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녜, 잘 알고 계시네요
시댁에서 제사 지내고 작은집에 가서 지내고 막내삼촌집에서 지내고 저녁에 친정 가서 친정에서 1박2일 있어요
친정은 옆이라 자주가고 시댁은 옆이라도 한달 한번도 안가요
생각하신 방법이 좋네요~
현명한 새댁이네요.
형님도 명절만 포기하고...아무래도 시어른이 형님집에 오시니...다른건 다..알아서..
근데 13년만에 저도 시부모 다 돌아가시니 서운하기까지 합니다.
이런날이 올지 몰랐어요.
첫명절은 인사드릴 친인척이 많으니 말씀하신대로 가시구요.
추석때는 짤없이 아침드시고 바로 일어서세요.
습관을 잘 들이셔야합니다.
그럼 남편은 원정제사 가고 없는 상태에서 저 혼자 친청 가면 되는 건가요?
저희 집이 그래요
아빠가 장남이시고 장손은 아니지만(저희 할아버지가 막내) 조상, 가문 이런거 중요하게 생각하는 집이라
집집마다 따라다니면서 제사지내는 집이에요.
엄마는 당연히 명절에 친정(제 외가) 못가세요.
그런데 그게 뭐 다른날 더 가면 되지.. 이런 생각이 생각으로야 편할지 몰라도,
손녀인 제가 보기에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너무 외로우실 것 같고 좀 그렇더라고요
한두번도 아니고 지금까지 30년이 넘게 그렇게 해 오고 있으니까요.
다른날 아무리 많이 찾아가면 뭐하나요.. 설날 추석 이럴 때 가족들이 모여야 소외감도 덜하고 한거죠 ㅠㅠ
제생각은 그래요
하루만이라도 친정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실 제가 겨우 얼굴만 아는 친척집 제사까지 가면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껜 명절인사도 안간다는게 제 입장에서는 너무 이상하기도 해요.
인사도 다니셔야 하고 바로 일어나기가 쉽지는 않을듯 하네요.
다음부터가 더 중요합니다.
이번엔 인사 다닐 곳 다니시고 모든 곳 다 돌고나신 후엔 바로 친정으로 가세요.
남편과 합의하신 후 남편이 움직이도록 하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첫 단추가 중요합니다.
처음에 못하시면 10년 후 쯤 용기가 생기실까요?
그때까지 고생하지 마시고 처음에 제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말 듣지 마세요.
그리고 애도 낳고 좀 살게 된 이후도 아니고
첫명절부터 친정 쪼르르 혼자 가면
가정불화의 시작 100%입니다.
이건 남녀평등도 뭐도 아니고 그냥 여자가 어리석은 거에요.
그리고 여자 혼자 명절에 움직이는 집이,막나가는 여자들 말고 누가 있어요?
제가 그랬다니까요.
명절에 큰고모님, 작은 고모님, 작은 아버지댁 다 돌고
시외삼촌댁 두 군데까지 돌고
또 시댁 돌아와서는 오시는 손님들 또 접대하느라
제 친정은 명절 때 가보지도 못했어요
그에 반해 우리 형님은 명절 당일 점심 때 돌아와서 (형님도 장손인 집에 시집갔어요)
친정 고모님 댁, 작은 아버지 댁, 외삼촌 댁까지 다 방문하더군요.
형님은 명정 당일 돌아와 자기네 외가친척까지 방문할 정도로 여유가 있고
저도 똑같은 여자인데 남편 집안 친척들 보느라 우리 집 친척들은 몇년 간 보지도 못했어요.
(시댁이 특별히 부자라거나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그냥 저는 제 목소리를 못 낸 것이고
우리 형님은 똑부러지게 처음부터 자기 목소리를 낸 거죠.)
만약 원글님이 기가 세지 못하셔셔 명절 당일 날 혼자 못 움직이시겠으면
원글님이 시댁 친척들 방문하는 그만큼
친정쪽 친척분들께도 방문을 하세요.
그래야 님 남편 분도 역지사지 해보게 되고 뭔가를 느끼게 될 거예요.
그리고 맞벌이를 하시면 그만큼의 배려를 요구하셔야 해요.
가부장적인 시댁에서는 며느리 배려를 하지 않아야 본인들이 더 편해지니 먼저는 안 해주시려 할 거예요.
첫명절이고 설날은 세배를 하러 다니는 명절이니~~시간 투자 더 핫ㅇ구요.추석에 간단히 하고 가심 될듯해요.
결혼하고 첫명절은 의례 어른들도 관심가지시고하니~~또 첫명절이 추석인거야 다를듯해요. 설날에는 더 세배하러 움직이는 명절이니..현명하게 잘 하세요. 길을 잘 들여야한다 중요하지만 그것도 신랑이 나셔서 처가집가야한다 하게끔 남편의 의식을 바꾸는게 가장 우선이구요^^;;
댓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은 처음이니까 제가 좀 양보하는걸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1393 | 유투브 동영상 USB 에 보관하기 5 | 구름 | 2014/01/15 | 1,721 |
341392 | 이번 달 가스비 얼마나 나왔어요? 14 | fdhdhf.. | 2014/01/15 | 3,422 |
341391 | 허리가 아파서 엑스레이찍었는데..협착증이라네요.ㅠ 19 | 어쩌죠? | 2014/01/15 | 5,409 |
341390 | 사촌동생이 딸을 대안유치원을 보낸데요 6 | 대안유치원 | 2014/01/15 | 2,143 |
341389 | 안철수 대선후보 사퇴 진짜이유..숨은이야기 74 | ........ | 2014/01/15 | 8,569 |
341388 | 윗집아줌마 발뒤꿈치가 토르망치같아요. 6 | 층간소음 | 2014/01/15 | 2,464 |
341387 | 내일 여의도 놀러가려구요.. 처음으로. 추천 좀 해주세요 ^^ 9 | 서울~ | 2014/01/15 | 1,303 |
341386 | 공부방 하시거나 하셨던 분....? 1 | ^^ | 2014/01/15 | 1,450 |
341385 | 양발 핫팩 추천 부탁드립니다 | 엄마의꿈 | 2014/01/15 | 345 |
341384 | 딸이 사위한테 맞기도 하고 폭언을 듣고 사는데 친정 엄마가 32 | ... | 2014/01/15 | 10,478 |
341383 | 미용실에서 바가지 쓴거 같아요 13 | ........ | 2014/01/15 | 3,588 |
341382 | 오프라인에서 비너스나 비비안 팬티 가격 얼마나 하나요 7 | . | 2014/01/15 | 1,541 |
341381 | 계속 다녀야 할까요. 7 | 괴로워요. | 2014/01/15 | 1,370 |
341380 | 과일 광택제 세척하는법 아시는분? 1 | 토마토 | 2014/01/15 | 1,126 |
341379 | 교육부 ”뉴욕타임즈 사설, 사실과 달라” 반박 1 | 세우실 | 2014/01/15 | 695 |
341378 | 연말정산 문의 드려요,,작년퇴사 올초 입사 4 | 문의좀,, | 2014/01/15 | 467 |
341377 | 이 크라운 후 | ..... | 2014/01/15 | 618 |
341376 | 박정희 망령 되살아난 한국의 ‘안녕들 하십니까?’ | light7.. | 2014/01/15 | 603 |
341375 | 이화여대의 보복 | 신촌 | 2014/01/15 | 1,910 |
341374 | 스마트폰 하려면 통신사는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 // | 2014/01/15 | 1,101 |
341373 | 아들만 키우다보니 딸에 환상이 생기네요 17 | 음 | 2014/01/15 | 2,751 |
341372 | 집에서 댄스로 운동 하는 분 계세요? 3 | 슬로우 | 2014/01/15 | 1,346 |
341371 | 유치원 보내시는분 가르쳐주세요 | 유치원 | 2014/01/15 | 538 |
341370 | 요가보다는 미녀 | 우꼬살자 | 2014/01/15 | 747 |
341369 | 화이트보드 사신 분들~ 1 | ^^ | 2014/01/15 | 1,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