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경우, 명절 때 친정은 언제 가야 할까요?

명절고민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4-01-06 12:59:54

댓글 감사합니다.

IP : 119.198.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6 1:01 PM (211.171.xxx.129)

    녜, 잘 알고 계시네요

  • 2. 저는 친정 시댁 바로 옆에 있지만
    '14.1.6 1:02 PM (180.65.xxx.29)

    시댁에서 제사 지내고 작은집에 가서 지내고 막내삼촌집에서 지내고 저녁에 친정 가서 친정에서 1박2일 있어요
    친정은 옆이라 자주가고 시댁은 옆이라도 한달 한번도 안가요

  • 3. 네네
    '14.1.6 1:03 PM (219.251.xxx.5)

    생각하신 방법이 좋네요~
    현명한 새댁이네요.

  • 4.
    '14.1.6 1:04 PM (218.54.xxx.95)

    형님도 명절만 포기하고...아무래도 시어른이 형님집에 오시니...다른건 다..알아서..
    근데 13년만에 저도 시부모 다 돌아가시니 서운하기까지 합니다.
    이런날이 올지 몰랐어요.

  • 5. 행복한 집
    '14.1.6 1:05 PM (125.184.xxx.28)

    첫명절은 인사드릴 친인척이 많으니 말씀하신대로 가시구요.
    추석때는 짤없이 아침드시고 바로 일어서세요.
    습관을 잘 들이셔야합니다.

  • 6. 행복한 집 님..
    '14.1.6 1:09 PM (119.198.xxx.237)

    그럼 남편은 원정제사 가고 없는 상태에서 저 혼자 친청 가면 되는 건가요?

  • 7. ..
    '14.1.6 1:13 PM (222.110.xxx.1)

    저희 집이 그래요
    아빠가 장남이시고 장손은 아니지만(저희 할아버지가 막내) 조상, 가문 이런거 중요하게 생각하는 집이라
    집집마다 따라다니면서 제사지내는 집이에요.
    엄마는 당연히 명절에 친정(제 외가) 못가세요.
    그런데 그게 뭐 다른날 더 가면 되지.. 이런 생각이 생각으로야 편할지 몰라도,
    손녀인 제가 보기에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너무 외로우실 것 같고 좀 그렇더라고요
    한두번도 아니고 지금까지 30년이 넘게 그렇게 해 오고 있으니까요.
    다른날 아무리 많이 찾아가면 뭐하나요.. 설날 추석 이럴 때 가족들이 모여야 소외감도 덜하고 한거죠 ㅠㅠ
    제생각은 그래요
    하루만이라도 친정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실 제가 겨우 얼굴만 아는 친척집 제사까지 가면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껜 명절인사도 안간다는게 제 입장에서는 너무 이상하기도 해요.

  • 8. 첫 명절은
    '14.1.6 2:41 PM (119.64.xxx.153)

    인사도 다니셔야 하고 바로 일어나기가 쉽지는 않을듯 하네요.
    다음부터가 더 중요합니다.
    이번엔 인사 다닐 곳 다니시고 모든 곳 다 돌고나신 후엔 바로 친정으로 가세요.
    남편과 합의하신 후 남편이 움직이도록 하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첫 단추가 중요합니다.
    처음에 못하시면 10년 후 쯤 용기가 생기실까요?
    그때까지 고생하지 마시고 처음에 제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 9. 현명한 원글님
    '14.1.6 3:41 PM (39.115.xxx.2)

    댓글말 듣지 마세요.
    그리고 애도 낳고 좀 살게 된 이후도 아니고
    첫명절부터 친정 쪼르르 혼자 가면
    가정불화의 시작 100%입니다.
    이건 남녀평등도 뭐도 아니고 그냥 여자가 어리석은 거에요.
    그리고 여자 혼자 명절에 움직이는 집이,막나가는 여자들 말고 누가 있어요?

  • 10. 제가
    '14.1.6 4:16 PM (211.211.xxx.10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다니까요.
    명절에 큰고모님, 작은 고모님, 작은 아버지댁 다 돌고
    시외삼촌댁 두 군데까지 돌고
    또 시댁 돌아와서는 오시는 손님들 또 접대하느라
    제 친정은 명절 때 가보지도 못했어요

    그에 반해 우리 형님은 명절 당일 점심 때 돌아와서 (형님도 장손인 집에 시집갔어요)
    친정 고모님 댁, 작은 아버지 댁, 외삼촌 댁까지 다 방문하더군요.

    형님은 명정 당일 돌아와 자기네 외가친척까지 방문할 정도로 여유가 있고
    저도 똑같은 여자인데 남편 집안 친척들 보느라 우리 집 친척들은 몇년 간 보지도 못했어요.
    (시댁이 특별히 부자라거나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그냥 저는 제 목소리를 못 낸 것이고
    우리 형님은 똑부러지게 처음부터 자기 목소리를 낸 거죠.)

    만약 원글님이 기가 세지 못하셔셔 명절 당일 날 혼자 못 움직이시겠으면
    원글님이 시댁 친척들 방문하는 그만큼
    친정쪽 친척분들께도 방문을 하세요.
    그래야 님 남편 분도 역지사지 해보게 되고 뭔가를 느끼게 될 거예요.

    그리고 맞벌이를 하시면 그만큼의 배려를 요구하셔야 해요.
    가부장적인 시댁에서는 며느리 배려를 하지 않아야 본인들이 더 편해지니 먼저는 안 해주시려 할 거예요.

  • 11. 첫명절
    '14.1.6 5:35 PM (211.36.xxx.81)

    첫명절이고 설날은 세배를 하러 다니는 명절이니~~시간 투자 더 핫ㅇ구요.추석에 간단히 하고 가심 될듯해요.
    결혼하고 첫명절은 의례 어른들도 관심가지시고하니~~또 첫명절이 추석인거야 다를듯해요. 설날에는 더 세배하러 움직이는 명절이니..현명하게 잘 하세요. 길을 잘 들여야한다 중요하지만 그것도 신랑이 나셔서 처가집가야한다 하게끔 남편의 의식을 바꾸는게 가장 우선이구요^^;;

  • 12. 명절고민
    '14.1.6 5:47 PM (119.198.xxx.237)

    댓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은 처음이니까 제가 좀 양보하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643 사골국 먹을 때 넣는 소금.. 7 초보 2014/02/25 1,461
354642 32평 이사청소, 요즘 시세 이렇게 비싼가요? 13 다케시즘 2014/02/25 66,660
354641 아래 연아글에 소트니 직캠보니 참... 12 보는 눈 2014/02/25 3,721
354640 중학생 아이 토플공부할 필요가 있을까요? 3 중2 2014/02/25 1,390
354639 지금 홈쇼핑에서 포트메00 10인세트 + 추가구성품 133,00.. 6 fdhdhf.. 2014/02/25 2,148
354638 톱스타 다이어트 궁금해요 19 2014/02/25 6,025
354637 판시딜 먹고 효과보신 분 계신가요? 2 고민 2014/02/25 9,955
354636 이마트 하바네로 끓여먹고 있는데요 5 땀난다 2014/02/25 1,471
354635 초등밴드소감...^^ 6 카레라이스 2014/02/25 2,009
354634 혹시 밀크릿 사탕 아세요? 아 이건 중.. 2014/02/25 1,346
354633 82와 엠팍의 차이 7 올드콘 2014/02/25 2,294
354632 회사에서 짤렸어요. 10 ㅜㅜ 2014/02/25 4,395
354631 82는 광고나라로 변하네요 24 광고천국82.. 2014/02/25 2,519
354630 울고 싶으신분들은 보세요......연아직찍영상 13 랑데뷰 2014/02/25 3,500
354629 미세먼지 공기 청정기 추천해주세요 청정기 2014/02/25 1,372
354628 영화-관상 보신 분~~~~ 5 궁금한 점이.. 2014/02/25 1,311
354627 핸드폰 요금 얼마나 쓰세요 8 진홍주 2014/02/25 1,652
354626 파킨슨병이 어떤 병인가요? 9 고민 2014/02/25 3,792
354625 연아관련 글을 다 보고나니... 결국 2014/02/25 878
354624 물 많이 마시니 피부에 좋네요 6 ... 2014/02/25 3,204
354623 동아일보는 지금 국정원 확성기 노릇중 최승호 pd.. 2014/02/25 652
354622 여자들 가식 !! 31 drawer.. 2014/02/25 9,533
354621 부담 되고싶지않다 . 라는 말이 거절의사로 들리나요? 6 2014/02/25 1,374
354620 아디오스, 변호인 7 세번본여자 2014/02/25 1,591
354619 오늘은 야식으로 닭볶음탕을 할꺼나요? 2 참맛 2014/02/25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