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제가 정보성 질문글을 올렸습니다.
좋은 댓글들 주셔서 댓글로 감사인사 드렸고요.
그런데, 어느 님께서 제 글에 댓글로 관련 질문을 올리셨더군요.
'묻어 질문'같은 거였어요.
저도 질문글 올린 입장이니 저보다 잘 아시는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겠지 했는데, 아마 그 댓글은 못 보셨는지 제 글에 관련된 댓글들만 달아주셨어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제가 검색해 장문의 댓글 달아드렸어요.
아니나 다를까 정보만 싹 취하시고, 인사 한마디 없이 언제 그랬냐는듯 본인 질문댓글도 싹 삭제하셨네요.
..님(-.-;), 고맙단 말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우셨나요?
고맙단 소리 안 들어도 됩니다.
단지 뭐하러 수고스럽게 장문의 댓글 달아드렸는지 조금 후회는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