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고요
아주머니 오시는데 페이는 반나절(4시간 기준) 45000원 드려요
칼같이 시간 맞추고 그러시기보다 일많으면 좀더 늦게까지 해주시기도 하는 분이에요
일 솜씨는 대대대만족이구요, 저희집에 오신지 3년 넘었어요
오늘 세탁기 아래쪽에 호스가 빠졌는지 물이 안 빠져서 관리사무소에서 수리하러 온다고 했는데
제가 깜박하고 아주머니한테 미리 말을 못했어요
12시쯤 아주머니께 전화드려서 몇시쯤 퇴근하실거냐고 했더니 2시에 가신대요
그래서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1시전에 와달라고했거든요
근데 수리기사가 늦게 온건지..아주머니가 3시반에 수리 끝났다고 문자왔더라구요
1시간반이나 더 계셨는데 페이 더 입금한다고 하니까 아유 뭘 그러냐고.. 됐대요
그래도 해야겠죠? 오늘 페이 4만5천원은 이미 오전에 입금했는데 지금이라도 1만5천원 더 넣으면 될까요??
근데 사실 돈보다, 아주머니가 나름 스케줄 있으셨을텐데 예상보다 늦게 끝나서 그게 죄송스러운데..돈만 띵~보내기가 미안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