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이 당사자의 배우자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상처를 준다는 걸
정말 리얼하게 보여주네요.
혜진 엄마의 오열과
지수 동생의 상처
둘 다 그들이 살아온 과정의 뿌리가 흔들리는 과정이에요.
반듯하고 모범적으로 살아왔고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자식들에 대해
든든해하던 엄마의 일생이 무너지고
근본부터 불안하던 성장과정을 겪은 지수남매가
매형으로 인해 또 버려졌다는 상처를 안게되는.
잔것이 아니라는 말에 그럼됐다고 안도하는 엄마의 모습.
끝까지만 안갔다면 빌고 살으라는 엄마..정말 현실적이네요.
그런데 사랑했다고..
몸이 아니라 마음을 다 줬다고..
사실 개인적으로..그게 더 무서운 거라고 생각해요..
그 남자는
따뜻했고 말 한마디 걸리지 않았다..혜진의 말이
잤다는 말보다 더 아파요.
작가 대단하네요..
그들의 상처가..참 아프게 다가옵니다..
오늘 따뜻한 말 한마디는..
리작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4-01-07 02:19:38
IP : 116.121.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작가
'14.1.7 2:38 AM (123.224.xxx.54)작가 디테일이 대단한 것 같아요.
앞으로 남은 건 김지수 남동생 , 한혜진 여동생 불행의 지옥이네요..2. 상처입지 않을 불륜
'14.1.7 3:07 AM (59.187.xxx.13)한혜진의 딸이 어린 김지수인거죠.
산산조각 나길 기다리고 있어요.
가족에게 물리적인 위협이라고 느끼자 긴장하는 한혜진에 게서 역겨움을 참을 수가 없었거든요.3. 헉!!!!!!!!!!!
'14.1.7 3:15 AM (59.187.xxx.13)175님.....
님의 도의적 잣대가 세상의 잣대는 아니랍니다.
와.............진짜...........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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