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는 잘하는데 책안읽은 중학생은 어떻게 될까요?
1. 원글이
'14.1.6 9:43 PM (115.137.xxx.72)댓글 많이 조언해주세요. 아이에게 보여주고 개선하게 하고 싶어요.
2. 빙그레
'14.1.6 9:45 PM (122.34.xxx.163)중학 성적 가지고 잘한다 못한다 장담못해요.
요즈음엔 워낙 선행을 해서 그 실적으로 성적 유지하다 고등 1에서 2가면서
허덕이는 아이들 의외로 많아요.
또 그전에 사춘기 오면서 초등때 잘하던애들 떨어지는 애들 많구요.
아이따라 계속 유지되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밀리는 경우도 꽤 많아요.3. ㅇㄷ
'14.1.6 10:01 PM (203.152.xxx.219)독서는 하려고 마음먹고 한다고 되지 않아요. 뭐든지 억지로 하는건 그리 오래 안가고요..
공부하고 달리 독서는 정말 자기가 재미를 느껴서 해야지 억지로는 안됩니다.
관심있는 분야 책은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일부러 찾아서 읽잖아요.
그리고 중학교 성적은 정말 장담할게 못되는게, 영수를 잘하는 아이야 덜하지만
고등학교 가면 확 바뀌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 딸 지금 고3되는데 중학교때 전교5등 밖으로 나가본적
없는 아이가 지금 아주 헤매고 앉았습니다 ㅠㅠ
공부양이 줄어든것도 아닌데, 본인이 한계를 느낀대요. 책은 어렸을때부터 많이 읽는것 같았는데
편집적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 책만 많이 읽긴 했어도.. 뭐 공부하고 연관되는것 같진 않습니다.4. 국어
'14.1.6 10:03 PM (116.37.xxx.215)국어 성적이 어떤가요?
그럭 저럭이 노력대비 좋은 점수 라는 뜻 인가요? ...죄송하지만 지역이?
지역따라 성적 편차 심하구요
중학 성적으로 공부 잘한다고 안심 할 수 없어요5. 어린시절
'14.1.6 10:08 PM (122.40.xxx.41)책 안 읽고 공부 잘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그냥 시험머리가 좋은 애들이죠.
영어수학 꾸준히 최상위권이면 그리 걱정 안하셔도 고등때 국어까지 잘 터득합니다.
책 안읽는건 어쩔 수 없어요.
그렇게 공부만 잘하고 책 안읽어 상식이 부족한 사람들 많죠.6. ..
'14.1.6 10:15 PM (175.114.xxx.39)나중에 올라가면요;; 질문 이해를 못해서 못 푸는 학생들 허다하게 생겨요.. 조금만 말을 비틀면 당황하게 되는 거죠..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하는데 방해가 될 겁니다. 그럭저럭 학교 공부는 끝내겠지만요.. 지금부터라도 같이 독서하세요.
7. @@
'14.1.6 10:3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독서를 많이 한다고 국어점수 좋은거 아닙니다,
언어라고 하죠. 고등학교에서 모의고사쳐서 1등급 맞는 애들중에 책 거의 안 읽는 애들도 많아요,
그냥 언어도 노력과 타고난 촉으로 공부해야하는 과목입니다,
읽기 싫은거 억지로 읽어봣자 글쎄여, 배경지식 조금 될뿐.. 대충 독서 휘리릭 한다고 되는 공부가 아닙니다.
저희 큰애 독서라고는 담쌓앗지만 수능언어 엄청 어려웟는데 1개 틀려서 1등급 맞앗어요.
그러니 넘 앞서 걱정하지 마세요,8. ...
'14.1.7 12:01 AM (119.148.xxx.181)독서가 공부에 직접 도움이 되느냐...그건 글쎄요..
차라리 국어 공부에서 어휘나 논리 등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게 시간 대비 효과가 더 빠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인문계 갈꺼면 논술 준비 해야 하고요..
그리고 독서는 성적 보다는 인생의 방향설정, 동기부여,
이렇게 더 큰 그림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8504 | 불륜의 기준이 뭘까요? 21 | 정초 | 2014/01/06 | 15,831 |
338503 | 롱샴백은 어느 색깔이 제일 무난할까요?(결정장애) 8 | 미맘 | 2014/01/06 | 4,519 |
338502 | 최정윤 박은혜 홍수현 헷갈려요 8 | 시스터 | 2014/01/06 | 2,899 |
338501 | 의사 전문의 시험이 까다롭나요? 11 | ..... | 2014/01/06 | 9,085 |
338500 | 신성일도 엄앵란 안만났으면 이혼 밥먹듯이 했겠죠..?? 5 | ... | 2014/01/06 | 2,991 |
338499 | 이휘재 고추가루 빼주고 싶어 미치겠어요 12 | yesica.. | 2014/01/06 | 14,712 |
338498 | 평촌 범계 피부과 좀 추천해주세요~( 검버섯 ) 3 | 내일은효녀 | 2014/01/06 | 7,481 |
338497 | 박근혜 신년기자회견, 유민봉... | dbrud | 2014/01/06 | 1,338 |
338496 | 영화 변호인 얼마나 사실이죠? 6 | ... | 2014/01/06 | 2,644 |
338495 |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 계실까요?? | 이비인후과 | 2014/01/06 | 888 |
338494 | 이별과 결혼에 대한 상담(욕먹을 준비하고 써요) 26 | dhcie | 2014/01/06 | 8,563 |
338493 | 진짜 양털 다음으로 따뜻한 인조털은 뭘까요? 2 | 동물학대 반.. | 2014/01/06 | 1,597 |
338492 | 이렇게 살고싶은데 어려울까요? 7 | 이루어져라 | 2014/01/06 | 2,404 |
338491 | 박근혜 사퇴촉구 런던, 베를린 촛불 시위 영상 3 | light7.. | 2014/01/06 | 1,034 |
338490 | 틱장애치료 한의원 효과 있을까요? 9 | 조언절실 | 2014/01/06 | 4,159 |
338489 | 밥통에 밥을 해놓고서 5 | fr | 2014/01/06 | 2,010 |
338488 | 아랫분이 김연아 동영상 올려주셔서.. 1 | 1234 | 2014/01/06 | 1,402 |
338487 | 11년전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jpg 11 | 참맛 | 2014/01/06 | 2,630 |
338486 | 유투브에 한국 고전영화해주시는것 아시죠. 3 | 뜬금없이. | 2014/01/06 | 1,044 |
338485 | 사주에서 말하는 학문성이나 문창의 의미가 뭔가요? 5 | @@ | 2014/01/06 | 5,415 |
338484 | 부산 사시는 82회원분들 좀 도와주세요 3 | 부탁드려요 | 2014/01/06 | 1,010 |
338483 | 김진표라는 이름.. 그리고 갑자기 끼어들어옴의 수상스러움. 4 | 어디가 | 2014/01/06 | 3,221 |
338482 | 방귀끼는 사장님 9 | 환풍기 | 2014/01/06 | 1,758 |
338481 | 변호인 보면서... 40 | 노무현대통령.. | 2014/01/06 | 3,054 |
338480 | 제발 기도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53 | 기도 | 2014/01/06 | 4,3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