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대학생들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예비대학생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4-01-07 20:17:15
말 그대로 요즘 뭐하며 지내나요?
재수생이라 2월에 학교갈 일도 없어요.
아들놈인데 매일 스카트폰에 컴퓨터에 그나마 잠깐씩 친구들 만난다고 놀러 나갔다 오는 것 외에는 하는 일이 없네요.
그나마 헬스 다니고 있구요 취미로 일렉 기타 치고 있구요
뭔가 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는데 매일 저러고 있으니
좀 답답하기도 해요.
나름 고생했다고 쉬겠다고 하는데 게임하는게 쉬는건지~~~
알바를 하던 봉사를 하던 뭐라도 조금씩만 했으면 좋겠는데
그냥 놔두는 것이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답답한 마음에 여기서라도 속풀이 합니다.
IP : 211.178.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7 8:22 PM (112.155.xxx.92)

    그냥 쉬게 두세요. 알바, 봉사 꼭 지금 아니면 못하는 것도 아니고 의미있는 시간이야 본인이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다른거죠. 아니면 보통 이 시기에 많이들하는 운전면허 학원 등록시키세요.

  • 2.
    '14.1.7 8:24 PM (220.86.xxx.131)

    졸업식날에만 가면 끝인데요.
    밤새 컴터게임하구 영어학원 2시간갔다오구 자요.
    지금도 자는데 12시쯤 일어나면 또 밤새 게임하겠죠.
    그동안 고생했으니 맘대로 하라구 합니다.

  • 3. ...
    '14.1.7 8:57 PM (223.62.xxx.86)

    저 요즘 제2외국어 학원 다니는데 제2외국어 배우러도 많이 오더라구요. 한반에 열두명중 너댓 정도가 예비 대학생
    그 중 절반은 해당 언어 전공할거라 미리 준비하러 오구 절반은 영어외에 추가로 배우고 싶어서 오구요
    걔네들 보면 중간중간 가족과 해외여향 친구들과 국내여행 하느라 빠지기는 합니다..

    저라면 그렇게 어릴 때 아님 할 기회 별로 없는 몸쓰는 알바나 서비스업 알바같은거 해보겠어요.
    회사다니면서보니 공부만 한 애들보단 특히 서비스업종 포함 다양한 알바 해본 동료들이 업무적 센스가 상대적으로 더 있어서 부럽더라구요..그래도 아드님은 헬스랑 일렉은 하는거 보니 팽팽 노는건 아니네요..ㅎㅎ

    여튼 부러운 때에요

  • 4. 우리집
    '14.1.7 9:45 PM (211.178.xxx.50)

    재수생 아들도 지금 대학발표 기다리고 있긴 하지마 워낙 안정을 2개나 쓴 상태이니 거의 확정이구요..
    수능 끝나고 11월 12일부터 집근처 보험회사 서류정리알바 하러 다녀요..
    집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데 운동하는겸 해서 다니네요.. 8시까지 출근이고 점심시간 한시간 5시까지 일해요
    거의 알바가 아니라 직장같아요.. 2월 말 까지 계약되있는 일이구요.. 5시반정도 집에오면 우유한잔 먹고 헬스가서
    8시정도 와요.. 다이어트중이라서 간단식사 하고 토익공부한시간 정도하고 하고나서 노트북으로 영화보거나
    게임하고 내일 출근 위해서 12시 반정도 자네요.. 첫월급으로 본인이 산 노트북이라서 넘 좋아해요..
    스마트폰은 원래 없어요.. 2G폰 이에요.. 요금이나 돈이나 넘 아깝대요..
    고등3년 무지하게 속 썩히더니 재수하면서 많이 편안해졌어요..
    불금이라고 친구만나러도 나가고 주말은 친구만나고 오거나 늦잠도 자네요..

  • 5. 울집
    '14.1.8 2:03 AM (112.144.xxx.22)

    울집 아들은 도서관서 책 한보따리 빌려와서 잠자고 밥 먹는 시간 빼고 책만 읽어요. 영어학원 좀 디니라고 해도 말 안듣고 오로지 책만.

  • 6. 수험생맘
    '14.1.8 12:06 PM (118.39.xxx.104)

    울집딸아이 운전면허 헬스 일본여행 이렇게 신청했어요
    이번 기회에 캄보디아나 이런데 여행 보내주세요
    캄보디아 가라고 했더니 안가고 싶다고 해서 일본여행 담주에
    보내요.주중에 시간이 많으니 여행가기 좋은때인거 같아요

  • 7. 원글~
    '14.1.8 4:13 PM (211.178.xxx.206)

    참 보람있게 보내는 친구들도 많이 있군요~ 그저 부럽 부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387 굴국밥 집에서 끓이기 쉽네요? 13 의외로 2014/01/18 3,326
342386 5월 여행계획이 있는데.. 1 유럽여행 2014/01/18 586
342385 기껏 댓글 달고 있는 와중에 원글자가 삭제했네요 11 2014/01/18 1,422
342384 하정우의 매력이 도대체 뭘까요? 6 하늘 2014/01/18 3,352
342383 플랙사 침대 사신분들께 여쭤봐요~^^ 4 매트리스 2014/01/18 1,353
342382 진짜 유아들 속옷 내 드라이기로 말리면 12 .. 2014/01/18 4,400
342381 아름다운 하늘 풍경 저푸른초원위.. 2014/01/18 450
342380 창밖으로 던진 영아 천막위에 떨어졌었네요. 7 17살 2014/01/18 3,505
342379 고마움 그리고 연애감정 1 혼닷시 2014/01/18 1,038
342378 대학 가보니까 다양하게 들어온 4 기회 2014/01/18 2,256
342377 몸에 뿌리는 모기약 괜찮은거 추천좀 부탁드려요 1 궁금 2014/01/18 2,092
342376 남편 직장상사들한테 인사겸 안부겸 신년편지글에 어떤글을..? 1 좋은 글 좀.. 2014/01/18 3,060
342375 명문대를 못가는 이유는 담력 5 궁금 2014/01/18 2,740
342374 무슨 과 나왔냐 물어보는데.. 8 ㅇㅇ 2014/01/18 2,706
342373 동양정수기 정수기 2014/01/18 350
342372 직장맘 육아도움 친정만이 정답일까요? 17 엄마는 고민.. 2014/01/18 2,039
342371 이나라에서 가장 집값 싼곳 어디인가요? 4 사자 2014/01/18 2,980
342370 카드사 제 개인정보가 탈탈탈 털렸네요 12 개인정보 2014/01/18 4,414
342369 도마에 칼질을 하니 칼자국대로 도마에 구멍이 나는 꿈을 꿨는데 .. .... 2014/01/18 759
342368 독립영화관 <말하는 건축가>(KBS1 토 밤 1시5분.. 2 볼만한영화 2014/01/18 908
342367 소음 적은 드라이기 있을까요? 1 아지아지 2014/01/18 1,845
342366 혹시 치과에 근무하시는분 계실까요? 9 치과문의 2014/01/18 1,661
342365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3 사랑아~~ 2014/01/18 2,445
342364 서울 광화문 부근 운전 연수 가능한분 계실가요? 2 ,,,,, 2014/01/18 600
342363 전지현은 김수현과 하정우중에 9 당시 2014/01/18 3,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