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수선집에 코드수선 맡겼는데 억울해요..ㅠㅠㅠ

도와주세요 조회수 : 4,104
작성일 : 2014-01-07 22:17:53
알파카코트 동네수선집에 맡겼어요.
어깨줄이고 길이 줄여달라고요...
그런데 어깨는 여전히 크고 길이는 너무 짧은거에요.
그래도 스커트 보다는 길어야 할거 아니에요.
근데 스커트 길이보다 짧은거에요.
차라리 반코트라면 몰라도 스커트보다 삼센치 정도 짧아요.
그리고 코트가 뒷트임이 있는 코트인데 그게 뜨는거에요 뒷트임이...
그럼 옷이 싼티가 나잖아요.
처음 옷해줄때는 자기는 명품옷만 고치는 사람이라는둥 옆에 수선집하고 
비교를 하지 말라는둥 하면서 그리 실력자인것처럼 말하길래
믿고 맡긴거에요.
삼만오천원이나 들여서요.
오늘 다시해달라고 가서 명품옷만 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니
옷을 이리 망쳐놨냐고 했더니
말을 기분나쁘게 했다고 다시수선도 환불도 못해주겠데요.
그럼서 법으로 하던지 소비자 고발센타에 고발하래요.
수선가위 마침 들고있었는데 아줌마가 흥분해 보이길래 
혹시나 흥분해서 찌를까 싶어 그냥 나왔어요.
다시 동네 세탁소에 맡겼는데 길이 최대한 내달라고 했더니 그것도 만오천원 달래요.
결국 오만원 드는거에요...
동네 세탁소 아줌마한테 전후사정 설명했더니...
어깨가 여전히 넓다고 좀더 좁으면 이쁘겠구만 이러시네요...

저 그 수선집 아줌마 너무 짜증나요..
보상받고 싶은데 다시 맡기고 싶지는 않구요...말빨로 명품옷만 한다는둥 하는 이런말빨로 장사하는 사람같아
신용도 안가고...
다시 수선해달라고 옷맡기고 싶지도 않고 반이라도 환불받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IP : 180.182.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7 10:23 PM (203.152.xxx.219)

    남편하고 같이 가서 말씀하세요. 남편 없으면 좀 말빨 있는 사람이나 뭐 암튼
    혼자 가지 마시고요...
    저랑 가시면 제가 아주 제대로 말해줄수 있는데 아놔;;

  • 2. ..
    '14.1.7 11:00 PM (223.62.xxx.125)

    코트를 동네수선집에 맡기다뇨~~가장 난이도 높은건데~~~담에는 백화점 수선실에 맡기세요~~정말 전문가세요 그리고 가방 구두 수선이나 세탁도 백화점 구두층에가면 가죽 수선실이 따로있어요~~~완전싼가격에 잘고쳐주세요~~~전 알파카코트 길이만 3만원주고 줄였는데 너무 잘 고쳐주셨어요~~근데 원래 어깨는 하기힘들어서 비쌀꺼예오~~

  • 3.
    '14.1.7 11:46 PM (14.93.xxx.42)

    코트는기장만 해도 삼만원 받는데요.늘이는데 만오천이라니?
    코트는 원단이 두꺼워 안단시접을 바짝 커팅해서 기장늘이기가
    어려울겁니다.코트가 더 망가져가는 노파심이 드네요

  • 4. ...
    '14.1.7 11:56 PM (121.130.xxx.74)

    어깨수선같은건 함부로 하는게 아닌데...

    근데 어깨에기장수선 삼만오천원이면 엄청 싸게 하신것 같네요.

  • 5. 그런데
    '14.1.8 7:23 AM (115.137.xxx.109)

    35000 원이라니. . ,
    너무나 싸네요

  • 6. mis
    '14.1.8 11:43 AM (121.167.xxx.82)

    가격은 싼데요.
    그리고 어깨 수선은 안하시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933 고3말 3개월만 공부하면 인서울간다는데 12 들은 이야기.. 2014/01/08 6,934
338932 보통 신혼여행이 얼마쯤 드나요? 6 .. 2014/01/08 2,262
338931 친정엄마에게 명의 빌려주기 싫으면 불효인가요? 17 처음 씁니다.. 2014/01/08 4,407
338930 그놈 가사 좀 올려주세요. 5 가사 2014/01/08 872
338929 논문분야 물어보는거 실례인가요? 14 ... 2014/01/08 2,169
338928 우레아 크림 써보신 분 계신가요? 1 건성 2014/01/08 3,534
338927 변호인, 강인한 희생자 2 ..... 2014/01/08 981
338926 경기도 중학생 봉사활동 몰아해도 되나요? 2 1,2학년때.. 2014/01/08 1,211
338925 서울에서 경기도 광주가는 방법 4 aq 2014/01/08 3,655
338924 대리석 식탁 운반 하려면 어떤 차로 2014/01/08 1,052
338923 스마트가드 프로텍션 도와주세요 3 바이러스 2014/01/08 946
338922 결혼 하고 친정하고 연 끊으신 분들 계신가요.. 11 .. 2014/01/08 2,807
338921 아기 다 키운 어머니들께 궁금한게 있어서요. 10 초보엄마 2014/01/08 1,845
338920 위염 핼리코박터균 3 2014/01/08 7,393
338919 자식 잘 키우는 엄마는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센스있고 부지런해야.. 7 2014/01/08 3,493
338918 남편 직업 중 최고 직업 43 붕붕 2014/01/07 23,311
338917 아이가 틱 앓고 있거나 청소년기에 괜찮아지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 19 고민하는 엄.. 2014/01/07 4,122
338916 승무원 외모레벨이 많이 떨어진듯 37 사진有 2014/01/07 9,681
338915 30중반넘어서도 이쁘다는 말은 솔직히 좀 그래요~ 46 /// 2014/01/07 9,667
338914 내일 역사적인 우리아기 첫 이유식날이에요 6 떨려 2014/01/07 1,400
338913 자꾸 남편 얼굴에 시부모님 얼굴이 겹쳐보여요 5 .... 2014/01/07 1,765
338912 삼성전자 이익 줄어든게 국가의 위기라도 되나요? 28 숨막혀 2014/01/07 3,236
338911 따말 지난회에서 한혜진 5 .. 2014/01/07 2,539
338910 대만 호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5 대만 2014/01/07 4,047
338909 농체.닭체.쥐체....... ㅋㅋㅋㅋ 1 재밌네요. .. 2014/01/07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