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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이상한 모임 같은데 가입된 것 같아요;

......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4-01-06 15:04:11

집으로 어떤 인상 좋은 여자분 두 분이 찾아오셔서요.

동네 차모임을 하는데 가입할 생각이 없냐고............

혹시 뭔지 아시나요? ㅠㅠㅠ 

IP : 175.195.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6 3:08 PM (175.195.xxx.20)

    그분들이 전화번호 받아갔는데..앞으로 어떤일이 전개될지 아시는 분 계신지요.....................
    공연히 오해하는 거면 그분들께 죄송한데 제발 공연한 오해였으면 좋겠네요;;

  • 2. 종교 아니면
    '14.1.6 3:08 PM (122.34.xxx.34)

    다단계? 일것 같네요

  • 3. ...
    '14.1.6 3:10 PM (175.195.xxx.20)

    제가 처음에 문열어달라고 했을때 '종교같은건가요?'라고 물으니 아니예요~이웃들 차모임이예요^^ 하는거예요 열고 보니까 인상들이 너무 좋으셔서 스르륵 전화번호 드렸는데 제가 보는 앞에서 전화를 걸어 진짜 전화번호인지 확인하는듯한 모습을 봤을때 헉 했네요. 아이고 바보바보

  • 4. 제 생각엔...
    '14.1.6 3:14 PM (183.98.xxx.72)

    하나님의 교회요... 그쪽 사람들이 두 사람씩 다니며 주부들을 공략하더라고요.

  • 5. ...........
    '14.1.6 3:15 PM (175.195.xxx.20)

    오마이갓!!!!!!!!!!!!!!!!!!!!!!!!!! 그렇군요..............슬픕니다. 개인정보유출...저 뼛속깊숙히 무신론자거든요 대박..

  • 6. 제생각도
    '14.1.6 3:15 PM (124.49.xxx.3)

    종교
    차모임. 뭐 만드는모임 (비누나 뭐 이런걸로 말함) 이런식으로 친목만들어 전도

  • 7. ...
    '14.1.6 3:17 PM (175.195.xxx.20)

    열어보니 표정들이 엄청 온화한것이 종교? 하면서 걱정되긴 했어요...에거..몬살아몬살몬살아 ㅠㅠㅠ
    전화 안받으면 그걸로 해결이 될까요?

  • 8. ...
    '14.1.6 3:18 PM (175.195.xxx.20)

    반찬만들기 모임 왜케 웃기죠?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 9. 제 생각엔...
    '14.1.6 3:34 PM (183.98.xxx.72)

    아까 말씀드린 하나님의 교회, 사람을 섬기는 곳이에요. 죽은 교주의 부인이었나 하는 여자를 하나님 어머니라고 부르면서.

  • 10. .....
    '14.1.6 3:37 PM (175.195.xxx.20)

    이 아파트 안에 워낙 모임들이 많길래 그 모임 중 하나인줄 알았네요.....아이고오 ㅠㅠ

  • 11. 혹시
    '14.1.6 3:53 PM (202.30.xxx.226)

    신천지일까요?

    그 사람들..자기네들이 신천지라고 하지 않는데요.

  • 12. ..
    '14.1.6 3:57 PM (118.221.xxx.32)

    그런식의 모임 없으니 앞으론 문 열지 마세요

  • 13. ...
    '14.1.6 3:58 PM (112.220.xxx.100)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원글님 참 대단하심...
    사기꾼들이 인상은 참 좋죠................

  • 14. 은현이
    '14.1.6 4:24 PM (124.216.xxx.79)

    저도 하느님의 교회 일것 같네요.
    제가 외출 다녀온 사이 우리 애들 무릎 꿇고 이야기 듣고 있어서 너무 어이 없었거든요.
    엄마 아는 사람이라고 물 한잔 청해서 들였다는데 제가 막 화내면서 애들이 뭔 잘못을 해서
    무릎 꿇였냐고 따졌더니 자기들이 안그랬다고 우물 쭈물 하면서 좋은 말씀이 있어서
    이야기 듣게 해주었을뿐이라더군요.
    그래서 얼굴 뻔히 쳐다보며 그럼 저 아냐고 했더니 또 다시 좋은이야기는 다 듣는게 좋은것 아니냐고 해서
    그건 댁들이나 들으라고 했네요.

  • 15. ........
    '14.1.6 5:00 PM (175.195.xxx.20)

    대박..은현이님 황당하셨겠어요. 저도 그랬어야 하는데~ 이렇게 당한적 처음이라 황당할따름 ㅋㅋㅋ
    춥지않냐고 자꾸 옆사람한테 말하는걸 보니 제가 들어오라고 하길 기다렸나봐요. ㅋㅋㅋ
    다음주 모임 바로 나올 수 있냐고 해서 그때서야 아차 하고
    제가 바빠서 몇년간 모임에는 못나갈것 같네요 이랬어요 -_-

  • 16. mmm
    '14.1.6 5:10 PM (112.154.xxx.62)

    저는신천지에한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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