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인 관련... 계속 고민 중... 지혜좀 주세요..
1. 영화는
'14.1.6 8:43 PM (14.50.xxx.67)영화일뿐..굳이 노무현 대통령을 대입해서 볼 필요 없어요.
그냥 변호인은 휴머니티와 웃음과 시대의 비애가 담긴, 굉장히 연기가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시면되요.2. 저도 처음엔
'14.1.6 8:45 PM (220.117.xxx.171)영화는 영화일뿐. 분리해서 보자 했는데 초반에 글 어딘가에서..남자분들 흐느끼시는분 계신다고.... 아..안돼요 안돼.... 그럼 저도 아마...
3. ㅇㅇ
'14.1.6 8:45 PM (220.87.xxx.189)혼자 보러 가세요. 당연히 보셔야죠. 흥행 바라신다는 분이 영화 안 보실까 한다는 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안 봐도 계속 우울할 거 같으면 그냥 보고 진하게 우울해하는 게 더 나은 선택 아닐까요. 저도 15년 차 골수꼴통노빠입니다.
4. 노무현대통령을 기대하지 않고 볼때
'14.1.6 8:46 PM (116.34.xxx.109)감동과 몰입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
5. ㅇㅇ
'14.1.6 8:48 PM (220.87.xxx.189)영화는 영화 이상의 힘을 가진 거 맞구요. 그냥 보고 우세요. 저도 첫 번째 볼 때는 첫날 혼자 가서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울면서 봤습니다. 끝나고 나서도 화장실에서 한참을 울었구요. 뭐 그럼 안됩니까.
6. ㅂㅈ
'14.1.6 8:48 PM (115.126.xxx.122)이제는 극복해 해나갈 할 때라고..
마음을 북돋아 보세여..~!!
저도..조금 회피하는 성향이었는데..
암 생각 없이 갔다 왔어여..
또 많이 울컥했지만...
그 눈물 자체가..이전과는 다른 의미의 눈물이
된 듯...7. 영화
'14.1.6 8:49 PM (180.227.xxx.92)처음부터 흐느낄 영화는 아닌데요
중반 정도까지는 그냥 물 흐르듯 자연 스레 괜찮아요
잔인한 장면도 잠깐 이구요
감성 충만한 사춘기 아닌이상 보세요 영화 끝나면 잔잔한 감동과 고마움이 느껴지더라구요
꼭 보실것을 추천 합니다.8. 저는
'14.1.6 8:54 PM (121.157.xxx.221)이미 알고있던 사실들이어서 영화로 인해 힘들지 않았어요.
가기전에는 원글님처럼 주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영화관을 나서면서 관객들의 얼굴을 통해
아..이제 사람들도 조금씩 알겠구나 하는 생각에
영화를 만든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가 저절로 나오면서
제 마음이 단단해짐을 느꼈어요.
담대히 보실 수 있을겁니다.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9. 방학
'14.1.6 9:01 PM (183.107.xxx.97)아이가 초 고학년 이상이면 같이보면 더 좋겠어요.
송강호씨의 명연기로 영화자체만으로도 꼭 볼영화에요.
그리우면 더 봐아죠.10. ..
'14.1.6 9:14 PM (115.178.xxx.253)저 많이 울었어요. 근데 바로 저녁 약속 자리가 있어 겨우 추스르고..
안그랬다면 꽤 오래 통곡했을거에요. 그러나 저는 많은 사람들이 변호인 통해서
그분을 조금이라도 제대로 아는것에 큰 의미를 둡니다.11. yawol
'14.1.6 9:50 PM (175.211.xxx.70)저도 노영동 회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영화보고 좋았습니다.
대통령님 다시 뵌것같아서 흐뭇한 마음으로 영화관에서 나왔답니다.12. 이 영화
'14.1.6 9:57 PM (1.236.xxx.28)보고 울컥 하지 않는다면 이상한거지요
마음껏 울컥 하셔도 되요. 좀 남보기 그렇다면.. 혼자 살짝 가세요...;;; 전 옆사람떄문에 많이 참다보니 가슴이 너무 쿵쾅 쿵쾅 거려서..;;;;;13. 지브란
'14.1.6 11:25 PM (61.99.xxx.246) - 삭제된댓글다들 댓글님들반갑습니다
특히 노영동회원님들반가워요
저도 노영동회원이며 노무현재단회원입니다
변호인 친구들이랑한번 가족들이랑한번 두번봤고
눈물흘렸지만 그래도생각보다슬프지않았습니다
화이팅하시고 꼭보시도록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8016 | 세결여에 이지아 딸내미 은근 밉상인데 48 | 트윅스 | 2014/03/05 | 5,418 |
358015 | 아이즐거운 카드 잘 아시는 분 | 유치원생엄마.. | 2014/03/05 | 575 |
358014 | 고등학교 임원 8 | 기비 | 2014/03/05 | 2,013 |
358013 | 미국사시는 엄마들 네 살 아이 생일파티 팁 좀 주세요 2 | 모카라떼 | 2014/03/05 | 896 |
358012 | 비행기에서 만난 진상 39 | 123 | 2014/03/05 | 19,124 |
358011 | 청담어학원 중학생 레벨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2 | 집밥 | 2014/03/05 | 4,877 |
358010 | 서른둘.. 당뇨병 가르쳐 주세요. 23 | .. | 2014/03/05 | 4,933 |
358009 |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남편아 2 | 남편아 남편.. | 2014/03/05 | 1,223 |
358008 | 딸아이가 육류를 전혀 안먹어 걱정입니다 8 | 504 | 2014/03/05 | 1,492 |
358007 |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지도부 동수구성하기로 3 | ... | 2014/03/05 | 755 |
358006 | 조카가 넘 짠해요 50 | ........ | 2014/03/05 | 16,948 |
358005 | 내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2 | 강물 | 2014/03/05 | 1,060 |
358004 | 해지시킨 카드에서 계속 몇십만원씩 결제되고있으면 이게 카드사 문.. 10 | 카드사잘못없.. | 2014/03/05 | 2,722 |
358003 | 아이패드에서 ebs vod 동영상은 못보나요? | ebs초등 | 2014/03/05 | 808 |
358002 | 시어머님께 어찌 대해드려야할지 어렵습니다. 2 | 이상한며느리.. | 2014/03/05 | 1,520 |
358001 | 오늘 반찬은 닭도리탕이에요. 다들 뭐드세요? 3 | vna | 2014/03/05 | 980 |
358000 | 해마다 반장을 해왔던 아이...오늘은 무슨일 15 | 여우누이 | 2014/03/05 | 4,697 |
357999 | 중고프린트기 사도될까요 2 | 어디서 | 2014/03/05 | 755 |
357998 | 외국인 두명 통역 안내, 하루 얼마정도 받으면 될까요? 3 | 의견환영 | 2014/03/05 | 1,355 |
357997 | 스맛폰이 1 | 82cook.. | 2014/03/05 | 416 |
357996 | 중학생때 엄청 졸려하나요? 4 | <&l.. | 2014/03/05 | 1,008 |
357995 | 미술학원에서 저희애한테 심부름을 시켰는데요, 25 | 그래도 | 2014/03/05 | 4,278 |
357994 | 얼굴전체에 오돌도돌한 빨간 반점이 생겼어요 3 | 어흑 | 2014/03/05 | 1,784 |
357993 | 돌잔치 때문에 시어머니 화나셨다는데 어떡하죠..? 50 | . | 2014/03/05 | 16,045 |
357992 | 노암 촘스키 교수도 동참한 노란봉투 운동 1 | dbrud | 2014/03/05 | 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