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ㄹ진짜 돌겠어요,
외동엄마들 다 이러고사나요?
애 방학하자마자 갇힌상태로
어디 나가는거 끔찍히싫어하는 외동아이랑 실미도육아하고
있는데요
여자애고 초딩저학년이라 피아노학원 딸랑한개 다니는거외엔
어디가는것도 마트가는것도 다싫은애고
외식 밖에음식도싫어해서 꼬박 집에서 간식에 삼시세끼 챙기고
혼자 먹음 좀 좋아요
꼭 옆에서 엄마가 있어줘야하고
같이 먹어줘야나 먹고
뭐 먹고싶다해서 해주면 한두개먹고 끝
최소한의 소량이어도 또 남고남고 버리기아까워 제가먹고
밤엔 운동하러가고싶어도
애잘때되고 저녁밥상치우면 졸립다하고
매일 이생활반복이니 폭풍 살이찌고 제멋대로 나다닐수도없으니
평소엔 학교라도가지만 방학땐 매일 이런늘어지고
살찌고
그안에서 애 밥세끼만차려야하고 거기에또간식까지ㅠㅠㅠ
원래 처녀때부터 밥먹는거싫어하고 뭐먹는거 싫어하는제가
전혀 다른생활하니 돼지가 된것같아요
애출산전엔 날씬몸매였는데
지금은 진짜 물만먹어도 살찌고
종일 고구마 한두개 아메리카노 한잔마셔도 살이 하루에
1~2킬로 기본으로 찌는것같아요
모든 여자외동키우는 엄마들 이러고 살지않을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
방학내내굶어봐야 할지..사실 지금 그 어떤방법을 모색해도
이방법밖엔 없어요
진짜 울고싶어요 너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우 애방학만 했다하면 살이 기본 5킬로이상은 쪄요
진짜미춰버리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4-01-07 13:36:04
IP : 211.36.xxx.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7 1:46 PM (218.38.xxx.162)그죠..? 별식을 해주다 보니 저도 모르게 같이 많이 먹고 있고 남은거 다 먹게 되서 그렇기도 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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