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거에 환장 했나 봐요

///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4-01-07 18:24:28

백수 되면서 간식으로 과자니 빵 이런걸 야금야금 먹기 시작 했어요

회사 다닐때는 살찔까봐 과자 먹고 싶어도 일주일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 였거든요

어느순간 보니 매일 먹고 있더라고요;;;

살은 급속도로 찌고..살이 찌니 자꾸 먹을게 땡기고

평소 밥도 반그릇 정도 먹었는데 한그릇 다 먹고도 뭐 먹을꺼 없나..이러고 있고요

진짜 미치겠는건

제가 어제 너무 과식을 해서 배탈이 났어요

배가 아픈데...아파 죽겠는데..또 먹을거 없나..하면서 떡 먹다가 더 체했다는거..ㅜㅜ

아..나 왜이러냐 미쳤나봐

IP : 220.78.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스로
    '14.1.7 6:29 PM (115.126.xxx.122)

    제 증상도 비슷했는데...
    한참을 먹다보니..
    어느날...그 단맛이 너무 싫더라구여..
    정말..한 서너 박스는 먹은 거 같은데..

    길을 걷다가..문득...그 과자나부랭이들 맛이
    구역질나게 싫어지더라는...

    그 과자를 우적우적 먹으면서도
    곧 끓을 거라는는 생각을 했는데...그러면 꼭 끊게 되더라는..

    ..평소..간 거의 안하고..유기농 무농약 사다 먹긴 했는데..
    그래서 더욱 그 싸구려 단맛이 더 싫어진듯...ㅡ

  • 2. ㅡㅡㅡㅡ
    '14.1.7 7:17 PM (58.122.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여름부터내리 병치레하고
    요즘 몸좀가벼워지나싶은데 아주먹을걸 끌어안고있네요
    퇴근하며 시장들러굴반근사와 된장풀고바글바글. 밥한술흡입
    삶은땅콩 한웅큼 비스킷 한쪽 밤 열개정도 팬에구우며 또 다른거 먹을거뭐있나
    생각중 '

  • 3. 청정
    '14.1.7 8:36 PM (175.117.xxx.31)

    윗님..머 먹을 거 없나 생각중...그 모습이 연상 되면서 웃겨요..머 먹으면서 머 먹을 거 없나 골똘히 생각중인 그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553 마지막 남은 5개마을 이 어르신들을 지켜주세요 sati 2014/04/14 540
369552 동생 하는 것마다 꼭 하겠다는 누나 말려야할까요? 4 둥이맘 2014/04/14 883
369551 사춘기 아이와 대화법...다들 한마디씩만 남겨주세요 17 모녀사이 2014/04/14 4,152
369550 하이넥 카라에 얇은 프라다 소재(베이지) 무릎위로 올라오는 코트.. 허리를 묶으.. 2014/04/14 827
369549 핼스장에서 신는 운동화가 1 운동화 2014/04/14 1,265
369548 전세자금대출 중도 상환 vs 적금...어떤게 낫나요? 1 새댁 2014/04/14 2,071
369547 스트레스받음 단거 많이 드시는 분 계세요? 고민 2014/04/14 849
369546 연제욱 '군 댓글 작전용 태블릿' 구매 직접 결재했다 1 세우실 2014/04/14 487
369545 우리 고딩 아들 행동 어찌면 좋나요? 4 222 2014/04/14 1,895
369544 전세 만기가 다되가는데 주인은 나몰라라 하네요. 8 힘없는 세입.. 2014/04/14 2,259
369543 진실의길 대표 신상철 "아직도 대선 개표부정을 안믿어?.. lowsim.. 2014/04/14 1,079
369542 3억대 전세살고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힘들다고 하는 사람 5 생각나서 2014/04/14 3,157
369541 아이 사교육비 부담이 조금씩 늘어갑니다. 12 초2맘 2014/04/14 3,043
369540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미모를 왜이렇게 며느리들에게 인정받아야할까요.. 27 134 2014/04/14 4,746
369539 우울한 편지 가사 내용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유재하 2014/04/14 3,346
369538 슬플때 위로받고싶을때 어떤노래여 3 들으시나요?.. 2014/04/14 907
369537 인터넷에 저렴한 호텔식침구 구매해보신분 7 침구 2014/04/14 1,402
369536 다음 영어문장 두개다 맞는 문장인가요? 3 마그돌라 2014/04/14 591
369535 우선순위가 회사인 남편 어떻게 정신 차리게 하는 방법 없나요? 4 얄미워 2014/04/14 1,110
369534 정신머리 없어서 애 용돈을 착각해서 줬네요. 11 먹는 돈 2014/04/14 3,093
369533 유럽 여행전 독서 4 동동 2014/04/14 1,120
369532 울산,부산에 사시는분 에버랜드 가실때요. 2 에버랜드 2014/04/14 799
369531 고등 시험 공부 조언해 주세요 2 힘들어..... 2014/04/14 1,057
369530 콩국수엔 설탕 순대엔 초장 19 엽기? 2014/04/14 2,382
369529 차 대기 편해서 마트치과 가는데요. 2 진작 2014/04/14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