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말한 학문성이나 문창, 또 뭐 하나가 있었는데 이게 기억이 안 나네요.
김수현 작가나 최인호 작가 정도 되는 분들에게 있다는 이것이 있으면 문과적인
성향에 좋고 글을 쓰면 직업으로 삼아도 좋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냥 취미삼아 쓰는 것 말고, 글을 써서 이름을 날릴 정도가 된다는 건가요?
제목에서 말한 학문성이나 문창, 또 뭐 하나가 있었는데 이게 기억이 안 나네요.
김수현 작가나 최인호 작가 정도 되는 분들에게 있다는 이것이 있으면 문과적인
성향에 좋고 글을 쓰면 직업으로 삼아도 좋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냥 취미삼아 쓰는 것 말고, 글을 써서 이름을 날릴 정도가 된다는 건가요?
사주 믿지 마시고 과거와 현재 님의 행적을 더 믿으세요
딱히 제 케이스는 아니고, 주변에서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그 얘기가 나왔거든요.
4가지인가? 암튼 그게 다 있는 동료가 있었어요. 사주에 대해 잘 모르니 설명할 길이 없네요.
그리고 식신(식신로드의 그 식신 말고)이 있으면 그 분야에 대단한 열정이 있다는 거라는데
그건 또 무슨 이야기인가요? 이거 믿고 놀겠다는 게 아니니까 쉽게 설명 좀 부탁드려요.
아까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 삭제를 하셨네요, 혹시 제글이 불쾌감을 조성했다면 죄송합니다.
사소한 궁금증이었는데 댓들 달아주셔서 많이 감사하고 있었거든요. 좋은 하루 마감하세요.
신살만 가지고는 모르죠. 학문, 문창성이란 건 그냥 웬만한 글좀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겐 많이 있는 신살종류입니다. 문창성이나 학문 있다고 다 유명한 작가로 성공하는 건 아니죠.
화개살도 주로 종교인이나 예술쪽 종사자들이 많이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편인이 발달된 사람들도 그런 예가 많죠.
성공 여부는 사주 전체 격이 받쳐줘야 되는 거고요.
그 많은 사람들중에 아예 글쓰려는 욕구 자체도 없고 글빨도 없고 관심도 없고그런 이들이 있는가 하면 하다못해 날마다 일기를 쓰더라도 뭔가 내부적인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죠.
이런 이들은 대체적으로 책도 많이 읽고자 하고 지적 욕구가 강하기도 해요.
유명 작가가 목표이나 좌절한 그 수 많은 작가 지망생들 대부분에게 저런 신살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저게 있다고 해서 성공한 작가가 된다는 보장이 안된다는 거죠.
저런 건 그냥 일종에 기질이에요.
글을 쓰고자 하는 욕구가 내재된 채 타고난 성향같은 거죠.어떤 욕구가 있다면 당연히 그 욕구에 따라 행동하게 마련이고요.
하지만 어떤 성향이 있다해서 그게 다 성공으로 연결되는 게 아니듯이요.
음식에 대한 탁월한 미각을 타고났다해서 무조건 다 유명한 요리사가 되는 게 아니듯이요.
더불어 식신이란 건 자기 내부에 있는 재능을 외부로 표현하고자 하는 능력이 발달된 경우에 식신이
주로 발달했다고 합니다. 상관도 포함되고요. 일종에 자기만의 재능 같은 거죠. 뭔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재주 같은 거요.
좀더 활달하고 빠르게 반응하고 흡수해서 발산하는 상관보다는 좀 더디긴 해도 묵묵히 자기 걸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셈이죠.
말을 어눌하게 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잘 못하는 타입들이 있는데, 주로 말을 어버버한다거나
뭔가 말하고자하는데 잘 표현이 안되는 이들중에 식신이나 상관이 없거나 부족한 경우가 있긴 해요.
하지만 이건 다른 부분에서 보완이 되기도 하니까 절대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문창이나 학문, 등등 그외 식상만 가지고는 정확히 모른다는 겁니다.
설사 식신이 있다해도 그걸 방해하는 다른요소가 사주에 있다면 도끼자루 썪는 일도 생기죠.
도끼를 가지고 태어났으나 게을러서 능력을 펼치지 못하고 묵히거나.
부지런은 하나 타고난 재주가 부족하니 그냥 직장생활 묵묵히 해야 밥벌이가 되는 사람도 있고.
식신,상관에 해당하는 재주를 타고 났으나 재성이 부족하면 돈으로 연결이 안되니 결국 그냥 취미생활 정도로 뭔가 만들다가 끝나기도 하고요.
정성어린 댓글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마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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