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른 건 몰라도
'14.1.6 1:30 PM
(118.36.xxx.58)
공부는 인정하기 힘드네요.
공부머리는 타고나는 것도 있어야 하는데
노력으로만 100프로 가능하다고 하면
글쎄요..
2. ........
'14.1.6 1:33 PM
(218.159.xxx.209)
타고나서 되는게 있고 후천적인게 영향을 많이 주는게 있고 그렇죠.
공부 똑같이 1시간한다고 다 같은양을 공부한게 아니니까요.
3. ...
'14.1.6 1:34 PM
(222.100.xxx.6)
그러니까 말하잖아요. 똑같은 시간을 투자해서 흡수율이 더 떨어지면 그만큼 남들보다 노력해야 하는데
그건 하기 싫어서 핑계를 찾는것
4. 지나친
'14.1.6 1:36 PM
(202.30.xxx.226)
극과극 비교일지 모르나..
연예인들 입금 다이어트라는게 있잖아요.
살빼면 이뻐보이고 좋긴 하지만..살 안 뺀다고 특별히..뭐 지금 생활이 달라질 것도 없으니..못 빼는거에요.
그리고 살도...빼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돈이란..꼭 어디 등록하고 개인피티 받는 비용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시간을 내려해도 그게 곧 돈이거든요.
5. 그본능이 타고 나요
'14.1.6 1:36 PM
(180.65.xxx.29)
공부못하고,돈못모으고,살못빼는 3박자가 같은거죠 . 원글님이 이런 글 쓸수 있게 해준 부모님 조상님께 감사하세요 원글님이 잘나서 돈모으고 공부잘하고 날씬하게 사는건 아니니까 ...
6. 그저
'14.1.6 1:36 PM
(121.169.xxx.20)
참을성과 정신력만 있으면 뜻대로 다 되나요? 그리고 그 정신력이 누구나, 또 항상 같을수 있겠어요?
살다보면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정신 바짝 차리고 살때도 있는거죠.
7. ...
'14.1.6 1:37 PM
(39.116.xxx.177)
남에 대해서 이렇게 쉽게 단정내리는 사람은 인격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이더군요.
8. 음
'14.1.6 1:38 PM
(58.145.xxx.80)
님이 모르는 잘하는 다른 능력이 있지 않을까요?? 청소를 잘한다던가 사회성이 좋다던가 인내심이 강하던가 몇가지만 보고 판단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9. 흠
'14.1.6 1:42 PM
(211.181.xxx.31)
그렇다면 공부 잘하고, 돈도 잘 모으는데, 살은 못 빼는 사람은 뭔가요?
공부도 노력형으로잘했고 돈도 잘모았기 때매 정신력은 입증된 사람인데 살은 못뺀다면요?
10. 네네
'14.1.6 1:44 PM
(112.155.xxx.34)
맞아요 다 제가 못난 탓입니다
11. ᆢ
'14.1.6 1:46 PM
(175.244.xxx.200)
공부 못 했고 지금 돈도 없고 뚱뚱한 한 인간 좌절합니다
12. 전형적인 수꼴의 논리
'14.1.6 1:52 PM
(122.128.xxx.179)
'노력부족'
"저 사람 봐라. 가난한 집안에서 못난 부모 만났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되지 않았냐?
니들이 지금 학벌도 없이 가난하게 못사는게 정부탓이 아니다.
다 니들의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야."
과연 그럴까요?
이건희는 얼마나 노력했길래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일까요?
이건희가 대한민국 최고의 부자가 되기 위해 희생 당했던 이들의 피눈물은 어디서 보상받아야 하나요?
그들은 노력이 부족해서 이건희를 위해 희생 당해야 했을까요?
13. //
'14.1.6 1:53 PM
(175.209.xxx.55)
정신적으로 나약함의 문제보다도
따뜻한 인간미, 관용 이런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세상이 너무 숨막히네요.
14. 메이
'14.1.6 1:56 PM
(61.85.xxx.176)
정신적으로 나약한 것은 자신을 끊임없이 사회의 잣대와 기준 그리고 타인과 비교하는 열등의식으로 자신을 마치 소부리듯 그 틀에 끼어맞추려는 마음이 아닐까요? 요즘엔 그런걸 자존감이 없다. 라고 얘기를 하죠. 남들 보기에 아무리 부족한 나일지라도 내가 그런 나를 사랑한다면 살이 좀 찌면 어떻고 공부 좀 못하면 어떻고 돈 좀 없으면 어떻습니까? 이 모든게 부족하다 하여 내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정말 나약하고 불행한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내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겨 끊임없이 자신을 소부리듯 하는 마음이죠. 겉보기엔 호수 위에 백조처럼 여유롭고 우아해 보일지 모르나.. 안을 들여다보면 겉으로 보이는 그 여유로움과 우아함을 유지하기 위해 죽을 똥 살 똥 발버둥치는 모습은 참으로 안쓰럽죠.
15. 별루요
'14.1.6 2:04 PM
(220.85.xxx.222)
어떤 기준에 의해 못났다고 평가하는것만큼 바보같은 짓이 없네요.
16. 눈팅코팅
'14.1.6 2:54 PM
(175.116.xxx.241)
젠장... 셋 다 걸리네...
17. 어제보다
'14.1.6 3:06 PM
(119.149.xxx.201)
오늘 내가 나은 인간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된 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인간이 같은 달란트와 그릇을 갖고 태어난 게 아니니까요. 남보다 더 좋은 성적,남보다 더 이쁜 외모,남보다 더 많은 재산으로..남과의 비교만으로 내 가치를 정해야 하는 건 아니죠.
18. 네
'14.1.6 3:16 PM
(123.109.xxx.9)
원글님 제 지인 듯~~^^;;
구구절절 맞는말만....
근데 좀 얄미운 글이네요
19. 님이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14.1.6 3:27 PM
(203.230.xxx.207)
세상엔 월 100만원 버는 노동자도 있고, 연봉 억 넘는 사람도 있어요.
연봉 억 넘는 사람이 때마다 명품 옷 사입고, 좋은 거 먹으로 레스토랑 다니고 해서, 휴가때마다 해외여행가고 해서 일년에 천만원 저축 하는 것 하고, 월 100만원 버는 사람이 밥에 김치만 먹고 일년에 200만원 쓰고, 천만원 저축하는 것 하곤 삶의 질이 천지차이죠.
100만원 월급은 밥만 먹고 10년 일해야 1억 되요. 그래봐야 전세도 못살죠. 진짜 자신의 삶의 수준을 못낮춰서 가난을 못면하는 걸까요?
연봉 1억 짜리는 해외여행 가는 것만 줄여도 일년에 천 더 벌수 있어요. 그래도 100만원 월급 인생에 비해 누릴꺼 다 누리면서 사는 거죠.
세상이 무조건 노력만으로 되는 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노력없이 되는 거도 아니구요.
돈 없는거, 공부 못하는거, 살 못빼는거 를 정신적 나약으로만 걸고 넘어가는 논리는...
참 ... 생각이 짧네요. 세상 더 살아보세요.
20. ...
'14.1.6 3:55 PM
(74.72.xxx.110)
예예 그러믄요!
21. ^^
'14.1.6 4:15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그게 바로.. 타고 나는거라고들 하죠..
22. ...
'14.1.6 4:24 PM
(121.165.xxx.225)
아무리봐도 원글님이 공부를 잘했을 거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23. 흠..
'14.1.6 5:59 PM
(39.118.xxx.105)
그 세 가지는 노력으로 될지언정 안 되는것도 많아요. 예를 들자면.. 저 위에 어느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남을 함부로 평가해대는 것같은 인격적인 부분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요.
24. ....
'14.1.6 6:23 PM
(124.5.xxx.132)
그 정신적인 나약함을 타고 나는 거에요 아직 그걸 느낄만큼은 못사셨나보죠?
25. 태양의빛
'14.1.6 9:20 PM
(221.29.xxx.187)
참을성도 유전자, 집중력도 유전자, 수면 시간과 패턴도 유전자, 그 모든 것이 유전자 입니다. 같은 아이큐라면 영양상태도 학습 능률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고, 평소 부모님에게 지지를 받았느냐 경원시 당했느냐 등 그런 것들도 공부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노력은 처음에는 눈에 불을 켜고 하는 치열한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노력보다는 즐겁게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즐겁게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밥을 먹듯 취미생활 하듯 아주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는- 손에 놓지 않는 이들이 공부를 잘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