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KY 대학의 현실

공부 못하는 아들 조회수 : 22,139
작성일 : 2014-01-07 15:27:29

서울대가 좋은 학교인 건 맞고, 그래서 님들이 서울대 서울대

하는 거는 이해 해요. 하지만 서울대보다는 하버드가 더 좋지

않나요? 공부가 제일 쉬운 거라서 자제분한테 공부 공부 한다면

기왕이면 서울대보다 더 좋은 하버드 보내시지요?


왜 서울대보다 하버드가 더 좋은지 경험한 바를 얘기해 드리죠.

제가 거시경제 영어 강의를 들었어요. 저는 서울대보다 한참

격이 떨어지는 KY 중 한곳을 다니지만, 강의하시는 교수님은

서울대 나오시고 박사는 당연히 미국 박사죠. 아무튼 영어

강의니까 영어로 수업을 하시는데, 일본이 돈을 풀어서

경제를 살리려고 하지만 monetary policy로는 경제주체를

장기적으로는 속일 수 없다. 뭐 이런 뜻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이때 cheat라는 표현을 써야 할 것을 cheat on 이라는 표현

을 쓰시더군요. cheat는 속이다라는 표현이 맞지만 cheat on

은 간통을 하다 라는 뜻이에요. 그런데 같이 수업듣고 있던

교환학생이 손을 번쩍 들더군요. 그 교환학생은 캐나다로

조기유학 가서 거기서 중고교 마치고 터론토 대학을 다니는

한국애였어요. 걔가 하는 말이 “교수님 지금 잘못된 영어표현

을 쓰셨는데요?” 그러면서 면박을 주니까 교수님 얼굴이

수치심 때문인지 시뻘개지더군요.


서울대 나와서 미국 박사인 교수님이 조기유학가서 하버드

도 아니고 하버드보다 격이 한참 떨어지는 캐나다 터론토 대

다니는 애한테도 영어 못한다고 창피나 당하는 겁니다.


서울대 출신 교수님이 하버드도 아니고 터론토 다니는 애한테

영어로 망신당하는 걸 보면서 제 친구 J가 해준 말이 참 실감

나더군요. 


“서울대 수준 낮은거는 서울대 출신이 제일 잘 알아. 그러니까

서울대 나오고도 미국 3류 주립대 대학원으로 유학을 못와서

난리치는 거지.”


걔 말이 맞긴 맞아요. 사실 서울대생은 서울대 대학원 안갑니다.

미국 유학을 가지요. 서울대생이 절대 가지 않는 서울대 대학원

은 지잡대 출신들이 이미 다 점령하고 있답니다.

서울대가 좋으면 서울대생들이 서울대 대학원을 가지 왜 미국

유학을 가겠습니까? 일본만 해도 미국 유학안가고 일본에서만

공부하고 연구하지만 노벨상 필즈상을 잘만 받는데요.


70년대 80년대만 해도 서울대 졸업장은 고사하고

KY 졸업장만 있으면 국내에 있는 그 어떤 좋은 직장

에도 취직할 수 있었다고 교수님들이 추억처럼 이야기

하시더군요. 

그러니까 안심하고 공부 하나 안하면서 시위나가서 화염병

던지고 쇠파이프 휘두르고 보도블록 깨서 던지고 그렇게

깽판을 쳐도 졸업 즉시 원하는 직장 어디나 들어갈 수 있었다고.

그런데 요즘엔 그렇지가 않아요. 요즘 대학생들은

학점 스펙에 목숨 걸고 달려드는데에도 70~80년대처럼

취직이 잘 되질 않습니다. 한국은행 시험치고 떨어진 선배

가 하나 있는데 그 선배 취업재수하느라 도서관에 매일

앉아서 공부하더군요.

자기는 꼭 한은 가고 싶다고 하는데 될지 안될지는

모르죠. 취업 재수가 안되면 삼수 사수 이런 식으로

하다가 30넘기면 어디서도 받아주지 않는 백수가 될

수도 있겠죠.


70년대 80년대만 해도 S 아니라 KY 졸업장만 있어도

취직이 잘 되었는데 요즘에는 어째서 KY는 물론이요

S 졸업장이 있어도 취직이 잘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십

니까?


답은 간단해요. 70년대 80년대에는 현대 기아차만 몰아도

돈 좀 있는 사람이었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요즘에

돈있는 사람은 BMW 벤츠몰지 현대 기아차는 몰지 않아요.

벤츠나 현대차나 바퀴 네게 달리고 굴러가는 거는 똑같지만

같은 차라고는 할 수 없지요?


마찬가지로 70년대 80년대에는 SKY 정도면 좋은 대학이었

겠지만, 요즘에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이런 아이비 대학이

좋은 대학이고, 그 밑에는 그냥 잡대라고 보시면 되요.


SKY나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모두 대학이고 졸업하면

학사 학위 나오는 건 똑같지만 하버드 졸업장이 좋나요? 

서울대 졸업장이 좋나요?  


요즘에는 하버드 졸업하고도 한국으로 돌아오는 애들이

많은데 하버드 출신하고 서울대출신이 있으면 하버드뽑지

왜 서울대를 뽑겠습니까? 그리고 서울대도 밀리는 판에

서울대보다 격이 한참 떨어지는 KY는 또 얼마나 밀리겠어요?


학부 졸업자야 지식 수준은 다 비슷한데 서울대 뽑을 수도

있지 하실 수 있는데, 뭐 지식 수준은 비슷할 지 모르지만

인맥의 질이 다르죠.


하버드 같은 아이비를 나온 애들은 아랍 왕자, 중국 국가주석

딸, 싱가포르 총리 아들 뭐 이런 애들하고 같이 공부합니다.

아이비 다니는 제 친구 J가 아랍 왕자랑 사귄다는 얘기는

예전에 했고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딸이 하버드 다닌 거는 다 아시죠?

뭐 검색하면 나오는 거니까 궁금하신 분은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리시엔룽 싱가포르 현 총리는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아들인데 역시 학창시절에 하버드에서 공부했습니다.


이런 인맥이 어떤 경우에 도움이 되는지 간단히 예를 들어

설명을 해 보죠.


제 친구 J가 투자금융회사에 취직했다고 가정을 해 보죠.

중동의 갑 산유국과 을 산유국 간에 국경분쟁이 일어났다고

생각해 보세요. 잘 해결되면 별 문제 없지만 무력충돌로

이어지면 유가가 급등하고 주식시장이 요동을 치겠죠.

이때 naked shorting 이라는 투자기법을 사용하면

순식간에 수천억원 규모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요.

naked shorting 이라는 투자기법은 KY에서도 다 가르치고

저도 배웠어요. 그러니 틀림없이 서울대에서도 가르칠 겁니다.

물론 아이비에서도 가르치겠죠.


문제는 투자기법을 아는 것이 아니라 국경분쟁이 무력충돌

로 이어질지 아니면 아무 문제 없이 평화적으로 해결될지

에 대한 정보를 아는 거죠. 제 친구 J는 아랍 모 산유국의

왕세자와 사귀는 사이인데, 뭐 댓글 보니 친구 사이네

어쩌네 하시는데 좋아요. 친구 사이라고 쳐요.

친구 사이라도 아랍 왕세자가 그 정도 정보야 얼마든지

줄 수 있겠죠? 그리고 그 정보로 그 애는 투자금융회사

에 수천억원의 수익을 안겨줄 수 있겠죠. 그리고 그 일부를

자기 주머니로 가져갈 수 있겠죠.


투자금융회사 인사담당정도 되는 사람이면 그런 사정을

너무나 잘 알죠. 하버드 출신을 뽑으면 몇천억을 회사로

가져올 수 있는데 미치지 않고서야 서울대 출신을 뽑지는

않겠죠. 그리고 서울대 출신이 떨어지는 판이면 그 한참

밑인 KY는 어떻겠어요?


님 자제분이 님이 공부하지 말라고 강요해도 스스로

책상에 앉아서 공부한다면, 서울대 보내는 거 말리지는

않아요. 뭐 서울대 들어가도 나중에 사회 나오면 아이비

출신한테는 밀리겠지만 본인이 좋아서 한 공부니까 님

원망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님이 공부 공부 하는데 님 자제분은 공부 안한다

그렇다면, 님 자제분을 때리고 욕하고 달달 볶아서 KY

보내도 님 자제분은 결코 님한테 고마워하지는 않을

겁니다요. 


조언을 듣고도 조언에 따를 것인가 말 것인가는 님의

자유니까 좋으실대로 하시되 나중에 자제분한테 원망

들으시면 그때 자제분도 원망할만 해서 원망하는구나

정도는 아셨으면 좋겠네요.


IP : 58.140.xxx.23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씨체가..
    '14.1.7 3:28 PM (220.117.xxx.171)

    얼마전에 수지 100억 올리신분 맞죠?

  • 2. 뽀드득
    '14.1.7 3:31 PM (116.127.xxx.162)

    글에 니가 서울대 못간 이유가 다 나와 있다....
    쯧쯧

  • 3. 요새 공부좀 한다는 대학
    '14.1.7 3:31 PM (211.171.xxx.129)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캠브리지 옥스퍼드 뮨헨 프라이부르크 칭화대 정도

  • 4. ㅇㅇ
    '14.1.7 3:31 PM (61.254.xxx.206)

    글씨체 보고 스크롤 내려버림. 시간 아까움.
    한 줄 남기고 휘리릭~

  • 5. .....
    '14.1.7 3:34 PM (182.161.xxx.185)

    헐~내용이
    참 안타깝네요
    ky다닌다면서도 자격지심을 갖고계신가봐요

  • 6. 미칭
    '14.1.7 3:41 PM (203.226.xxx.49)

    사람인가?
    왜 저런대요?

  • 7. 그러니까
    '14.1.7 3:44 PM (211.246.xxx.205)

    현실이 어떻다는건가요
    뭔 대단한 현실이 있는 것처럼 제목을 달고는
    저런 궤변을...

  • 8. @@
    '14.1.7 3:4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글의 논리가 넘 빈약합니다. 뭔가 아아들을 억지로 공부 시킬 팔요없다 명문대가 전부는 아니다 이런 주장을
    하고 싶으면 좀 더 설득력 있는 비유를 하시던가..

  • 9. ....
    '14.1.7 3:46 PM (118.218.xxx.180)

    하바드나 나오고 이런소리,
    우리나라에서는 하바드보다 스카이를 더 알아줘요. 한국에서 살거니까요.
    외국졸업장받은 놈들보다 스카이 졸업장 가진 애가 산은에는 더 잘 들어가요.

  • 10. 에효....
    '14.1.7 3:49 PM (203.226.xxx.21)

    일단 학부 외국에서 나오면 하버드라고해도 설대 못가서 세탁하러 간걸로 보여요. 한국에서 살거면 학부는 한국에서 하고 가는게 정석인건 아시는거죠?

  • 11. 글이..
    '14.1.7 3:52 PM (211.201.xxx.173)

    길기만 길고 알맹이는 없네요. 좀 요약해서 적기라도 하던가..
    글을 길게 쓰는 게 설득력이 있던 시대는 벌써 가버렸어요.

  • 12. 태양의빛
    '14.1.7 3:55 PM (221.29.xxx.187)

    - 경제학이 투자기법 가르치는 학문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 Naked short selling은 한국에서 금지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 사실 것이면 외국 사립 대학 나온 것 보다는 서울대 출신인 것이 훨씬 더 장점이 있습니다.

    - 시진핑 딸은 님이 좋아하는 기부금 입학으로 알고 있습니다.

    - 님이 생각이 있으면 그 친구의 무례함을 탓해야 합니다. 그 지엽적인 부분 알아들으면 되지, 꼭 따져서 수업의 흐름을 깨야 되는 건지.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정말 그 교수님을 생각했다면 수업 도중이 아니라 끝나고 조용히 찾아가서 말씀드리면 되는 것 입니다. 아울러 교수님과 더 많은 이야기도 해보구요. 그런 것이 아닌데, 그 학생 앞으로 찍혔군요. 인격자 교수님이 아니면 어떤식으로든 보복이 있을 수 있겠지요.

  • 13. 결국
    '14.1.7 4:00 PM (202.30.xxx.226)

    영어 숙어 얘기네.

    안써본 표현..모를 수 있음.

    남의 나라 말 왜 다 알아야 하나..

  • 14. ^^
    '14.1.7 4:14 PM (121.128.xxx.63)

    솔직히 말씀드리면 맞는말들도 있는데요. 대학만보고 자신이 평소에 생각도 해보지 않은 학과를 가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말씀드릴수있습니다. 대학교 랑 대학원은 따로 구별을 해야되요. 대학만 나와서 바로 직업과 연결되는경우가 있고 대학원을 가야하는 학과가 있는것인데 극단적으로 어느기업을 목표로 간다는 사고방식은 정말 지혜롭지 못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일단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사람마다 다릅니다.
    제사촌형님이 K대 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Johns Hopkins University 에 간걸보면 노력하기 나름 이라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현재는 California State University 교수가 되셨죠. 솔직히 하버드 나와서 한국에 돌아온다라는것은 미국에서 노력을 죽을만큼 하지않았다는 결과물입니다.
    그리고 미국에 있는 대학원을 나왔으면서 한국에 돌아오는건 대단히 창피한일입니다.
    꿈이없고 비젼없는 사람은 당연지사 학교를 볼것이아니라 학과와 직업이 연결되는곳을 찾아야겠죠.
    S 대학원에 대해서는 할말이없네요 ^^;;;;;;;;;;;;;;;;;

  • 15. 희망
    '14.1.7 4:19 PM (175.223.xxx.103)

    초등학생이신가? 생각이 왜 그러나?
    하버드 콤플렉스 서울대 콤플렉스 있는 부모한테 어지간히 시달 린 듯!
    하버드 나오고도 한국 지잡대 출신보다 덜 떨어지게 사는 인생도 있고
    이런글은 민폐여~~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향해 뭐 하는 짓거리여
    정신차리고 제대로 세상 보는 법을 배워봐 글 보니 철들기는
    어렵겠네

  • 16. 아니..
    '14.1.7 4:31 PM (50.76.xxx.49)

    다 크도록 대학까지 한국서 나온 교수님이 영어로 강의하는것도 대단하고 자랑스럽구먼.
    영어 좀 틀린게 뭐가 수치?
    원글의 사대발상적 마인드가 수치스러운줄 아시오!
    미국이 강대국이니까 국제어로 채택되었을뿐. 하버드 교수들 한국말 세살 아기보다도 모를텐데...
    영어못하는거 당연한걸, 부끄럽게 여기는 빙충이 같은 사람들 반성하세요.

  • 17. 자기뿌리에 대한...
    '14.1.7 4:33 PM (50.76.xxx.49)

    자존심 없는 사람들이 영어영어 합니다.
    오렌지를 어뤼지라 발음해야 멋지다고 생각하는 그런부류들..한심~~

  • 18. 한글 철자 틀리면..
    '14.1.7 4:34 PM (50.76.xxx.49)

    아무렇지않고 영어 틀리면 수치스럽고?
    ㅉㅉㅉ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19. 아하
    '14.1.7 4:51 PM (221.151.xxx.233)

    부모들이 왠만하면 서울대 보내려고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그 다음 레벨인 ky출신의 궤변이 이러니
    그나마 더 수준 높은 서울대를 보내려고 하는 거군요.

  • 20.
    '14.1.7 5:06 PM (118.38.xxx.249)

    불쌍한 인간이네요ᆢ
    공부못하는 아들 닉네임답네ᆢㅋ

  • 21. ....
    '14.1.7 5:08 PM (161.122.xxx.90)

    ky 나온 사람입니다. 학부 수업때, 교수님이 그러셨던 기억이 납니다. 니들이 서울대 애들보다 다른건 실패했던 경험이 생기는거라고, 어렸을 때 ky 목표로 한 애들 없다고, 다들 서울대 가려고 했던 애들이 못 간 그 경험이 생긴 거라고 하시면서, 어떤 애들은 그게 발목을 잡을 꺼고,어떤 애들은 그게 발판이 되어 줄라고 했는데, 딱 -_- 발목 잡는 분이시군요. 서울대가 하바드보다 못하다고 ky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ky 나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왠 쪽팔린 글입니까!

  • 22. ..
    '14.1.7 5:45 PM (220.76.xxx.244)

    살다살다 82에서 별 이상한 얘길 다 읽게되는군요.
    이게무슨 망발인지 알고나 쓰신건지..

  • 23. ...
    '14.1.7 5:49 PM (88.150.xxx.138)

    -------------------------------------------------------------------

    이상 낚긴 분들 명단 입니다

  • 24. 딴건모르겠고
    '14.1.7 7:38 PM (219.250.xxx.184)

    아무리 국내라도
    서울대를 하바드보다
    더쳐주지는않죠
    그렇다면 그건 우리나라가 그만큼
    우물안개구리들이란건가요
    하바드동문들 후덜덜하던데요

  • 25. ㅇㅇㅇ
    '14.1.7 10:18 PM (223.62.xxx.32)

    사실 미국에 잠시간적 있는데
    그 나라국민들
    서울대를 모르더라구요

  • 26. 00
    '14.1.7 11:33 PM (1.241.xxx.36)

    머라능겨?

  • 27. 이인간
    '14.1.8 12:41 AM (116.33.xxx.131)

    머라능겨? 2222
    ㅋㅋ

  • 28. 그래서 어쩌라구?
    '14.1.8 12:49 AM (211.192.xxx.132)

    공부 못하는 애들이 사소한 것에 목숨 걸더라.

    글이 논리가 하나도 없이 나열식이고 지리멸렬 장황하기만 해서 읽다가 패스.

    이렇게 수준낮은 애가 내 후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어이가 없지만 거짓말일게 뻔하니 안도가 된다. ㅎㅎ

  • 29. 지금
    '14.1.8 1:15 AM (223.62.xxx.22)

    이나라에서 돈으로 할 수 없는게 국내명문대학 보내는 일 외에 몇가지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하버드를 가든 예일을 가든 국내명문대 졸업후 진로로 생각하는게 보다 일반적이죠~민사고 유학반처럼 유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주지 않고서는 웬만한 학생은 하버드를 갈 수도 없지만 한국에서 살 사람이 국내에서의 학연을 그리 쉽게 포기할 수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영어야말로 교포든 원어민이든 잘하는 사람들 많고도 많지만 그들의 한국어 실력이 확고하게 뒷받침돼있지 않은 한 한국에서의 삶은 그리 녹록지 않아요.
    영어도 하버드도 좋지만 한국어실력이 동반된 영어실력 그리고 국내명문대 갈 정도의 성실성과 머리가 있는 사람이 졸업후 아이비리그 대학교의 졸업장까지 있을때 비로소 한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더이상 쓰면 궤변에 놀아났단 오해를 줄까봐 그만 쓰지만 한국사람이라면 애국심까진 몰라도 사대주의도 정도껏 따르시면 좋을텐데요...게다가 본인이 ky나왔다는 분이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ㅜ

  • 30. 답답
    '14.1.8 2:40 AM (76.105.xxx.48)

    영어는 대화의 수단, 정보교환의 수단일뿐, 중요한건 그 수단으로 의사소통이 되고, 정보나 지식전달의 알맹이를 알아듣는게 중요. 그 토론토대 나온 학생 공부하기 싫었나봄, 아니면 성격이 이상한 ㄴ 이거나... 미국 살지만, 저런걸로 딴지거는 애들은 공부할 자격이 없는거임. 진짜 서울대에 하버드 나온애들 중 저런 말 하는 사람 못봄.

  • 31. 죄송하지만
    '14.1.8 4:31 AM (205.178.xxx.139)

    읽다 말았습니다.

    수준떨어집니다

  • 32. ...
    '14.1.8 6:00 AM (24.209.xxx.75)

    두번 읽었는데 조언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슴. ㅎㅎㅎ

    다 제치고,
    원글 논리 전개 보면 대학교육도 안받은 분이 쓰신 것 같습니다.

  • 33. 원글님 수준 알듯..
    '14.1.8 7:32 AM (218.49.xxx.76)

    이런 표현 쓰시는거보면-'그러니까 안심하고 공부 하나 안하면서 시위나가서 화염병 던지고 쇠파이프 휘두르고 보도블록 깨서 던지고 그렇게 깽판을 쳐도 졸업 즉시 원하는 직장 어디나 들어갈 수 있었다고'

  • 34. ㅇㅇㅇ
    '14.1.8 7:43 AM (210.117.xxx.96)

    난 댓글이 더 좋아!

  • 35.
    '14.1.8 7:46 AM (60.197.xxx.2)

    너무 너무 유치한 글이네요. 무슨 논리라도 펼치려고 하는데..초딩정도의 논리를 갖고 있네요. 요즘 초딩도 똑똑하니까 금치산자 수준은 아니예요. 어쨌든 82에서 성인을 가장한 어린아이의 글을 읽은 느낌입니다.

  • 36. ㅋㅋㅋㅋ
    '14.1.8 8:18 AM (110.13.xxx.199)

    아이고 배야
    진짜 웃겨요 ㅎㅎㅎ

  • 37. 뭐야
    '14.1.8 8:43 AM (211.177.xxx.213)

    그 수업이 영어 수업이 아니잖아요.
    경제학 수업이라면서요.
    그지적했단 학생이 경제학에 대해 그 교수님보다 더 잘아나요?

    원글님은 지금 본질과 비본질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수업의 본질은 경제학이었지 영어 문구에 대한게 아니란거죠.
    우리나라에서 대학을나와서 몇년 유학하고 와서 영어로 강의할수 있다는거 자체가 대단한 능력자죠.

  • 38. 남편이
    '14.1.8 8:55 AM (112.148.xxx.102)

    조금 슬프지만 내 남편이 한국 인서울 대학 나와서 , 미국 대학원 들어갔는데
    기준이 토플 이었는데....어렵지 않았다.

    미국 대학원 들어가기는 글쓴이의 말처럼 들어가기가 어렵지 않다.
    서울대 아이들은 님이 말한 대학원 정도는 금방 들어갈 듯...

    나도 요즘엔 미국보다 한국이 더 미래가 있는 것 같아서
    공부 잘 하는 아이들 데리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누가 하버드 보내고 싶지 않나...
    장학금 받기 어려워서 그러지.

    그냥 내 돈 내서 외국 대학원 가기는 생각보다 쉽다.
    토론토 대학 그리고 그렇게 떨어지는 대학 아니다.
    세계 20위 안에는 든다, 우리 서울대가 45~100위안에 들고..
    (토론토 대학 가봤다)

    뭘 모르고 쓴단 느낌....그래서 넌 ky인거당.

  • 39. 외국맘
    '14.1.8 9:05 AM (60.241.xxx.16)

    1.한국정서가 본인과 맞아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우수한 인재도 있습니다,

    2.아랍왕자 이야기 친분관계라 ??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친분이란 대학내에서도 어느정도 경제수준이 맞아야 친분관계가 이루어지는거지 같이 공부했다고 친분관계가 이루어지는 건 아닙니다.

    3.어려서부터 외국서 공부한 아이들 한국말 짧아 한국 기업서 선호도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가장 좋은 경우는 한국말 영어말 둘 다 잘하는 아이들 그러니 이곳서도 아이들에게 한국말 가르치겠지요.외교관 오빠왈 한국사람은 한국말 잘 해야 한다

    4.외국서 오래 살수록 느끼는건 사람들 나름이다.정형화는 매우 힘들다,

  • 40. 효리
    '14.1.8 9:40 AM (220.75.xxx.154)

    치리치리 뱅뱅~~~~~~~~~~

    너의 말이 나는 정말 웃긴다

    ~~~~~~~~~~~~~~~철분먹고 철드셩~

  • 41. 좋은날
    '14.1.8 9:58 AM (14.45.xxx.101)

    82가입후 가장 황당한 글인듯.
    82가 슬슬 마클처럼 망해가는 느낌.

  • 42.
    '14.1.8 10:01 AM (203.194.xxx.225)

    다 틀린말은 아니지요...하버드와 서울대를 비교해서 서울대가 우수하다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겠지요.

    단지.........한국 기득권층이 서울대 출신으로 거의 물갈이가 된 시점이라고 보여지는 요즘 웬만해서

    서울대 아성을 깨기는 싶지않을거고 , 그들도 서울대 출신 후배들을 이끌어주면서 계속 서울대로서의 자긍심

    자부심을 누리고싶어하겠지요..............

    외국대학서 공부해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지요.... 하버드와 서울대의 차이를 ..........

    한국은 항상 한국만의 특별한 문화적 특성이있으니..........글로벌기준으로 평가하기에는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보여지고요.

    한 30년 걸릴듯싶네요..ㅎ

  • 43. ..
    '14.1.8 10:13 AM (211.40.xxx.113)

    본문은 길어서 안읽었는데 댓글보니 참..
    서울대 못가서 세탁해서 하버드간다??
    그렇게 한번 해보세요. 자식을 시켜보던가..

  • 44. 아놩
    '14.1.8 10:22 AM (115.136.xxx.24)

    ky 망신이네.....

  • 45. 죄송하지만...
    '14.1.8 11:07 AM (113.131.xxx.107)

    우리 남편, 아이ㅡ 서울대, 미국 박사, 교수(아이는 서울대보다 더 다은 미국대학교수)
    또 다른 아이ㅡ카이스트.
    모두 한국말 틀리게 사용할 때 많아요.

    그리고 저는 해외뚜벅여행가서 영어 틀리게 하는 것 전혀 안부끄러워 해요.
    왜냐하면,
    대학까지 나와서도 모국어를 완벽히 못해내니까요.

  • 46. 죄송하지만...
    '14.1.8 11:08 AM (113.131.xxx.107)

    다은->나은

  • 47. 셀프디스... 인가요?
    '14.1.8 11:58 AM (175.123.xxx.63)

    답답한 현실에 해외 명문대의 인맥을 부러워 하시는 것같은데,
    뭐.... 그들만의 리그가 그곳이라고 없겠습니까?
    외국인이 이너 서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주 단단한 부모님의 뒷배가 필요해요.
    예를 들면 아랍왕자라던가 강대국의 국가정책을 결정짓는 고급공무원이라던가. ^^

    오바마 미대통령 취임했을 때 오바마가 하바드 나왔다고 한국 정치인 중 하바드 인맥 찾는 기사를 언듯 본 것도 같은데 정말로 한국적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어요.

    서울대 갈 실력이면 아이비리그 어디서든 어디미션 받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살다온 친구들 중 공부 잘하는 친구들 국제고 다니다가 아이비리그 어드미션 쉽게 받더군요.
    그리고 그것보다 더 부러운 것은 어드미션보다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해 줄 수 있는 부모님의 능력이였어요.

  • 48. 셀프디스... 인가요?
    '14.1.8 11:59 AM (175.123.xxx.63)

    어디미션 -> 어드미션(admission)오타났네요. ㅎㅎ

  • 49. 헐~
    '14.1.8 12:23 PM (114.204.xxx.217)

    참 무식이 뚝뚝 떨어지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701 요즘 푸로스판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푸로스판 2014/01/08 906
339700 '100만원' 대자보 뜯은 중앙대 ”미관상 좋지 않다” 2 세우실 2014/01/08 750
339699 요즘 우편요금이 얼마나 하나요? 2 우체통 2014/01/08 879
339698 부산 교통편 질문 6 ujay 2014/01/08 745
339697 오늘 외출해도 되는 날씨인가요?(서울) 4 이클립스74.. 2014/01/08 1,004
339696 월터의 상상은... 봤어요 7 우주 2014/01/08 2,234
339695 "건보제도 개선할 생각 없이 의료산업화 안돼.. 구속 .. 대한의협회장.. 2014/01/08 482
339694 침대 매트리스 수명 1 소란 2014/01/08 5,676
339693 일인가구.. 식생활에 대한 조언을 좀 6 2014/01/08 1,082
339692 김진표 '하차논란', "과거 실수만 문제는 아니다&qu.. 10 ㅇㅇ 2014/01/08 2,731
339691 두돌~어린이집이냐 시터냐 4 2014/01/08 1,244
339690 급여인상 4 .. 2014/01/08 1,540
339689 이탈리안홈 쇼파 써보신 분 계신가요? 긍정의 힘 2014/01/08 6,757
339688 朴 대통령 '식사정치'로 소통 강화 5 세우실 2014/01/08 863
339687 목동 현대점 식품관에서 팔던 아토피 2014/01/08 935
339686 청와대에서 지들끼리 밥 먹으면서 의료개혁을 강력히 말씀하셨다고... .... 2014/01/08 969
339685 어제 출근한다고 했던 사람이에요 5 출근 2014/01/08 2,105
339684 화장대 선택 도와주세요~ 3 엄마 2014/01/08 1,372
339683 2014년 1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1/08 604
339682 자기 외모 자랑 많이 하는 사람은 심리는 무엇일까요? 6 2014/01/08 3,307
339681 당뇨 음식 관련 블로그나 카페 알려주세요 4 ........ 2014/01/08 1,670
339680 ㅋㅋㅋㅋ 옆에 sky대학 현실글 ㅈ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6 루나틱 2014/01/08 2,559
339679 아라비아우드? 아랍권향수 어떤가요? 3 클로이 2014/01/08 1,160
339678 라텍스 매트 질문드려요 2 그녀에게 2014/01/08 945
339677 집안에 안쓰는 향수를 뿌리면 어떨까요? 6 은은한 향기.. 2014/01/08 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