요.
저도 실례라고 생각해요!!!
석사 논문 생각만 해도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거든요. ㅋㅋㅋ
집안 일까지 겹쳐서...ㅠㅠ
얼마 전 석사논문 썼던 사람인데..왜 실례죠?...
음
대학은 나왔겠지?
전공은 뭐야?
란 질문을 나름 격조높게 묻는 저의가 있다람
실례지요...
혹시라도 고졸자람 주눅들고 그 질문이 혈압 오르내리게
하는 질문이구요.
실례는 아니지만 다른 사람이 보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ㅠㅠ
뭔가 그 정보를 이용해서 사람을 판단한다거나
악용할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면 실례가 되겠죠.
대화시 신뢰의 문제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7143 | 홍차 잘 아시는 분 로네펠트 질문입니다. 17 | 짱이은주 | 2014/03/05 | 2,307 |
357142 | ‘이홍렬 사태’, YTN 노사 갈등 깊어져 2 | 세우실 | 2014/03/05 | 1,845 |
357141 | 신의선물...미스테리물들은 복선이 엄청 깔린다는데 찾으셨나요? 5 | 야채 | 2014/03/05 | 3,207 |
357140 | 보수파?들은 박원순 시장이 6 | 더블준 | 2014/03/05 | 648 |
357139 | 한없이 가라앉고 싶을때 있으세요? 1 | 블루 | 2014/03/05 | 965 |
357138 | 베스트글을 보니 ... 야박한 친구엄마.. 19 | ㅡㅡ | 2014/03/05 | 5,084 |
357137 | 내 또 영어 해석 물어보고 지울 줄 아라씀 2 | 예지력 상승.. | 2014/03/05 | 861 |
357136 | 염증있는사람 수영할수 있나요? 3 | 귀 | 2014/03/05 | 1,033 |
357135 | 연수입의 몇프로 정도 저축하시나요? 1 | 힘드네요. | 2014/03/05 | 1,271 |
357134 | 연락이 도대체 모길래 ㅠㅠ 44 | 연락 | 2014/03/05 | 19,059 |
357133 | 고3 아들 9 | 엄마는 절망.. | 2014/03/05 | 2,462 |
357132 | 정신적으로 피해주는 사람 16 | ㅣㅣ | 2014/03/05 | 3,865 |
357131 | 신고를 해야 할까요? 6 | 아동학대 | 2014/03/05 | 1,013 |
357130 | 이용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 덕두원 | 2014/03/05 | 305 |
357129 | 국민을 봉으로 아는 박근혜정부 3 | 참맛 | 2014/03/05 | 856 |
357128 | 핸드폰 소액결제 사기 당함 ㅠ 21 | 소액결제 사.. | 2014/03/05 | 6,024 |
357127 | 요리 하시는 분들은 어디가면 만날 수 있나요? 2 | ㅇ | 2014/03/05 | 857 |
357126 | 고등학생 있으면 엄마가 운전할줄 알아야 할까요ㅜ 18 | ‥ | 2014/03/05 | 3,281 |
357125 | 평택에서 인천동막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 1 | 길잡이 | 2014/03/05 | 663 |
357124 | 김우빈, 사남일녀 출연 2 | wow | 2014/03/05 | 1,205 |
357123 | 꼭 한달 있으면 아들이 7 | 궁금맘 | 2014/03/05 | 2,008 |
357122 | 활발하고 당차지만 혼내도 듣지 않는 척 하는 아이. 어떻게 훈육.. 2 | 점세개 | 2014/03/05 | 735 |
357121 | 봄에 듣기 좋은 노래 모음 | 바빠별이 | 2014/03/05 | 5,476 |
357120 | 강화도 스파펜션, 맛집 추천해 주세요^^ 2 | 여행 | 2014/03/05 | 2,035 |
357119 | 엄마가 10만원을 입금했네요,,, 29 | 콩 | 2014/03/05 | 14,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