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빚지고 외국으로 잠적한 경우(행방불명)

빚독촉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14-01-06 14:36:26

 

어머니는 안계시고

채무자가 자식들(2명)에게 채권추심 할수 있나요?

자식들은 직장 다니구요

재산은 현금 약간요

빚 액수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몇억이라 자식들이 상환 불가능 금액입니다

 

IP : 112.171.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적으로는
    '14.1.6 2:38 PM (175.182.xxx.178) - 삭제된댓글

    아버지 빚을 자식들이 갚을 의무는 없어요.
    그러니 채권자가 채무자 자식들 독촉하는 건 법적으로는 불법이에요.
    세상이 법대로 되지 않는다는게 함정.
    그 아버지가 사망한다면 상속과 연관돼 빚을 갚을걸 요구할 수는 있겠죠.

  • 2. 제 3자에게 추심은 불법입니다.
    '14.1.6 2:53 PM (122.128.xxx.179)

    불법 추심에 대응 방안으로 검색하시면 자세한 대응방법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불법추심에 따른 개인적인 경험을 덧붙이자면...
    친구가 나를 보증인(?)으로 하고는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고는 갚지를 않았어요.
    물론 내가 보증인이 되겠다는 어떤 서류절차도 없었습니다.
    친구와 연락이 안되니까 그 친구 연락처가 어떻게 되냐고 나한테 자꾸 전화를 하는 겁니다.
    친구의 일이라서 몇 번은 좋게 응대를 했더니 나중에는 추심원이 기가 살아서는 반협박 비슷하게 나오네요.
    내가 쓴 돈도 아닌데 나한테 왜 이러나 싶어서 "연락처? 몰라. 알아도 몰라. 그러니까 앞으로 나한테는 전화하지마. 이러는 거 불법인거 알아?"....이를 갈면서 소리쳤더니 금방 꼬리를 내리면서 사과를 하데요.
    그리고는 다시는 나한테 전화 안합디다.

  • 3. ..
    '14.1.6 3:02 PM (211.177.xxx.114)

    협박성 전화가 오면 지금부터 녹음을 하겠다.. 이렇게 하는거 불법 인거 아냐?? 그리고 울집에 찾아오거나 우편물을 보내거나(남들이 알게) 그러는것도 불법이다 ...이렇게만 얘기하세요.... 그럼 알아서 꼬리 내립니다..

  • 4. ...
    '14.1.6 3:08 PM (122.36.xxx.75)

    가족이라도 빚은 3자에요
    갚을의무가 없으니 당연히 채권추심하면 불법이죠
    상속받으면 빚도 같이 재산보다 빚이 많으면 , 빚도 상속되니 상속포기하세요
    그리고 계속전화오면 녹취하시고, 한번만 더 연락오면 금감원(금융감독원)에 불법추심으로
    신고한다고 말하세요

  • 5. ..
    '14.1.6 3:17 PM (112.171.xxx.151)

    답변 감사합니다.큰힘이 되었어요

  • 6.
    '14.1.6 4:08 PM (121.130.xxx.202)

    아버지 주소지가 그집이 맞다면 그집을 찾아오거나 우편물을 보내는게 불법이 되진 않아요.
    다만 의도적으로 우편물을 노출시키거나 하면 그게 불법이라는거죠.
    현재 집의 소유명의나, 전세명의, 가전 가구등에 아버지의 소유나 기여가 있을수 있으니 나중에 압류절차가 진행될 수도 있어요.
    집에 찾아오는게 싫으면 아버지 주민등록을 말소시키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967 홈쇼핑 파운데이션 조성아랑 제니하우스꺼 어때요? 4 Ty 2014/06/15 9,203
389966 사회생활하다보니 6 2014/06/15 2,899
389965 부모님 모시고 머물 제주도 숙소 해비치 or 피닉스 아일랜드 또.. 5 모처럼 2014/06/15 3,241
389964 맞벌인데 가사분담 안되어 있다 전업된경우 어떤가요? 9 암울한미래 2014/06/15 2,375
389963 구원파가 오늘 5억상금 세월호진상규명 포럼 열었네요.. 12 ??? 2014/06/15 3,355
389962 보드 반바지는 평소때도 입을수있나요? 마우이 2014/06/15 1,087
389961 정신분열증 글 읽다보니 생각나는 언니. 10 ㅇㅇ 2014/06/15 8,850
389960 능력이란게 타고나는건가요? 5 2014/06/15 2,221
389959 유치한 질문 딱하나 2014/06/15 894
389958 통영 단체여행 팬션 추천 부탁드려요. 1 룰루랄라 2014/06/15 1,321
389957 마음이 허전할 때 어떤 책을 읽으면 될까요? 6 마흔 2014/06/15 2,571
389956 매실 늦게담글걸 괜히 일찍 담갔네요 7 매실 2014/06/15 3,773
389955 짐볼같은 운동기구 효과좋은가요? 4 요베로치카 2014/06/15 2,691
389954 선배맘님들 21개월 아기 발달 좀 봐주세요. 7 여전히초보엄.. 2014/06/15 4,890
389953 나이드니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15 무더기 2014/06/15 6,493
389952 40대이상 보육교사 어떨까요? 4 30대 중반.. 2014/06/15 5,181
389951 결혼할 때 양가 부모님 선물 의미? 3 ㅇㅇ 2014/06/15 1,902
389950 나이들면 소외감을 어떻게 5 2014/06/15 3,034
389949 일자목(거북목) 치료 잘하는 병원 있을까요?? 4 성삼문 2014/06/15 2,860
389948 시국회의 아니 세월호 원탁회의가 돌리는 앵벌이 모금돈통. 2 ... 2014/06/15 1,250
389947 사과는 무슨 사과? 8 사과 2014/06/15 1,766
389946 결혼전 이 싸이트를 알았다면 6 좋았을텐데 2014/06/15 4,016
389945 신혼부부 부부관계횟수 5 궁금 2014/06/15 21,546
389944 55세가 되면 절정에 이른다는데 29 s 2014/06/15 19,968
389943 본 적도 없는 휴대폰 값 200만원 내라고?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우리는 2014/06/15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