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짓을 했을까요..

내가 왜...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4-01-07 01:49:49
몇달전... 소액투자건 이야기를 듣고
큰 의심이나 확인없이 투자를 하고는 속 앓이중입니다.
남편도 말리지도 않고..
누구를 원망하나요. 제 잘못인데..
제가 왜 아무 생각도 없이 그런일을 저질렀을까요.
안그래도 요새 집안일, 가족문제 땜에 정신이 없는데...
그문제까지 겹쳐서 정말 미칠지경입니다.
왜 82쿡에 조차 문의하지 않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을 저질렀을까요.. ㅠㅠ
IP : 125.186.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짝 놀랐어요
    '14.1.7 1:52 AM (116.36.xxx.34)

    제가 썼나해서요
    벌어보겠다고 뭔가를 했는데
    생각해보니 마이너스짓

  • 2. ㅇㄷ
    '14.1.7 1:58 AM (203.152.xxx.219)

    사람은 누구나 가끔 자신도 이해할수 없는 이상한 행동을 하곤 하죠...
    내가 왜 그랬지 하고 머리를 쥐어뜯을만한 행동.. ㅠㅠ
    귀신에 홀린듯 그렇게 되더군요.. 원글님만 그런게 아니고 누구나 조금씩 판단미스 할때가 있어요.
    100원쓰는건 이리저리 수십번 검색해가면서 쓸까말까 여기저기 묻고 돌다리도 수십번 두들겨보다가
    갑자기 미쳐서 1,000원 10,000원 쓸때는 별 고민없이 냅다 질러버리기도 해요. 갑자기 미친듯...
    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원글님만 그런건 아니니깐요 ㅠ

  • 3. 에궁
    '14.1.7 6:38 AM (119.64.xxx.73)

    저보다는 나으실거에요. 얼마전에 전 눈앞에서 그냥 700이 날아갔어요...제 한순간의 실수때문에요.

    너무 속상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 4. ,,,
    '14.1.7 6:47 AM (203.229.xxx.62)

    그냥 내가 손해 볼 운이다 생각 하세요.
    그일이 아니어도 나 한테서 그돈이 없어질 팔자다.
    나나 가족중에 암에 걸려 암치료 하느라 그 돈 사용 하는것 보다 낫다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 지더군요.
    전 이천만원어치 떡 사먹었다 생각 했어요.
    제가 떡을 좋아 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191 남편도 용서가 안되고 아이도 밉고 괴롭네요 9 2014/01/15 3,748
342190 베일리스 아이리쉬 크림 아세요? 4 ^^ 2014/01/15 1,825
342189 원숭이띠들이 인간관계 깊게 얽히는 거 싫어한다는데.... 24 원숭이 2014/01/15 4,989
342188 흑화고 백화고중 어떤게 더좋아요??? 3 ^^ 2014/01/15 1,161
342187 진상고객될까봐 미리 여쭤봐요 13 고갱 2014/01/15 3,292
342186 가스통 할매 할배 뜻이 뭐예요? 3 몰라요 2014/01/15 6,469
342185 장례치른후 답례인사는 어떻게 하나요? 6 스텔라 2014/01/15 36,186
342184 휘슬러프로피 or 일반통5중 선택 도와주세요 도움 2014/01/15 1,216
342183 ”盧 前대통령 정신나간 인물” 게이츠 회고록 논란 7 세우실 2014/01/15 2,193
342182 냉장고 추천해주세요!!! 3 냉장고 사야.. 2014/01/15 1,335
342181 박끄네는 어찌 그리 촌스럽고 회귀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는 14 비교해보면 2014/01/15 2,611
342180 40대이신분들~ 3 bnm 2014/01/15 1,435
342179 김진표는 아빠어디가..를 포기하지 않는군요. 6 결국 2014/01/15 3,497
342178 다년간 해온 각종 운동 효과 비교 분석! 18 운동 2014/01/15 6,521
342177 꽃무늬패딩 2 ? ? ? 2014/01/15 1,930
342176 금주 금연해도 몸이 확 좋아지진 않나봐요. 1 남편 2014/01/15 1,869
342175 용돈으로 1억모은 남편 그후.. 17 용돈잘쓰기 2014/01/15 13,791
342174 3월 3일 부터 의사분들 파업 하시겠군요.. 잘될 수 있으려나요.. 루나틱 2014/01/15 722
342173 훌륭한 학부모들에게서 상처를 받습니다 22 태풍 2014/01/15 4,591
342172 시급직인데요..연말정산하는게 나을까요? 6 아로마 2014/01/15 1,127
342171 실내 자전거 매일 돌리면 뱃살도 빠지나요? 6 뱃살 2014/01/15 8,453
342170 2014년 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4/01/15 782
342169 항공권 예매시 이름을 잘 못 적었어요... ㅠㅠ 도움절실해요.... 2 바보 2014/01/15 1,857
342168 한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중국대학 학위가 있을까요? 2 즐거운삶 2014/01/15 1,186
342167 퇴직자 상대 사기 같은 데 어떤 방식인지 모르겠어요 2 퇴직자 상대.. 2014/01/15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