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 전문의 시험이 까다롭나요?
1. 시험...
'14.1.6 11:44 PM (119.202.xxx.205)제 남편이 그 시험문제 출제하러 합숙중이에요.
100% 합격이 아니고 시험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의외로 긴장된다고 해요.2. ..
'14.1.6 11:45 PM (219.241.xxx.209)전문의 시험 앞두고 한 반년동안은 그 시험에 몰두하라고 병원에서 근무도 별로 안시켜요
전문의 시험 코 앞두고는 석달동안 같이 시험볼 사람끼리 합숙했었어요.
그 당시 교육문화회관에서 했었죠.
전문의 시험 떨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까다로와요. 필기도 보고 구두시험도 봐요.3. 어려워요
'14.1.7 12:06 AM (110.70.xxx.46)반쯤 떨어지는 해도 있죠. 3-4개월 정도 근무 안하고 매일 도서관에서 공부해야 합니다.
4. ....
'14.1.7 12:17 AM (180.228.xxx.117)반쯤 떨어지기도 한다고요?
잘 알지도 못 하면서, 거의 100% 운운한 제가 경솔했네요 ㅠㅠ
하기사..
죽어 가는 사람 살리는 전문가를 뽑는 시험인데...
답변 감사합니다~5. ///
'14.1.7 12:34 AM (14.138.xxx.228)반쯤 떨어진 해는
2011년 소아과 전문의 시험때만 그랬어요. 이변이었다고 합니다.
문제도 말도 안되게 어렵게 나와서 그해 합격률이 60% 미만....
그 때 그 유명한 소아과 의사 만삭부인 살해사건이 일어났어요.
그 다음해 소아과 전문의 시험 합격률은 98%.... 이게 수험생이 공부 열심히 한다고
가능한 일인가요?
난이도 조절에 문제가 있었다는 반증이죠.
신경과, 신경외과, 흉부외과는 매년 거의 100%에 가까운 합격율을 보이고
일반적 다른과도 90% 이상은 합격합니다.
하지만 불합격하는 10%도 적은 숫자는 아니죠.
모두 합격할만한 사람들이 죽자살자 공부해서 10%가 떨어진다는 것은 시험이 그만큼 어렵다는 증거입니다.6. 그거
'14.1.7 12:34 AM (1.177.xxx.130)전문의 시험 떨어진 의사 종종 있습니다, 의사들 사이에서 좀 낙오자로(?) 낙인 찍히는듯.. 본인에게 큰 데미지입니다. 워낙 많은 공부하는 그들이기에 본인이나 주위사람들이나 무언의 안타까움이 전해지는듯 하더군요.. 안타깝고 이해는하나 어쨌든 전문의 시험 떨어졌다는.. 뭐 그런.
7. 그게요
'14.1.7 12:42 AM (122.36.xxx.25)합격율이 높은건요
문제가 쉽게 나와서가 아니라 그만큼 공부해서 그래요.
일단 의대들어온 사람들은 공부에는 도가 튼 사람이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솎아내고 또 모여서 또 미친듯이 공부해서 시험을 보는 거죠
합격율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죠.
문제가 쉽게 나와서 다 붙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떨어지는 사람도 많죠 안알려져서 그렇지
실력 안될 애들은 미리 조절해서 시험 보지말라 권유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예민한 시험입니다
떨어지면 안되는 분위기니 더 미친듯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공부하는거에요
필기 끝나면 실기도 있답니다... 시험보면 다담날 정도는 내부에서 대충 합격 여부도 알 수 있습니다8. 합격율높은건
'14.1.7 4:54 AM (117.111.xxx.50)의사고시 아닌가요?
의원은 걸수있는...
전문의시험 아는 사람 남편도
보려고만 하면 극심한 긴장으로
떨어져 결국 포기하던데..9. ...
'14.1.7 7:37 AM (39.119.xxx.203)합격률이 높은 시험이긴한데 주위에서 봄 한번 떨어진 사람은 계속 떨어지더라구요. 몇번을 재수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그래서 은근 긴장들 많이 해요.
10. 아무튼
'14.1.7 8:34 AM (110.70.xxx.46)전문의 시험은 열심히 공부하면 붙고 안하면 백프로 떨어지는 시험입니다. 그래서들 열심히 하는 거고요윗분은 소아과를 예로 드셨는데 전에 정신과나 안과에서도 40% 정도만 붙었던 적도 있어요.
11. 무지개1
'14.1.7 10:23 AM (211.181.xxx.31)거의 다 붙지만
그렇기 때문에 떨어지면 큰일인거죠
그래서 부담이 크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1381 | 염지닭 사태에 즈음하여 간단 닭 레시피 하나씩 풀까용 6 | 닭닭 | 2014/01/12 | 2,984 |
341380 | 아기 낳고나니 남편이 더더욱 싫어져요 69 | ㅠㅠ | 2014/01/12 | 22,254 |
341379 | 집나가 따로 살고 싶단 남편 13 | 50대 아짐.. | 2014/01/12 | 5,274 |
341378 | 아키라님 양파닭튀김 | 튀김 | 2014/01/12 | 1,217 |
341377 | 민국이 25 | 비손 | 2014/01/12 | 10,439 |
341376 | 팥죽먹고 체했는데 속이 너무.... 6 | 폴고갱 | 2014/01/12 | 2,765 |
341375 | 강아지 외로움 안타게 하는 방법 없나요? 15 | 강아지 | 2014/01/12 | 7,902 |
341374 | 상대방에게 카톡 노출시키지 않게 할 수 있나요? 1 | 카틀레아 | 2014/01/12 | 3,751 |
341373 | 닌텐도 위 wii 어떻게 사줘야 하나요? 4 | 파란만장 희.. | 2014/01/12 | 1,253 |
341372 | 이불 커버, 침대커버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9 | 9년차 | 2014/01/12 | 2,843 |
341371 | 저녁 뭐 드시나요? 7 | 식재료다떨어.. | 2014/01/12 | 1,562 |
341370 | 김치냉장고 | 김치 | 2014/01/12 | 748 |
341369 | 1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 상대가 나를 차단했다고 봐야할까요? .. 13 | 카톡 | 2014/01/12 | 3,998 |
341368 | 진짜 엄마들은 왜 둘째가 더 좋나요? 25 | 궁금 | 2014/01/12 | 5,309 |
341367 | 일산분들 도와주세요!!!급 6 | 죠 | 2014/01/12 | 1,681 |
341366 | 떡국 끓일때 1인분 양을 어떻게 가늠하면 될까요 9 | 잘될 | 2014/01/12 | 22,843 |
341365 | 청소년 길냥이가 안오는 게 벌써 일주일이에요. 11 | 널기다려 | 2014/01/12 | 1,351 |
341364 | 분사문제 5 | 영 | 2014/01/12 | 789 |
341363 | 드레스룸에 신발 놓는 집 9 | ㅇ | 2014/01/12 | 3,215 |
341362 | 모두들 남편 모르는 비상금 얼마나 가지고 계시나요? 9 | 궁금이 | 2014/01/12 | 5,529 |
341361 | kpop star 늬들 그럴거야?? 11 | 참맛 | 2014/01/12 | 3,812 |
341360 | KTX 제 회원번호로 남편이랑 애들 표 끊을 수 있나요? 7 | ㅇㅇ | 2014/01/12 | 1,194 |
341359 | 피카소 그림집 있는 분들 | 집에 | 2014/01/12 | 692 |
341358 | 해외여행 고수님들께 질문이요 3 | 호텔 | 2014/01/12 | 1,167 |
341357 | 불결했던 한정식집 4 | ... | 2014/01/12 | 2,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