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보안관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스마트폰하는데 갑자기 왠 남자가 가까히 오시길래
속으로 누구냐 넌~하는데 경찰인거같더라구요
제옆에 그렇게 서서 한참을 두리번두리번 하고 가셨는데
허리춤에 총도 차시고 열차내 성추행범 신고받고 출동하신건지
스마트폰으로 막 검색하시고 또다시 두리번두리번
무엇보다 훤칠하시고 훈남이시더라구요^^
지하철에 그리 고마운분들이 계실줄이야ㅎ
그리고 다른칸에 몇분 더 계시더라구요
아줌마 오랜만에 지하철타고 지하철 보안관님덕에
눈호강 해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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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탔는데
백만년만에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4-01-06 17:44:18
IP : 223.62.xxx.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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