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걱정마세요
'14.1.6 6:07 PM
(180.65.xxx.29)
저는 초등때 반에서 제일 작았는데 중2에 폭풍성장 방학 지나고 오니 친구들이 아래로 보이더라구요
2. ㅇㅇ
'14.1.6 6:09 PM
(211.177.xxx.120)
부모키보면 아무리 작아도 175이상은 클겁니다.
걱정말고 소고기.치즈많이 먹이고 방학때 푹 잘자게 도와주세요. 우리아이도 전교에서 제일 작았는데.지금 고177입니다. 원글님과 키도 비슷해요.
많이 자면 많이 크는것같더군요.
3. 흑마늘
'14.1.6 6:11 PM
(115.137.xxx.109)
아빠가 크신데 아이도 작진 않을꺼예요.
아직 어리니 기다려보세요.
일순간 후딱 크던데요?
4. .....
'14.1.6 6:12 PM
(183.99.xxx.117)
울 아들 6학년 때 제일 반에서 크더라구요....
5,6학년 때 폭풍성장.....
어디 데리고 가면 다들 키크다고 깜짝 놀랐죠....
근데 중학교에서 1센티나 컸나요....
고딩때도 마찬가지로 안크고.....
지금 고2인데 초딩키에서 1센티 큰 171
미쳐요...진짜.....
5. 제동생
'14.1.6 6:24 PM
(188.29.xxx.159)
편식왕에 중3까지 젤 앞에 앉고 키 140대 였는데 저희 가족모두 쟤는 엄마 (150)닮아서키는 포기해야하나 했는데 고딩가면서 폭풍 성장 한뒤 지금 179임..늦게 많이 크는 애도 있어요
6. ...
'14.1.6 6:43 PM
(211.234.xxx.51)
아이들 키 크려면 잠을 잘자야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해야 합니다.
중학교 입학한 후 두어달 지나면서
갑자기 태도가 이상해지고
왜 학교를 다녀야 되는지 모르겠다
공부 안하고 살 수는 없나
사는게 싫다 죽고싶다 이런 넋두리를 자주 하고
툭하면 배 아프다, 머리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다 하더요.
힘들어해서 학원도 안보내는데
점점 귀가 시간 늦어지고
축구하다가 공에 맞았다며 눈두덩이에서
이마 쪽으로 멍이 들어 부어서 오고....
점점 이상해지는 아들의 말투와 태도에도
중학교 가더니 사춘기가 왔나? 그러며 지냈어요.
아들이 중학교 가더니 갑자기 점점 이상하고
종잡을 수 없다 했더니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건 아닌지 몸을 한번 잘 살펴보라고 하더군요.
아들이 깊이 잠든 새벽에 옷을 들쳐 몸을 살펴보고 너무도 기가 막히고 황당해서 사진을 찍어 담임에게 보냈습니다.
여기저기 멍들고 담배불로 팔, 다리를 지져놓아서 허물고 벗겨지고 이미 아물은 흉터들....
학교와 상담을 했지만 도움 받을 수 없더군요.
이미 누가 누가 그러는지 다 알면서도
우리는 증거가 없어 처벌 할 수 없으니
경찰서에 학교폭력으로 신고 하라더군요
아들 살리려고 아무 연고도 없는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시골로 내려와서 1년.....
잘 먹고 잘 자고 쑥쑥 잘 큽니다.
지나온 시간이 너무 힘들었기에
공부 하라는 소리도 안합니다.
시골에 내려와 힘든 일 많지만
아들이 학교 잘 다니고 잘 크니 견뎌집니다.
7. 앙ᆢㅇᆞ
'14.1.6 6:49 PM
(121.148.xxx.57)
윗님 눈물나요
저희 아이도 시골로 가야하나
왕따의 기억을 잊지를 않네요 3년이나 지났는데
건강이 제일이니 데리고 가야할지
둘째는 작은데 저흰 예상키도 작게나왔어요
남자아이 키작음이 이런 경우도 생기나요
8. ...
'14.1.6 7:16 PM
(211.234.xxx.51)
우리 아들은 키가 작거나 왜소하지 않았어요.
또래들과 체격도 비슷하고 수영, 축구, 농구도 좋아해요.
아이들과 늘 어울려서 축구를 하고 친구도
많았어요.
괴롭힘은 왕따에서만 있는건 아니예요.
중학교 입학하면 여러 초등학교에서 모였으니
패거리를 형성하며 서열 싸움을 한다고 하더군요.
운동도 하고 체격도 괜찮으니 여기저기서
불러내서 길들여 서열 싸움 시키고 짱 밑에 두려고 하는거예요.
학년부장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학교폭력 신고 하던지 데리고 떠나든지
부모가 선택하는거라면서
꼬붕 만들지 않으려면 아들 데리고 떠나는게 좋을거다 라고 말하길래
선생님은 왜 알면서 가만히 계시은거예요? 했더니
우리 앞에서 안그러니 증거가 없잖아요.
요즈음은 아이들 체벌하면 학생 인권 들고 나오니 어쩔수없다고 대답 하더군요.
9. ...
'14.1.6 7:17 PM
(118.221.xxx.32)
입학때 150 남짓이던 친구아들 중3 올라기는데 170 이에요
아빠 180. 엄마 167
그때 걱정하길래 늦게 클테니 걱정 말라 했는데 맞았지요
아마 180은 넘을거에요
님 아들도 엄마 닮아도 170초반은 갈테고 잘 크면 180도 충분해요
그래도 영양제 보약 음식 운동 잠 신경쓰시면 더 커요
10. 울아들
'14.1.6 7:27 PM
(125.189.xxx.71)
딱 작년. 예비중1 1월에 147. 지금 현재 157입니다. 고기 우유 완전 싫어하고 밥을 좋아하는 녀석이에요ㅜㅜ..일년에 4센티 이상 큰적 없었는데 드디어 폭풍성장 시작되나 기대됩니다. 앞으로 일년 폭풍 커서 167되고 중3.고1.마무리 성장해서 제발 174정도만 되도 좋겠어요, 참고로 엄마159 아빠170이구요. 중1봄부터 성기도 부쩍 자라는듯했고 작년 10 월에 거시기에 털도 몆개 났어요.
11. 울아들
'14.1.6 7:29 PM
(125.189.xxx.71)
울아들 아직. 콧수염도 전혀 변성기도 아직이구요. 자기 말로는 몽정도 안했다고 하네요. ㅎㅎ 보통 사춘기때 폭풍성장 두번쯤오고 겨드랑이 털 나기 시작하고. 5센티정도코고 성장이 마무리된다고 하던데 맞는말인지는 모르겠어요.
12. 우리집도
'14.1.6 7:41 PM
(125.178.xxx.133)
아빠 177 엄마(나)165...아들 168..고3입니다.
울아들 142센티미터로 중학교 들어갔어요.
꾸준히 일년에 4센티정도 크더니 지금 수염나고 완젼 성숙했는데
168센티미터정도 나오네요.
앞으로 170은 될거같지만 더이상은 무린거같아요.
최근 일년에 1~2센티 정도밖에 안크네요.
부모가 작으면 자ㅣㄱ아서나 그렇다고 하지
부모는 큰데 아들이 작으니..우ㅡ이구 속상해요.
13. 제 남동생
'14.1.6 8:07 PM
(180.71.xxx.53)
예전에 반에서 키순서로1번이었어요
키작고 마른체형 입도 짧고 중학시절을 보내더니
고1때부터 폭풍식사에 폭풍성장
180이에요
부모님 각각 178/152
좀 지켜보시고 운동은 농구가 좋아요
14. 훈
'14.1.6 8:09 PM
(116.41.xxx.135)
저 중학교 입학때 키번호 앞에서 3번이었다가 졸업때 뒤에서 3번째였어요.
클때는 무섭게 크더라구요.
특히 여자는 성장이 일찍 멈춘다 했는데도요.
지금 키 169에요.
무섭게 커서 살도 다 텄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15. 키고민
'14.1.6 8:14 PM
(183.107.xxx.74)
댓글 주신 분드 모두 감사드려요 ..
뒤늦게 컸다는 얘기들으니 너무 반갑고 맘이 놓이다가 또 아닌 얘기 들으니 걱정이고.
.에그...그놈의 키가 뭔지...
...님 아들 이제는 상처 다 아물고 잘 지내지요?믿는 학교에서 그리 나오니 참 억장이 무너지셨겠어요
16. ᆞᆞᆞ
'14.1.6 10:10 PM
(211.110.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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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잘때 크는거에요 푹자야되고요 늦게 잠들어서 많이 자는보다는 되도록 9시에 잠들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