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기 글씨를 못 씁니다. 어떻해야 하나요? ㅠㅠ

777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4-01-06 18:28:49
손글씨를 못 쓰지는 않습니다.
어릴 때 붓글씨를 배우기도 하고 중, 고교 6년동안 학급일지 쓰는 서기를 했습니다. 
선생님들 바쁘실 때 시키면 교무행정 서류작업을 도와드리기도 했거든요.
 
귀엽고 예쁜 전형적인 여학생 글씨체가 아니라 궁서체 같은 또박또박 정자체로.
근데 평상시 쓸 때는 저만의 글씨체로 씁니다.
위에서 말한 전형적인 여자 글씨체는 아니고,
학교 때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보면 특이한 글씨체라고 하기도 했죠.
즉, 상황에 따라 쓰는 글씨체가 다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강이나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할 때 글씨체가 너무 엉망입니다. ㅠㅠ
저만 알아보는... 그래서 학창시절 다른 사람들이 필기를 빌려달라고 해도 
창피해서, 못 알아볼까봐 안 빌려줬어요.
최대한 빨리 적으면서 수업에 집중하느라 글씨가 개발새발(맞는 표현인가요?)이죠.
이거 어떻게 개선하거나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IP : 118.220.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6 6:38 PM (220.78.xxx.36)

    얼마전 어디 보니 일본에서 손글씨 쓰는 기계가 발명 됫던데요
    상용화 되는거 같고..
    저는 그거 빨리 우리나라도 좀 나왔음 좋겠어요
    모든게 다 악필이라 제 자신도 제 글씨 못알아 보거든요

  • 2. 풀사랑아
    '14.1.6 6:50 PM (211.36.xxx.65)

    개발새발도 표준어로 인정합니다
    복수표준어~~

  • 3. ....
    '14.1.6 7:03 PM (183.98.xxx.7)

    연습하면 나아져요.
    저희 남편 완전 초딩 글씨였는데
    필기가 아주 중요한 시험 준비하면서 글씨체도 연습해서 바꿨어요.
    혼자 연습한건 아니고 교본 파는게 있어요. 그거 사서 한동안 연습하더니 글씨체가 꽤 좋아졌어요.

  • 4. ,,,
    '14.1.6 9:53 PM (203.229.xxx.62)

    평소 잘쓰시면 빨리 쓰셔도 기본이 있으셔서 그렇게 흉하지 않으세요.
    더 잘쓰시고 싶으시고 시간이 있으시면 꾸준히 매일 글씨 연습 하세요.
    예전엔 글씨 교본책도 있고 글씨 학원도 있었어요.
    전 그냥 아무책이나 신문 그대로 공책에 빠르게 쓰면서 연습한적이 있어요.

  • 5. 무구
    '14.1.7 3:59 AM (175.117.xxx.31)

    저도 빨리 쓰면 좀 안이쁘고 엉망으로 써져요..근데 마음먹고 쓰면 명필이라고 해요.빨리 쓰면 이쁘게 안나오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019 꼬꼬마 연아 영상 보러가세요~ 14 연아러브 2014/01/07 2,618
339018 따말 완전 작가한테 낚인;; 29 손님 2014/01/07 5,824
339017 자존감·자신감이 바닥을 치네요. 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13 ... 2014/01/07 4,407
339016 인덕션에 대해 문의합니다 9 얄롬맘 2014/01/07 3,826
339015 근데..거기에 "대~박"이라는 말씀이 어울리나.. 10 .... 2014/01/07 1,617
339014 질문>케잌교실서 배운거 집에서 실습하는데 구운 시트가 너무.. 11 케잌 시트 2014/01/07 2,180
339013 동해로 낚시 간다네요. 6 생선 2014/01/07 1,102
339012 빛나는 로맨스라는드라마 1 ... 2014/01/07 1,569
339011 유익한 어플 하나 소개합니다~~ ^^ 2 유레카 2014/01/07 1,903
339010 나만의 불량식품~~다들있으시죠ㅋ 29 luckym.. 2014/01/07 3,983
339009 한국미술사함께할 분을 찾습니다. 5 fausti.. 2014/01/07 989
339008 트윗 맞팔인사람을 차단하면 상대가 알까요? 4 짹짹짹 2014/01/07 1,179
339007 정봉주의 전국구... 들어 보셨어요? 6 .. 2014/01/07 1,815
339006 남아 돌선물 추천요~ 8 고민 2014/01/07 3,821
339005 집과 관련해서 이런말 들어보셨나요? 26 문의 2014/01/07 10,444
339004 자꾸 남자동창애가 채팅으로 말을 거네요 8 밴드 2014/01/07 2,552
339003 마음이 돌처럼 굳어지네요. 14 그만 2014/01/07 3,699
339002 소심함 버리기 1 용기 2014/01/07 1,119
339001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번역문 3 아하 2014/01/07 1,380
339000 원룸 빼기 힘드네요 ㅠ 3 원룸 2014/01/07 2,715
338999 학원 처음인 예비 중1 영어 ..조언 좀 부탁합니다. 1 .. 2014/01/07 893
338998 역시 아사다마오의 라이벌~!! 4 역시나 2014/01/07 2,299
338997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 5 맘맘맘맘 2014/01/07 2,180
338996 수건과 행주구입 조언바랍니다^^ 8 수건 2014/01/07 2,592
338995 아무리 리스지만... 20 방탕녀 2014/01/07 17,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