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님들필독사건

어의상실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14-01-07 10:55:27

초중고학부모님들 필독! 황당사건!!!

딸 남자친구가 서울대 공대 4학년에 재학중이에요!

작년에 용돈벌고자 수학학원 보조강사 자리 알아보다가 한 수학학원에
연락이 닿아서 찾아갔대요.
근데 가자마자 일단 사진부터 찍자고..
선생님 등록하려면 사진이 필요하다구
사진은 찍어가고.. 한동안 연락이 없더래요.
나중에 학원 측 연락해보니
지금 마땅한 자리가 없다구..
후에 자리가 나면 다시 연락주기로 했는데
이게 벌써 5달 전이에요!
그런데 얼마전에 그 지역 사는 학교선배한테서 갑자기 연락이왔대요~~
사진이 실린 플랜카드가 붙어있다고요!!
그 학원에서 가르친적도 없는데,
학원 강사로 떡하니 붙여놓은거에요!
더 웃긴건 아직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인데
"서울대 졸업"이라고 해놓은거죠...
허락도 안받고 저렇게 사진을 마음대로 걸어놔도 되는건가요???


만약 그 학교선배가 지나가다 안봤으면
평생 모르고 지나갔겠죠??
그리고 학부모님들은 그 플랜카드만 보고
서울대 공대 졸업한 선생님 믿구
학생들 학원에 보낼거아니에요...
완전 학부모기만이죠...
이거 신고하고싶다는데 정확히 어떤법에 위반되는건지..
혹시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그리고 학부모님들,
아이들 학원 선택하실때 저런 거짓 정보에 현혹되시지말고 잘알아보고 학원선택하세요!!

------------------------------------------------

*이 사건은 어제 늦은 밤 딸애가 남친이랑 통화하며 알았는데

그 친구는 별일아닌냥 오늘 그 학원 전화해서 현수막 내려달라한다고 하는걸

딸애가 방방뜨며 제게 말해주네요.

그냥 냅두면 그 학원은 또 이런 일이 아무렇지도 않은냥 학부모들을 우롱하고 기만할거라고...

IP : 183.98.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경험
    '14.1.7 11:05 AM (220.86.xxx.131)

    아들이 과학고 다니는데요.
    과고 합격하고나서 등록한 학원인데
    현수막에 아들이름이 딱.
    거기 다녀서 합격한거 아닌데요.그래서 그만두고 다른 학원 다녔어요.
    실제 합격자현황 부풀리는 경우도 많아요.

  • 2. 커피
    '14.1.7 11:08 AM (183.98.xxx.210)

    하루라도 학원에 적을 두었던 곳이면 학원에서는 우려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159 국가장학금 ... 2014/01/11 1,124
340158 자꾸 털빠지는 오리털파카 방법이 없을까요? 3 .. 2014/01/11 3,195
340157 7세 공립어린이집 vs.유치원 5 고민맘 2014/01/11 1,823
340156 매일 운동하시는분 속옷은 어떻게 하시나요? 11 운동 2014/01/11 7,469
340155 초저녁 잠 어떻게 참으세요? 4 불면 2014/01/11 3,469
340154 흠.. 안철수씨 당 서울시장 유력후보가 장하성씨라고요? 26 루나틱 2014/01/11 3,511
340153 미국브랜드중에,,,,, 1 zhd 2014/01/11 1,150
340152 김진표 촬영 감행할 모양인데 아고라 서명 운동이라도 일어나면 좋.. 8 ㅇㅇ 2014/01/11 2,583
340151 24년전 예언인데 소름끼치네요 15 유비무환 2014/01/11 15,074
340150 한국 학교/선생님이 나아가야 할 길 2 NewZea.. 2014/01/11 1,094
340149 눈꺼풀이 모기물린 것처럼 부풀어요... 4 궁금 2014/01/11 3,304
340148 딴여자가 남편에게 사랑해 문자 8 가을코스모스.. 2014/01/11 3,524
340147 오늘 이건희 회장 모피입고나온거 6 폴고갱 2014/01/11 4,620
340146 딩크하기로 했었는데...아기를 가지자고...하면? 2 장미 2014/01/11 2,473
340145 이민호 얼굴 지금 딱 좋아요. 손 그만 댔으면 좋겠어요. 20 성형? 2014/01/11 8,891
340144 완전 스키 초보 1 나이 40에.. 2014/01/11 1,070
340143 노무현과 영남 민주화 세력의 한(恨) 8 탱자 2014/01/11 1,006
340142 고교성적에 비해 낮은 대학을 갔다던가 학벌에 비해 커리어가 별로.. 3 ,,, 2014/01/11 2,921
340141 박원순 시장의 해결사적 기질 정말 놀랍네요. 9 zz 2014/01/11 2,914
340140 생오이 잘라서 붙이는 팩한후, 물세안 해야하나요? 1 .. 2014/01/11 2,958
340139 미국 ems 한국시간으로 금욜 아침에 보내면? 1 택배 2014/01/11 897
340138 신년기자회견후 지지율 48에서 53으로 ㅋㅋㅋ 8 ㅇㅇㅇ 2014/01/11 1,543
340137 중고나라에서 티켓 4 중고나라 2014/01/11 1,092
340136 꽃누나 PPL을 보면서 개콘 박대표를 생각했어요..ㅎㅎㅎ 3 시청률 2014/01/11 3,247
340135 꽃누나 이해 가면서도‥아쉽네요 5 꽃언니 2014/01/11 4,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