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훼마을 구경갔다가 화분하나 업어 왔네요.

ㅇ-ㅇ-ㅇ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4-01-06 11:36:27
그냥 심심해서 구경갔는데 막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어떤 가게에 들어갔는데.
뭐랄까 그 팀버튼 영화에 나오는의 퀭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가게였어요.
주인 아즈머니가 30초나 되보였는데
팀버튼 영화에 다크서클 분장한 마녀같은 느낌이랄까. ㅎㅎ
화분 가꾸느라 잠을 못주무시나.
여튼 이상한 카리스마가 느껴지고 허스키한 목소리때문에 그런지
소름이 스르륵 돋았어요.
막사라고 하진 않는데 천천히 설명을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그집에서 한참을 구경을 하는데
다른집은 그냥 보통 식물 같은데 그집은
마녀가 마법을 걸어서 그런가 더 싱싱하게(?) 보이는거에요.
동화속에 있는 곳같고.
안사고 가면 저주걸릴거 같고 그래서 하나 업어왔어요.
이름은 팔손이고 키가 한 170 좀 넘는거 같네요.
집에 갔다 놓으니까 좋긴 좋네요.

이거 키우기 어려운가요?
집온도는 20도 정도에 습도는 40-50정도 되고
거실에 놔뒀는데. 햇빛이 잘 드는 편이에요.
이거 싱싱하게 잘 키울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ㅜㅜ
예전에 식물 사다가 베란다에 놨더니 겨울에 싹 전멸 하더라구요 ㅜㅜ

IP : 218.159.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1.6 11:43 AM (220.73.xxx.221)

    이거 공기도 정화시키고 음이온이 많이 나와 정신건강에 좋다는데 괜찮은 나무이네요.

    인터넷으로 팔손이 키우기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요.

  • 2. 얼마
    '14.1.6 11:52 AM (119.64.xxx.19)

    에 사셨나요? 170이면 따로 배송하셨겠어요

  • 3. ..
    '14.1.6 12:22 PM (218.236.xxx.152)

    팔손이가 음이온이 많이 나온다더군요
    엄청 큰 놈으로 사셨네요
    팔손이는 빛을 좋아한다는데 저희집은 그렇게 밝지가 않아서
    못 키우고 있어요
    추위에는 강한 편인 걸로 아는데요 야생에서 자생하는 종이니

  • 4. ㅋㅋㅋ
    '14.1.6 12:52 PM (183.98.xxx.155)

    저 헬레나 팬인데 그 가게 어딘지 알려주세요.
    저주걸릴까봐 사오셨다니 원글님 귀여우심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183 라면집에서 라면 외에 팔만한 사이드 메뉴가 뭐가 있을까요? 26 별 하나 2014/06/09 3,388
388182 아는분이 애터미 화장품 팔아달라고 ㅠㅠ 26 가격? 2014/06/09 12,401
388181 바이올린 어디걸 사야하나요? 4 초딩맘 2014/06/09 1,932
388180 그네 하야 > 영화 '집으로 가는길' 3 그때 프랑스.. 2014/06/09 1,142
388179 김치냉장고 바꾸면서 예전김치통 7 처치곤란 2014/06/09 1,917
388178 박그네가 선거 끝났다고 노인들에게 큰 선물 주네요. 32 우와 2014/06/09 8,319
388177 죄송하지만 일본원어로 어떻게 쓰는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시가 현 히.. 2014/06/09 992
388176 "급"엄마가 오토바이 뒤에서 떨어졌는데 보험에.. 1 보험 2014/06/09 1,174
388175 사람마음은 비슷한가봐요 2 아파트 2014/06/09 1,343
388174 갑상선 검사 어찌 하나요? 9 답글절실 2014/06/09 2,485
388173 40대 여자들 8명이 갈만한 펜션 소개 부탁 7 눈사람 2014/06/09 1,763
388172 중복인데요 ) 중국어 배우는 거 한번만 더 의견 좀 7 댓글 구걸이.. 2014/06/09 1,892
388171 박영선 의원님~~동영상 하나 올려요. 2 ... 2014/06/09 1,143
388170 전업주부님들.. 워킹맘님들이 부러우신가요? 62 질문 2014/06/09 11,082
388169 요셉이가 울어요 ㅠㅠ 20 아가야 울지.. 2014/06/09 3,233
388168 비경제적 조건으로 헤어졌어요 1 그리워 2014/06/09 1,576
388167 김무성 아들이 탈랜트 '고윤'이라네요. 7 깜짝이야. 2014/06/09 5,150
388166 고딩 아들이 눈 앞이 까맣게 보이고 어지럽대요 6 걱정 2014/06/09 2,185
388165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될것같은데....... 2 정말...증.. 2014/06/09 989
388164 글(편한속옷)좀 찾아주세요 1 모니 2014/06/09 1,137
388163 다들 이거 보셨어요? 14 2014/06/09 4,912
388162 우리나라 원전사고날 확률이 27%라네요 10 아마 2014/06/09 2,317
388161 고딩조카가 집에서 50만원을 훔쳐 썼대요 13 얼떨떨 2014/06/09 3,423
388160 나라를 옮겨 주재원생활을 더 할수도 있다는데 어찌해야 할지요? 8 지금해외주재.. 2014/06/09 2,397
388159 링크 TV, 한국지방선거 박 대통령에게 두번째 기회 주는 것 light7.. 2014/06/09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