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난주 꽃누나 이 장면만 무한 돌려보고 있어요.^^

꽃누나 승기 조회수 : 4,848
작성일 : 2014-01-07 20:22:42

그나이답지 않게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마음과 천상 남자구나 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장면이라 너무 예뻤어요.

저도 40중반인데...ㅠㅠ

 이런 훈훈하고 든든한 조카뻘의 승기에게 김희애씨도 리액션 이쁘게 해주는 모습 보며  

저혼자 콩닥콩닥하며 계속 봤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Btd7-GgXehw

IP : 124.199.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ㄱ
    '14.1.7 8:23 PM (115.126.xxx.122)

    승기가 워낙 붙임성 있고
    또 모범생같은 모습이 있긴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뭔 못하겠어요...

  • 2. 저라도
    '14.1.7 8:26 PM (110.13.xxx.199)

    김희애 한테 반하겠어요.
    특히 이승기에게는 김희애가
    큰 위안이 된것같아요.

  • 3. ...
    '14.1.7 8:28 PM (112.155.xxx.92)

    연상연하 대표 여배우로 이미숙, 오연수와 더불어 앞으로 김희애도 포함해야할 것 같아요. 저 장면도 훈훈했고 20대 남배우랑 뭐 드라마 찍을거라던데요.

  • 4. ....
    '14.1.7 8:34 PM (182.211.xxx.203)

    이승기에겐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으로 느껴진것 같고
    김희애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들대하듯이 이뻐하는것 같아요.
    전 승기 잡아먹는 악마의 우산때문에 너무 웃었네요. 자막이 완전 깨알웃음...

  • 5. 윤아의 늙은 버전
    '14.1.7 8:39 PM (5.71.xxx.225)

    비슷하죠 김희애가..
    아마도 윤아 생각하며 이입했을듯

  • 6. 맞아요
    '14.1.7 8:40 PM (119.202.xxx.224)

    저도 그장면 무한반복으로 봤네요
    혹시 원글님과 저때문에 조회수 오른건아닌지ㅋ
    김희애는 아들이 둘있으니 이승기를 아들처럼
    대하고 이승기는 좀 쑥스러워하며 그에 응답하는
    분위기
    김희애 너무 사랑스럽더군요
    아,,,부러워~~~

  • 7.
    '14.1.7 9:31 PM (118.36.xxx.239)

    악마 우산,
    그리고 승기의 삼룡이 댄스,
    반듯한 애가 그런 춤을 추고는
    삼룡이 웃음을 짓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혼자 소파에서 대굴대굴 굴렀네요.
    승기는 예능신이 옆에서 지켜보다
    도와주는 거 같아요.~

  • 8. 빗속의 여인
    '14.1.7 11:39 PM (1.236.xxx.207)

    저도 저 장면 볼 때 설레고 좋았어요.
    근데 우산속 포옹?장면은 제작진이 시킨것 같더라구요. 우산던지기 직전 두사람 웃는 표정과 안고나서 김희애가 제작진쪽을 보며 확인받는 듯한 모습이 그랬어요. 암튼 꽃누나보고 두사람 다 호감됬어요

  • 9. 저도요
    '14.1.8 1:13 PM (175.195.xxx.152)

    김희애가 포옹후에 제작진쪽을 쳐다봤다면 아마도 제작진들이 놀려서 그랬겠지요 숙소 돌아가는 내내 스텝들이 놀리던데요ㅋㅋㅋㅋ전 저 장면전에 숙소 돌아와서 빗속에 연락두절된 김희애 계속 걱정하다 김희애 줄 우산 하나 더 탁 집어들고 방을 나서는 이승기 모습이 넘 상남자스러워서 멋있었어요
    찾아나선다고 딱히 만난다는 보장도 없고 길이 엇갈릴수도 있지만 손 놓고 막연히 기다리기 보단 직접 여기저기 두발로 찾아보려는게 어떤 마음일지 알 것 같았거든요. 김희애도 누군가 자길 걱정해주고 폭우속에 찾아다닌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동 받은듯거 같았고요. 이승기 남자답고 자상하면서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같아요

  • 10. 원글이
    '14.1.11 2:56 PM (124.199.xxx.102)

    그쵸?그장면은 미리연출했다기보다는 예고없이 비가 많이오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그런 장면이 나올수 있었다고 보여져요.
    덕분에 훈훈한 장면 나와서 좋았어요.
    이승기 ..누난 내여자니까 노래부를때부터 호감은 있었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더 남자다워지는것 같아요.
    조카뻘들 배우한테 이리 마음이 가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573 해외 주재생활 하시는분 연말정산은 어떻게?? 4 ㅇㅇ 2014/01/19 897
342572 얼굴붓기 며칠안으로 안빠지면? 5 dddd 2014/01/19 2,305
342571 대장내시경약 먹을시 쿨프렙산을 찐하게 타서 먹어두될까요? 5 고민 2014/01/19 4,105
342570 수능은 국영수과사만 보는 건가요? 4 수능궁금 2014/01/19 1,753
342569 아가방 패널 행복하나 2014/01/19 385
342568 김학의 차관 별장 성상납이 또다시 둥둘실 떠올랐네요 7 묻힐뻔한 ... 2014/01/19 3,751
342567 이사를 가고 싶어도 월세가 두려워 16 아줌마 2014/01/19 3,712
342566 소아간질 완치될까요? 11 아휴 2014/01/19 7,195
342565 마녀공장 갈색병 40대가 쓰기에 어떤가요?? 1 .. 2014/01/19 7,242
342564 건강검진 이상있으면 빨리 연락오나요? 9 건강검진 2014/01/19 3,666
342563 긴급생중계 - 정봉주와 MB둘레길 걷기 행사. lowsim.. 2014/01/19 1,160
342562 니트류를 미친듯이 샀는데요.. 4 옷지르기 2014/01/19 3,116
342561 아파트가 또 난리네요. 44 참... 2014/01/19 20,158
342560 트레킹화 추천해 주세요 1 걷기 운동 2014/01/19 1,182
342559 나의 아름다운 정원 4 2014/01/19 1,860
342558 금이 어울리는 얼굴 은이 어울리는 얼굴 5 ... 2014/01/19 6,890
342557 가디언, 박근혜 정권의 안녕하지 못한 한국 분석 light7.. 2014/01/19 604
342556 어린 아이 데리고 극장.. 부모의 이기심이 아닐런지 29 ㅡㅡ 2014/01/19 5,997
342555 너무 생생한 꿈인데 꿈풀이 잘 하시는 분 계실까요? 1 .. 2014/01/19 999
342554 중앙소방학교에서 백석동 1 천안분들 2014/01/19 392
342553 예비중딸이 매일 안아달라는게 비정상일까요? 28 . 2014/01/19 7,955
342552 유산균 먹고 속이 미쓱거리는데요.. 2 언제 복용해.. 2014/01/19 1,680
342551 불행하지않지만 행복하지않은결혼생활 5 ,,, 2014/01/19 3,638
342550 방구조바꾸려는데,장롱 어떻게 옮기죠ㅜㅜ 6 winter.. 2014/01/19 6,137
342549 정년퇴직 하신 분들은 5 궁금 2014/01/19 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