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말하는 학문성이나 문창의 의미가 뭔가요?

@@ 조회수 : 5,616
작성일 : 2014-01-06 23:07:41

제목에서 말한 학문성이나 문창, 또 뭐 하나가 있었는데 이게 기억이 안 나네요.

김수현 작가나 최인호 작가 정도 되는 분들에게 있다는 이것이 있으면 문과적인

성향에 좋고 글을 쓰면 직업으로 삼아도 좋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냥 취미삼아 쓰는 것 말고, 글을 써서 이름을 날릴 정도가 된다는 건가요?

IP : 175.194.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4.1.6 11:11 PM (175.125.xxx.14)

    사주 믿지 마시고 과거와 현재 님의 행적을 더 믿으세요

  • 2. @@
    '14.1.6 11:16 PM (175.194.xxx.227)

    딱히 제 케이스는 아니고, 주변에서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그 얘기가 나왔거든요.
    4가지인가? 암튼 그게 다 있는 동료가 있었어요. 사주에 대해 잘 모르니 설명할 길이 없네요.
    그리고 식신(식신로드의 그 식신 말고)이 있으면 그 분야에 대단한 열정이 있다는 거라는데
    그건 또 무슨 이야기인가요? 이거 믿고 놀겠다는 게 아니니까 쉽게 설명 좀 부탁드려요.

  • 3. @@
    '14.1.7 12:50 AM (175.194.xxx.227)

    아까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 삭제를 하셨네요, 혹시 제글이 불쾌감을 조성했다면 죄송합니다.
    사소한 궁금증이었는데 댓들 달아주셔서 많이 감사하고 있었거든요. 좋은 하루 마감하세요.

  • 4. 아뇨
    '14.1.7 12:55 AM (119.200.xxx.57)

    신살만 가지고는 모르죠. 학문, 문창성이란 건 그냥 웬만한 글좀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겐 많이 있는 신살종류입니다. 문창성이나 학문 있다고 다 유명한 작가로 성공하는 건 아니죠.
    화개살도 주로 종교인이나 예술쪽 종사자들이 많이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편인이 발달된 사람들도 그런 예가 많죠.
    성공 여부는 사주 전체 격이 받쳐줘야 되는 거고요.
    그 많은 사람들중에 아예 글쓰려는 욕구 자체도 없고 글빨도 없고 관심도 없고그런 이들이 있는가 하면 하다못해 날마다 일기를 쓰더라도 뭔가 내부적인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죠.
    이런 이들은 대체적으로 책도 많이 읽고자 하고 지적 욕구가 강하기도 해요.
    유명 작가가 목표이나 좌절한 그 수 많은 작가 지망생들 대부분에게 저런 신살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저게 있다고 해서 성공한 작가가 된다는 보장이 안된다는 거죠.

    저런 건 그냥 일종에 기질이에요.
    글을 쓰고자 하는 욕구가 내재된 채 타고난 성향같은 거죠.어떤 욕구가 있다면 당연히 그 욕구에 따라 행동하게 마련이고요.
    하지만 어떤 성향이 있다해서 그게 다 성공으로 연결되는 게 아니듯이요.
    음식에 대한 탁월한 미각을 타고났다해서 무조건 다 유명한 요리사가 되는 게 아니듯이요.
    더불어 식신이란 건 자기 내부에 있는 재능을 외부로 표현하고자 하는 능력이 발달된 경우에 식신이
    주로 발달했다고 합니다. 상관도 포함되고요. 일종에 자기만의 재능 같은 거죠. 뭔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재주 같은 거요.
    좀더 활달하고 빠르게 반응하고 흡수해서 발산하는 상관보다는 좀 더디긴 해도 묵묵히 자기 걸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셈이죠.
    말을 어눌하게 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잘 못하는 타입들이 있는데, 주로 말을 어버버한다거나
    뭔가 말하고자하는데 잘 표현이 안되는 이들중에 식신이나 상관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가 있긴 해요.
    하지만 이건 다른 부분에서 보완이 되기도 하니까 절대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문창이나 학문, 등등 그외 식상만 가지고는 정확히 모른다는 겁니다.
    설사 식신이 있다해도 그걸 방해하는 다른요소가 사주에 있다면 도끼자루 썪는 일도 생기죠.
    도끼를 가지고 태어났으나 게을러서 능력을 펼치지 못하고 묵히거나.
    부지런은 하나 타고난 재주가 부족하니 그냥 직장생활 묵묵히 해야 밥벌이가 되는 사람도 있고.
    식신,상관에 해당하는 재주를 타고 났으나 재성이 부족하면 돈으로 연결이 안되니 결국 그냥 취미생활 정도로 뭔가 만들다가 끝나기도 하고요.

  • 5. @@
    '14.1.7 1:07 AM (175.194.xxx.227)

    정성어린 댓글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마감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869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인 3 샬랄라 2014/06/15 2,962
389868 딸기쨈 만들때 딸기 모양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나요? 8 요리고수님들.. 2014/06/15 2,212
389867 현 정권 임기 얼마 남았나요? 10 나날이 스트.. 2014/06/15 1,959
389866 꺼지지 않은 세월호 촛불…"박근혜도 조사하라".. 1 샬랄라 2014/06/15 1,648
389865 박근혜정부 이번엔 "월드컵 방송중단되면" 통보.. 3 ... 2014/06/15 2,214
389864 김기춘 비서실장 "언론은 모두 입을 다물라" 24 샬랄라 2014/06/15 10,376
389863 가평 산위의 빌딩 뭔가요? 3 산위의 빌딩.. 2014/06/15 3,003
389862 내가잘하는 초간단 반찬 3가지씩 공유해보아요~^^♥ 466 82쿡이니까.. 2014/06/15 38,035
389861 블루베리 보관 어떻게하나요? 냉동시켜도되는지 2 ... 2014/06/15 1,612
389860 다리에서 맥이 자꾸 뛰어요 2 불면 2014/06/15 1,817
389859 (그네아웃) kbs단편드라마 "보미의 방" 재.. 카레라이스 2014/06/15 2,265
389858 이어폰 5 60대 2014/06/15 1,103
389857 자라목 고칠 수 있나요? 3 ㅇㅇ 2014/06/15 1,746
389856 이젠 눈물조차...돌아오지 못한 12인 사연... 12 세월호대학살.. 2014/06/15 2,792
389855 주사주위 멍 어쩌죠? 6 추억 2014/06/15 5,520
389854 콧볼만 줄이기 가능할까요? 2 a12510.. 2014/06/15 2,301
389853 공부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 잊어버렸어요 3 ㅇㅇ 2014/06/15 2,039
389852 신용카드 정리하면서 오케이캐쉬백 마크 찍힌 카드를 다 해지했는데.. 3 ... 2014/06/15 2,631
389851 느닺없는 허리통증으로 헉 하고 주저앉았는데 허리가 안펴져요 ㅠㅠ.. 11 김흥임 2014/06/15 8,044
389850 집을 사야할까요 9 ㅇ ㅇ 2014/06/15 3,223
389849 날카롭게 비명지르는 새 정체가 뭘까요? 16 청명한아침 2014/06/15 6,527
389848 아는 분의 식습관.. 42 으음...... 2014/06/15 17,644
389847 이번 월드컵은 거리 응원 안 했음 합니다 15 글쎄 2014/06/15 2,673
389846 2014-06-14(청계광장) 이제 그만하렵니다. 18 우리는 2014/06/15 3,839
389845 엘리베이터 문에 끼인적 있나요? 9 질문 2014/06/15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