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사는거 비슷한 동갑사촌
딸하나 영어학원도 60만원짜리에 해줄거 다해주며 이쁘게 키우네요
하나만 낳아서 그런지 애낳고 몸도 별로 축난거 같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둘보다 여유로우니 구정연휴에 하와이로 가족여행
크게 호화롭게 살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누릴건 다누리네요
월급 20%는 노후 자금으로 따박따박 저축하고
연봉 비슷한데 사는게 참 다르네요
저랑 사는거 비슷한 동갑사촌
딸하나 영어학원도 60만원짜리에 해줄거 다해주며 이쁘게 키우네요
하나만 낳아서 그런지 애낳고 몸도 별로 축난거 같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둘보다 여유로우니 구정연휴에 하와이로 가족여행
크게 호화롭게 살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누릴건 다누리네요
월급 20%는 노후 자금으로 따박따박 저축하고
연봉 비슷한데 사는게 참 다르네요
60짜리 보낼돈 있는분은 둘낳아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돈 없는 사람은 앞으로 애 안낳을듯 해요 자식이 노후 보장인 세대도 아니고 혼자도 헉헉거리는 세상이라
둘째가 이쁘기는하지만
공부도 곧잘하는데 그만큼 돈은 더들어가고
힘들어요
그런데 요즘도 초중고등학교에서 손들기 해보면 외동인 경우가 드물다더라구요 (정말 그런가요?전 82에서봄..)
대부분 두명이상은 낳는다는건데... 저도 고민중이예요 하나로 멈출까 두명 이상 낳을까......
첫댓글님 동감!
전 그래서 애 안낳아요
둘도 겨우 사는데...
후손타령전에 본인 노후부터 신경쓰는게 먼저
- 이건 진짜 맞는 말씀~~ 무능한 부모는 줄줄이 재앙입니다. 자식뿐 아니라 손주에까지 영향미침
그런데 아빠 어디가 보면 주로 둘째들이 귀엽긴 하더라구요..
자식을 안낳고 사는건 더 현명해 보이죠 결혼 안하고 사는게 나아요
하나는 키우기 힘들다고.. 둘이 있으면 둘이 논다고 둘이 많이 낳았죠
터울 지면 또 키우기 힘들다고 얼른 나으라고 주위에서 쪼아대지.. 애는 귀엽지..
한 5-10년전까지만 해도 물가 이렇게 개판 아니었으니..
이명박 되고 나서 삼성이랑 외국 비자금만 돈늘고 나라빚은 늘고 물가는 오르고...
전 안 낳지만은.. 그래도 낳은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에요
아직 안 낳은 분들은 방사능 등 때문에 고민되실듯..
진짜로 상을 당하거나 집안에 행사있을때 아들이 필요한 거 느낄꺼예요
저도 하나 키우지만..그것도 벅차요
애들은 본거 있어서 하고싶은거 많고..
내 노후에 시가 봉양에..
앞으론 결혼 안하거나 해도 딩크가 많아질 거에요
저희딸 고3이고 외동인데요. 친구들중 외동 별로 없어요. 전교 한학년에 한두명 많아야 다섯명 정도예요...
전교한학년이 500명 넘음
나라꼴 잘돌아가네요
자식낳는게 욕먹는 세상..
역사사 최저 출산률로 달려가고 잇고 이러다가 국력도 위태로운 지경에 이를지모르고..
그렇다고 세금을 있는자들이 더 내는것도 아니고 ..빈자들에게 세금은 더 물리고...
인건비 올리기 싫어서 동남아 싼 인력들 들여와서 급여는 오르지 않고...
가난한데 애낳으면 욕바가지 먹고..낳고싶어도 돈떄문에 못낳고
참 나라 잘돌아가네요..
집안행사 여자가 다주도하고 , 상할때 요즘 상조회사나 병원장례식장에서 잘 되던데..
아들타령은 왠 말인지...
오히려 우리친척집은 상 치르고 나니까, 아들 필요없다 하더군요 ㅎㅎ 재산을 아들이 가로채버렸거든요..
상가집 가도 아들 필요없던데요.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서요.
솔직히 다른건 몰라도 상은 아들 필요없어요.
대신 집안일중에 무거운거 들때 이럴땐 아들이든 남편이든 힘센사람 필요함.
저희 친정아버지 상에 제 남동생은 연락도 안되는 인간인지라 나타나지도 않고,
저랑 저희 남편만 자리지키고있었어도 상 잘 치뤘습니다. 요즘은 자식 없어도 괜찮을듯해요.
상조회같은곳에 미리 돈 맡겨놓고, 간소하게 장례 절차 없이 입관하고 화장해서
유골 처리해주는 서비스 있어요.
뼈대 있고 잘 사는 집안이나 상 치를때
아들있는게 없는거보단 좀 비쥬얼상 좋아 보이겠네요
단지 비쥬얼상…
아들들이 있어야함
그래야 우리 딸들이 결혼할수 있음
나.. 두 딸 엄마임;;;;;;
아들없는집도
그래도 결국 다 상치르고 잘 삽니다.
못된 집구석은 아들이 줄줄이라도 부모가 병원에 와서 죽는다고 연락가도
오는 인간도 없는거도
많이 보고요.
착실하게 생활하는 딸이 결국 병원비 치르기도 하고요.
남들보기 좋고, 아들있는 사람이라 떳떳할지 몰라도
실제는 아들이냐 딸이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느냐죠.
있으면 좋죠.
그치만 없는걸 억지로 낳을만큼 그럴 가치는 없다는거.
근데 실제는
아들하나 못낳은 여자라는 소리 듣고 싶지않은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그리고 결국 남의집 딸 손에 의탁하는줄 모르고
자기가 아들낳아서 대접받는줄 아는 사람도 많고요.
아이 키우는데 돈 많이 드는 세상같아요
대충 키우려면 네명 다섯명 낳아도
되지만 사교육 제대로 시키고
좋은 대학교까지 보내려면 돈 많이 드는거
사실이죠
60만원짜리 영어학원
호화여행 별로 부럽지 않아서..난 여전히 제 선택이 똑똑한거 같아요 ㅎ
자신의 욕망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애를 둘?이나 나은 원글님은 똑똑하지 않은게 분명하네요
아예 낳지 마시지
두달전에 시아버님장례 치렀어요
상조에서 다 준비해주긴한데 유교식이라 절차는 그래도 맏아들위주로 다 하더군요 뭐 아들없는집은 없는데로 하면 되는거고 평생에 상치를거 본인이나 배우자 합해서 많아봤자 4번이고 ㅜㅜ
주변에보면 하나만 낳아 후딱 키워놓고 여유있게 사는집 많아요 저는 늦게 아들 하나 더낳아서 힘들긴한데 또 이애없는 삶은 생각할수도 없네요
어차피 100년 지나면 내가 이세상에 살았던거 조차 기억하는 사람도 없을텐데
사는동안 누릴거 누리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현명하다 싶어요
애하나랑 둘이랑 이렇게 차이가 큰지 몰랐죠
아이 키우는게 부담 스러우니 행복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애들 아빠는 직장에서 기가 쪽쪽 빨려오니 안쓰럽고요
남편도 행복한거 같지가 않아요.집에오면 쓰러져 잠만자고요
주위보면 중학교가면 사교육 기본이 100만원은 쓰더라구요
그렇다고 대학보내면 끝도 아닌것 같아요
연수에 학원비에 진짜 끝도 없어보여요
심지어 자식 결혼까지요
통장에 여행갈돈은 있지만 엄두도 안나요
자식을 안낳고 사는건 더 현명해 보이죠 결혼 안하고 사는게 나아요 ---------->
아 이건 좀 오버죠.
혼자사는게 무슨 엄청난 행복인것 처럼 오해하겠네요.
솔직히 혼자사는 사람들이 자기위안하는 말로 밖에는 안들리네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요.
초반의 물질적 여유로움을 원하는 사람은 하나낳고
가족과의 관계나 정서적 유대를 원하는 사람은 여럿을 낳겠자요.
그걸 놓고 하나 낳은 사람이 똑똑하다고 평하면
여럿 낳은 사람은 멍청한 건가요?
말을 좀 예쁘게 하시면 좋겠구만
저는 남매이긴 하지만
딸이니 아들이니 요즘 의미가 있나요
워낙 돈만 있으면 시스템이 잘되있어요
2만원만 내면 집안에 자질구레한일도 처리해주는 서비스도 있다던데요
잘난 전문직딸 하나 키우신 저희 시고모님 목이 힘팍주고 다니세요
딸이 잘나니 사위도 그수준이고
직장 시원찮은 아들가진 다른 친지분들 그앞에서 다들 깨깽입니다
아예 안낳을걸~ 하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애낳으라 강요도 우습지만 하나낳아 비싼 영어학원보내고 싶다는것도 이상??한데??
저는 댓글에 동감하는 쪽
내 그릇은 하나~
하는 이유가 영어 학원 보내고 해외여행 다니고
가 삶의 질이면
안 낫는게 최상이게요
똑똑한 사람은 하나 낳는게 아니라
미리 자신의 크기를 가늠할 줄 아는 사람인거죠
상치르는 3일을 위해서 아들을 낳긴 좀 그렇죠 ;;
저도 비싼 영어학원 보내고 해외여행 다니기 위해 하나만 낳는 건 좀 아닌 듯.
하나밖에 키울 여력이 안된다면 모를까.. 경제적으로나 체력적 정서적으로나 말이죠.
네 저 멍청한거 맞아요
그래서 우리도 하와이 가자는 애들 요구도 못들어주고 있잖아요
저는 안가도 상관 없어요.참으면 되니까
앞으로 아이들 요구를 거절할 일이 얼마나 많을지
여행이란게 참 좋은건데 못해주네요
나 좋은 학원 별로고 해외여행 별로면
아이도 그렇던가요?
아이는 좋은학원 다니고 해외여행 가고 싶을껄요
아이들 욕망을 채워주지 못하는 것도 고통이더라구요
남들 다 해주는 것 못해주는 부모 마음은 찢어지겠죠. 아이들은 서너살만 되어도 빈부격차 실감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구도 많은데, 자기 유전자가 아이슈타인, 김연아급 우성인자라도 되지 않는 한 차라리 안낳는 것도 하나의 선택 입니다.
하나인데 초등들어가요 정말 간편하고 박봉이지만 세식구 사는데 크게 지장없네요 적금도 들고
팍팍하네요 댓글.. 똑똑한건 아니고 제 능력밖이라 하나만 낳았지만 원글님 친구분 수준으론 키워요. 그래도 가~끔씩 아직도 둘째가 아쉬워요.
우리 부부가 제일 잘 한 일 중에 하나가 애 하나만 놓은거.
노후 저축 연금 둘 다 다 들어가고... 집도 하나 더 있고 애 공부 시킬 자금 다 만들어 두고 이제 최선을 다해서 공부 뒷바라지 하고 있어요.
3년 후면 대학가고 난 일 그만 두고 유럽여행 갈거예요. 6개월 남편은 1년 안식년 쓸거구요.
그집딸에게 묻고파요.
혼자 비싼 학원 다니니 진정 행복한지..
공부덜해도
동생이랑 오손도손 노는게 좋을지..
동생과 오손도손 --;; 전 나이차 좀 나는 동생이 말문이라도 트일 때까지 도망 다녔는데요. 말문 틔어도 거의 상대 안해준 기억이 납니다. 또래 친구와 노는 것이 좋더군요.
행복이라는 것이 여러 경로로 느껴질 수 있는 것인데, 동생과 오손도손 노는 것은 찰나의 행복일 수도 잇겠죠. 하지만, 공부 하는 행복은 더 깊을 것 같군요. 그리고 그 학원에도 친구들은 있을 것 아닙니까?
저도 애들 어릴때는 서민들이 애를 둘씩 낳는건 주제 넘는다..이런글에 욱했어요
남들 해주는거 못해줄때 이렇게 고통 스러울지 몰랐거든요
애들이 착하고 공부잘하니 더 고통스러워요
하와이 가자는것도 돈더 모으면 가자니까 네 그러면서 두말도 안하네요
제 생각에도 똑똑하다 봅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나이키랑 신발이 유행이었는데
반이상이 나이키를 신었을꺼예요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닌데 어찌나 신고 싶던지 꿈에도 나올 정도였어요
뭐사달라는 말이라곤 안하던 제가 처음 엄마한테 사달라고 했어요
돈 없다는 엄마말에 훌쩍거리면서 울었는데 그때 엄마 심정이 어땠을지 이제 알것 같아요
애들이 커가면서 원하는 것이 있어도 속으로 참고, 배우고 싶은 것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삭힐 수도 있습니다. 남들 스노보드 탈 때 자기는 집에 있어야 되고, 남들 해외여행 갈 때 자기는 집에 있어야 되고, 남들이 한두가지 악기 배울 때 자기는 학교에서 하는 리코오더에 만족해야 하고, 남들이 보이스카웃 걸스카웃 할 때, 자기는 집에 있어야 하고, 하다못해 노스페이스 점퍼라도 하나 사야 되고, 이런 것들을 보면서 아이가 불만을 안가지면 성인군자, 속으로 삼키면 중박이고, 최악의 경우는 다른이들의 빵셔틀이 되거나, 거꾸로 비행 청소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 하나가 거저 낳고 키우는 것이 아니고, 미래 계획과 책임감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애들 원하는거 다 해주는게 애 망치는 길인거 모르시나요.
나도 안가봐본 하와이 왜 못보내줘서 미안해 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60만원 하는 영어학원 안보내도 지혜로운 엄마들은 애 잘 키우더군요.
부모가 안물려줘서 짜증나고 애들은 둘이상 낳아서 짜증나고
그러는 본인은 남의거 침 질질 흘리기만 하고
정신좀 차리세요.
님 의견 동의해요
사람보다 돈이 더 중요한 사회여서그래요 ㅜ.ㅜ
저도 내아이가 동생이랑오손도손 노는 풍경을 꿈꿨었는데
막상낳아보니 체력,경제력 다 평균미달이더라구요 ㅜ
그래서 지금 외동으로 거의확정했어요 ㅜ.ㅜ
사실 둘째 진짜 낳고싶어요 ..
근데 남편도 저도 자식땜에 우리인생 포기하기가싫어요
둘셋낳으면
저희는그야말로 회사의노예가되어 일만해야해요
둘셋낳고도 자신인생살수있는 넉넉한분들도많지만
저희부부는 그리 잘나지않은것같아
한명키우고 약간남는자금의여유로 부부인생에투자하기로했어요
사실지금도맘속엔 둘째가너무낳고싶어요 ㅜㅜ
근데 현실생각하면 못낳아요
저도 제가 잘한일이 아이 하나 낳은것입니다. 하나 더 낳을까하고 마음이 흔들렸을때도 있었지만 노후준비를 제대로 해서 아이에게 짐이 되지 않는게 더 현명한것 같아서요~이제 절대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할수 없는 시대입니다. 자기들 살아가기도 힘들어요
저도 오늘 사촌한테는 하와이따위 하나도 안부러운척 했어요
그집 딸아이 사교육 이야기할때도 아직은 공부잘하는 아이들 떠올리며 웃으며 들었고요
그집 딸아이가 뭐라고 말했는지 아이들이 집에와서 부러워하니 마음이 무너지네요
여기서 풀어놓고 내일 부터는 정신 차릴께요.오늘만 이해해주세요
구별없이 하나만 있어도 되는것 같아요. 죽은 다음을 걱정해서 둘을 낳는건 미련한 짓이에요.
그런데 간혹 형제가 많으면 무조건 오손도손 행복하고 즐거운 유년시절을 보낼 수 있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요. 헐~ 형제 있는 문제아.범죄자.성격 파탄자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나요? 하나를 키워도 제대로 키워야죠. 형제자매 끼리 사이 안좋아 남보다 더 못하게 사는걸 많이봐서 그런지 딱히......애를 위해 형제자매 만들어줘라 하는거 공감이 안되네요..요즘 그렇게 우애좋고 진심으로 잘 지내는 사람도 드물어요. 결혼해도 사는 형편 비슷해야하고....아무리 가족이여도 성격도 맞아야 하고...없으면 포기나 하지 있는데 잘 못지내거나 존재감 없는 형제들 이라면 더 서글퍼 보여요.
전 제가 외동이여서 하나만 잘키울려구요 외동은 외로움 많이탄다고들 하는데 전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전혀모르겠구요 그건 사람마다 달라요 형제 자매있는집들도 외로움타은애들은 타구요 그리고 둘째계획 아예없구요 신랑이 결혼초에 둘은 무조건 낳자했는데 바로 싫다했어요
요즘 82에 안오게 되는게
결혼안한게 벼슬이고 애낳은게 무슨 멍청이인양 이상한 여론몰이 너무 싫어요
첨엔 읭?? 내가 이상한건가?? 했는데
주위사람들 보거나 다른 카페 눈팅하면 안그러거든요
여기만 유독 가시돋치게 그런 글이 많네요
자세한 내용이나 공감가는 사연도 없이 밑도 끝도 없이 먹고살기 힘드니 애낳지말고 능력있으면 혼자 살라는 글들..
현실에서는 능력있으면 일찍 결혼하고 애낳고 알콩달콩 잘들만 살던데요
능력안되도 행복하게 자기분수껏 잘살구요
그냥 내가 우울하다 불행하다 하면 되지 뭐 애둘 이상 낳은 사람 다 바보 멍청이를 만드시는지...
윗님...비약이 심하세요...님과 다른 의견 듣기 싫으면 귀막고 눈막고 나가세요. 애 여럿낳은 사람 바보 멍청이란 글은 그 어디에도 없네요...세상이 각박하고 나 살기도 힘들어 죽겠고 그러다보니 형제들 없이살아도 우애좋다 옛말처럼 느껴져 요즘 차라리 하나가 더 낫겠다 푸념 섞인 넋두리 글이 더 많구만요.. 뭘....그리고 능력 안된다고 왜 분수껏 살아야 해요? 애 안낳고 덜 낳고 해서라도 능력 안되는 주제에 좀 누리고 살고 싶어 그럽니다 왜요? 그게 뭐 어때서요? 애들 많으면 또 좋은점도 있다 말 곱게하세요.
내 상 잘 치르라고 아들 낳는거예요?
별 말같지 않은
주제 파악 합시다. 자기가 아이를 낳아 키를 그릇이 되는지 능력이 되는지,
낳고 나서 후회말고 비참한 인생, 생명 자꾸 만들지 말라구요.
우리 큰 딸은 5학년이예요
피아노 학원만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혼자 공부하며 상위권 유지하고 있어요
둘째는 얼마전 유치원 다녀 와서 하는 말이
엄마 우린 언제 비행기 타봐요? 친구들은 다 타봤데요?
그런데 전 둘째 눈을 처다보며 그 돈으로 우리가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면 안될까?
했어요.
누군가를 도와 준다는게 그 금액이 커질수록 꼭 이렇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아이들이 그런 마음을 이해하고 곁에서 지켜보며 ...."엄마 난 저 사람들 처럼 살지 않을 거예요가 아니라
저렇게 힘든 사람이 없게 만들거예요 라는 아이를 보며 변호인를 같이 보고 나오며
첫마디가 "엄마 가슴이 왜 이렇게 답답해요?" 하는 아이를 보며 ... 차안에서 잠 든 동생을 깨우지 않고 꼭 업고 오는 아이를 보며 참 .... 많이 감사합니다. 저같은 사람에겐 한 아이보단 둘이 많이 부족하고 많이 못해줘도 보고 있으면 왜 이리 행복한지...
남들 하는 거 똑같이 할려니깐 문제군요.
남들 간다고 하와이 꼭 가야하는거예요?
비교하면 불행해져요.
님은 하와이 갔다와도 아마 어디 남미호화 크루즈 여행가는 사람 보면 또 자신이 불행하다 생각하겠죠..
열심히 살래요.
우리 아이 셋 튼튼하고 건강하고 마음 넓게 키우기 위해서,, 이렇게라도 다짐해야지
세상이 팍팍하죠 팍팍해
그래도 니임!!
훌륭하십니다
이 나라와 지구를 지켜주실 진정한 어버이이십니다.
하와이 여행 안가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은
부모가 먼저 만들어 주는 거지요
비교는 불행의 시작입니다.
셋넷 나은 집이랑 비교해보세요
그럼 좀 나아질런지도 모르죠.
순리대로 사는 것은 순리대로 살지 않는 것보다 힘들기 마련인 것이 평범한 이치인듯 합니다.
남녀는 결혼을 하는게 순리고
자녀는 형제자매들끼리 부딪치며 사는게 자연의 이치입니다.
참
저 좀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상처도 많지만 이 나이 되니, 가난했던 그 시간들이 나를 키운 원동력 이구나 싶을 때가 더 많네요.
까르페 디엠!
비행가 안타도 명품 안 써도 가능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세계최저출산률로 인해
2300년에 없어진다는 전망인데
삶의 질이 반드시 윤택과 풍요에서 찾아지는 것이 아니란 것을
부모들부터 재인식해야 할것 같습니다.
치를려고 태어나는 아들 인생?
ㅋ
개그네
각자알아서삽니다
애들 어릴때는 잘 몰랐던 그 느낌 잘알아요.^^
고등, 대학과정 거치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되네요. 세상물정 아무것도 모르고
겁없이 애들 낳았구나.....싶어요.
저 아이 셋...눈팅족인 제가 댓글 달게 하시네요. 원글님 하고 싶은거 자식한테 못해준다고 저같은 부모들 순식간에 안똑똑한 부모 만드시네요...전 저희 아이들 해외 여행, 비싼 학원 안 다녀도 충분히 잘하고 나름 행복하답니다. 부모가 자식한테 해주고 싶은건 끝도 없고 애들도 그러겠죠,..그렇지만 사람이 원하는걸 다하고 살수 없다는건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 시절이 하수상하니 댓글도 하수상하네요~
둘째가 확실히 더 이쁘긴하죠....내리사랑이란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닐테니까요.....
저도 유행따라 사는거 사춘기 시절 때도 지금도 무덤덤한 사람이고 애들도 학원 안보내고 그렇게 살고 있는데요......
아이들 욕망을 채워주지 못하는 것도 고통이더라구요2222222
공감해요.....우리도 넒은 집에서 살고 싶다, 해외 여행가고 싶다 이런 얘기하면.... 언젠가 우리도 그럴거야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고 돈도 아까고 모으자고 합니다만........맘이 아프거든요.....
차라리 이럴줄 알았다면 하나만 낳아서 욕구도 채워주면서 사는 것이 더 나은 삶이 아닐까 하는 후회도 해보긴 해요.....
앗 제아이디가 하필 여행가고 싶다네요..ㅎㅎ 아이러니 하지만 이건 아이들 없이 가고 싶은 여행이었을겁니다...
자식 둘이상 낳아서 60만원짜리 학원 못보내고 키우면 멍청한거고 하나 낳아서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키우면 똑똑한건가요? 어쩜 말을 해도..애들 하고싶은거 다해주고 키우는거 아닙니다. 돈과 물질이 좋긴하지만 돈,물질로 키울수 없는게 자식이구요. 그렇게 따지면 좋은교육받고 좋은옷만 입고 하달라는대로 부모가 다해주면서 큰 외동들은 다 행복합니까?
님 생각이 그런식이니까 이 나라가 점점 이상해지고 애들도 애답지 않게 돈밝히면서 크는 거에요. 그냥 한명있으면 둘이상인거 보다 더 잘해줄수 있는거 같다 생각하고 마세요. 돈 없이도 아이들 잘 키우면서 사는 다른 사람들 비하하지 말구요.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비싼 영어학원에 하와이 여행은.. 그냥 단순한 예 일뿐이지만...
참 와닿게 잘 쓰셨네요..
저도 외동딸 하나만 낳아 기르는데요....
어쩌다 사립초등학교 추첨이 되어.. 삼년째 보내고있는데...
자식 둘 셋 줄줄이 낳은집은 정말... 해주고싶은 거 시키고싶은 사교육... 참아가며...
키우는데....
그냥.... 하나가 젤 속편한거 같아요...
그게 여유 있게 삼남매 자란 애들은 많이 있음 좋다고하고 힘들게 자란 또 다른 삼남매는 하나이상 안 낳더라구요 그리고 자라면서 감정적 차별을 받은 애들도 하나이상 낳지 않아요 윗분이 돈 이야기 하셨지만 애 키우는데 경제력이 50%는 되는거 같아요 정말로 애들중 하나가 의대 갈게요하는데 너말고 동생들 있다라며 말리는 부모도 있었어요 그친구는 하나 이상 낳지도 않았지만...상대적 박탈감의 차이는 상당히 커요 돈이 무슨 소용이냐 하셨지만 애는 아픈데 돈 없어 치료 못 받는데 죽고 부모가 죽고 부잣집에 태어나라 우는 경우도 있었고요 아이가 여럿 있어도 해줄 능력의 차이에요 아는 언니 하나 낳아 사교육이 되었건 뭐가 되었건 다시 의전 가서 의사 된 아들도 있고 공부 안 해서 부모가 찻집 차려준것도 봤고... 또 다른 언니는 애 여럿이라 학자금 대출로 공부시키고 그 밑에 애도 학자금대출 노후설계도 못 한 경우도 봤어요 현재로서 부모애정외에도 경제력이 그 아이가 살아갈 세상힘의 50%는 되는거같아요
외동딸 하나만 낳아 기르는 사람은 집안에 큰일 당했을때 상의할 사람이 없던데요....
요즘 상조 잘 되어있어요
외동딸 하나맘이에요.
각자 나름대로 생각이 있어서 아님 사정이 그러해서 아님 건강이 안좋아서 등등 상황에 맞게
하나 낳건 둘을 낳건 셋을 낳고 사는거지
하나 낳은 사람들은 사랑못받아서? 여유롭게 크지 못해서? 차별받아서?
이런글 볼때마다 참 웃겨요.
주위에 한두명 보고 일반화 시키는 사람들 ㅎㅎㅎ
그 상조서비스 하나 받자고 아들 낳는 사람도 있나요?ㅋㅋㅋㅋㅋㅋ
세상이 달라졌어요~지금이 예전보다 가난이 대물림 되기 쉬운 구조인것 같아요. 예전엔 개천용도 흔했지만 이젠 드물죠.써포트할 경제력 안되면서 생각없이 형제 만들어 준다고 자식 낳는건 이젠 아니라고 봅니다~
ain님 생각에 저도 동의해요 둘 이상 나은 사람들은 다 멍청한가요? 물론 아이가 하나면 몸도 더 편하고 여유도 있겠지요. 아이가 둘, 셋이라도 가족끼리 행복하게 살면 그만입니다. 행복의 기준과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하죠. 돈이 다가 아니에요. 아무리 돈돈 거리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애 낳은 분들은 최소한 이 나라의 미래에 한가지는 일조하고 가시는 거잖아요 애 안 낳은 사람들도 결국 그 아이들의 부양을 받을 건데...아 진짜 애 안낳은 게 자랑인듯 떠드는 거 넘 이기적인듯...애 안낳은 분들은 나중에 사망하면 유산은 나라에 귀속되는 걸로 하죠 어차피 물려줄 자식도 없는데...
저도 하나만 낳을 거에요.
부모의 체력, 경제력이 풍족하게 둘을 못키울 것 같으니까요.
집안에 돈이 부족해서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싶진 않네요.
하지만 둘 이상 낳은 분들 폄하하는건 이해가 안되요.
요즘같이 독립투사가 필요한 것도 아닌때엔 저렇게 세수라도 늘려주는 분들이 진정한 애국자죠.
상 치룰때 그래도 아들이 필요할거라니 ;;
정말 젊은 사람들 가치관에 줏대를 달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이 많이 바뀌었는데도 아직도 아들!! 외동이라면 아들이 우선이라는 비논리 정말 역겹네요
외동이든 딩크든 정말 살기 힘들면 출산율 저조한 것은 다들 겪어보지 못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
아닐런지요??? 남들 일에 너무 감나라 배나라 하지 맙시다.~
사실 일반적인 현상만 놓고 보면 아이는 비싼 학원을 가고싶은 욕구보다 안가고 놀이터로 가고픈 욕구가 크더군요.
여행좋죠. 그런데 애한테는 하와이든 동해든 다 똑같은 바다로 놀러갔다는 사실이 중요하더군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남들과의 상대적 빈곤감에 지쳐 아이에게 많이 해줄 수 없어서 슬프다고 절망하는 것은 좀 오버인 것같아요.
그리고 하나라도 월 60만원짜리 영어학원은 못보낼것같아요.
그것은 하나고 둘의 문제가 아니라 돈을 쓰는 가치의 문제인 것같거든요.
애를 낳건. 둘을 낳건 왜 비난하나요??
리플. 저런 인격들은. ? 부모안된게 천만다행
성격 꼬인건 어쩔수없으니
그렇다고 세금혜택받자고 애낳을수도 없고..
이러니 나라 꼴이...
'14.1.7 2:08 PM (39.7.xxx.132)
그래도 애 낳은 분들은 최소한 이 나라의 미래에 한가지는 일조하고 가시는 거잖아요 애 안 낳은 사람들도 결국 그 아이들의 부양을 받을 건데...아 진짜 애 안낳은 게 자랑인듯 떠드는 거 넘 이기적인듯...애 안낳은 분들은 나중에 사망하면 유산은 나라에 귀속되는 걸로 하죠 어차피 물려줄 자식도 없는데...
// 그 반대 입니다. 딩크족이 낸 세금으로 님들 아이들이 혜택 받는 것 입니다. 노후는 님 아이들하고 상관이 없습니다. 각 개인이 가입한 보험, 연금, 채권 및 부동산 등에 의거 하여 노후를 보내게 됩니다. 님들 아이들이 무자식 부부의 노후를 책임진다는 헛소리는 그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님들 아이들은 자기 앞가림 하고, 자기 부모 책임지기도 벅차서 독거노인 안만들면 잘 하는 세대로 남의 노후까지 책임 질 그런 역량은 당연히 못됩니다. 님이야말로 독거노인 안되게 대비 잘 하십시오. 독거노인 태반이 자녀가 여러명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조카들에게 남기거나 기부하면 되지 무슨 국가 귀속을 강제한다는 건지, 민주주의 사회를 역행하는 소리네요. 그 국가 재산 귀속시켜 님들 아이 키울 때 덕 보려는 속셈인 듯 한데, 꿈 깨시기 바랍니다.
아이고 윗 ... 님
왜 딸아들로 얘기가 번져요.... 목메달이느니 그런말 하지마세요.
외동 다동이도 웃긴 판에.. 딸부모 아들부모타령까지 에효.....
나도 외동딸 엄마지만 아들 딸 다 똑같고요. 다둥이도 외둥이도 그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왜 이렇게 다들 우물안 개구리들이신지..
하나 있는 자식도 까마득, 부담 백배인 저같은 사람이 볼 땐 자식 여럿인 분들은 그 멘탈이든 뭐든 대단한 사람들이란 생각은 합니다...;;
자식을 안낳고 사는건 더 현명해 보이죠 결혼 안하고 사는게 나아요222 현명까진 모르겠고 자식 없는 동생네, 결혼 안한 친구들이 더 좋아 보이는 건 사실이네요..뭐하러 사서 고생인지..
하나든 둘이든
아니면 예전처럼 10명이든
가족구성원들이 고루 행복한 방법으로 사는게
최선의 방법 아닌가요??
저희처럼 아이도 하나여서 고루 누리고 살아서
행복해하고
부모인 저희도 저희 노후대책에 아이 다 키워놓은터라
여유있게 1년에 두번 해외여행 계획세우며
행복한 삶이로구나 하면
그게 최선의 선택인거구요
자식들 오물조물 모여서 맛있게 먹고
고물고물 자라는것 형제들 뒤섞여 자라는데서
행복을 느끼며 사는 가족들이라면 그리사는게
최선의 선택인거죠
남이 하나를 낳든 열을낳든
각자 행복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며 살면
되는겁니다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전 어려서 멋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애 낳다 보니 둘 낳았는데요, 아이들이 고등학생 되고 나니 둘도 좀 버겁다는 느낌이네요. 생겼으면 낳아야겠지만 계획하고 낳는 경우라면 전 둘도 반대입니다. 남편 벌이가 월 250정도 되는 외벌이 가족을 알고 있는데 늦둥이로 세째 낳더라구요, 그것도 계획해서요...남의 일이라 축하해 주고 말았지만 남편 정년퇴직(그것도 운이 좋아야)때까지도 세째 아이가 대학도 졸업못한다는 사실이 참 걱정스럽더라구요. 지금 다시 제 인생을 살아보라고 한다면 일찍 결혼해서 아이는 딱 하나(딸이면 더 좋고) 낳아서 아이랑 오손도손 지내고, 제 인생 즐기면서 노후대비도 착실히 하고, 그렇게 살고 싶어요. 애 둘인데도 하루종일 소리지르고 때리고 그러고 사네요. ㅠㅠ
첫째보다 둘째, 둘째보다 셋째가 이쁘다는 뜻으로 쓰는 말이 아닌데
잘못 쓰시는 분이 너무 많네요.
내리사랑은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그 사랑이 다시 대물림하듯 내려가서 자식이 부모가 되어 자신의 자식을 또 사랑하게 되는 그런 사랑의 대물림 과정을 가리키는 말이예요.
최소 둘은 낳아야
대한민국 유지 될낀데
정치꾼 년놈들 무슨짓을 하는지.....
요즘 둘째 폭풍 고민중입니다.
애 낳아서 키워보니 애 하나 키우는게 정말 보통일이 아니라는거 알겠더군요.
경제적 문제는 물론이고 하나의 인격체를 반듯하게 키워내는게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둘째는 못 낳겠다 싶었죠.
첫째를 위해 둘째를 낳아준다는 분들 제일 한심하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첫째로서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요.
근데도 둘째가 낳고 싶긴 하네요.
다만 둘째를 낳으면 지금 세상에서 제일 귀한 내 딸이 찬밥신세 될게 뻔하다는 사실.
둘째 때문에 첫째한테 신경 많이 못 써줄거라는 사실.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없어지고 노후대비가 더 힘들어질거라는 사실.
그런 것들이 발목을 잡네요.
그래도 클 때는 포기하고 희생해야 되는 것들이 많지만 성인되고 나면 동생이 조금 의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 둘째르 낳을까 싶기도 하고..
일단 낳으면 후회하기 힘들지만 안 낳으면 뒤늦게 후회하게 될까봐 걱정도 되고요.
아무튼 경제문제든 뭐든 애 둘 낳으려면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고 계획해서 낳아야 된다고는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낳아놓고 제대로 돌봐주지도 않으면서 애들끼리 논다고 흐뭇해 하고 든든해 하는 부모는 최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