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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훼마을 구경갔다가 화분하나 업어 왔네요.

ㅇ-ㅇ-ㅇ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4-01-06 11:36:27
그냥 심심해서 구경갔는데 막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어떤 가게에 들어갔는데.
뭐랄까 그 팀버튼 영화에 나오는의 퀭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가게였어요.
주인 아즈머니가 30초나 되보였는데
팀버튼 영화에 다크서클 분장한 마녀같은 느낌이랄까. ㅎㅎ
화분 가꾸느라 잠을 못주무시나.
여튼 이상한 카리스마가 느껴지고 허스키한 목소리때문에 그런지
소름이 스르륵 돋았어요.
막사라고 하진 않는데 천천히 설명을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그집에서 한참을 구경을 하는데
다른집은 그냥 보통 식물 같은데 그집은
마녀가 마법을 걸어서 그런가 더 싱싱하게(?) 보이는거에요.
동화속에 있는 곳같고.
안사고 가면 저주걸릴거 같고 그래서 하나 업어왔어요.
이름은 팔손이고 키가 한 170 좀 넘는거 같네요.
집에 갔다 놓으니까 좋긴 좋네요.

이거 키우기 어려운가요?
집온도는 20도 정도에 습도는 40-50정도 되고
거실에 놔뒀는데. 햇빛이 잘 드는 편이에요.
이거 싱싱하게 잘 키울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ㅜㅜ
예전에 식물 사다가 베란다에 놨더니 겨울에 싹 전멸 하더라구요 ㅜㅜ

IP : 218.159.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1.6 11:43 AM (220.73.xxx.221)

    이거 공기도 정화시키고 음이온이 많이 나와 정신건강에 좋다는데 괜찮은 나무이네요.

    인터넷으로 팔손이 키우기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요.

  • 2. 얼마
    '14.1.6 11:52 AM (119.64.xxx.19)

    에 사셨나요? 170이면 따로 배송하셨겠어요

  • 3. ..
    '14.1.6 12:22 PM (218.236.xxx.152)

    팔손이가 음이온이 많이 나온다더군요
    엄청 큰 놈으로 사셨네요
    팔손이는 빛을 좋아한다는데 저희집은 그렇게 밝지가 않아서
    못 키우고 있어요
    추위에는 강한 편인 걸로 아는데요 야생에서 자생하는 종이니

  • 4. ㅋㅋㅋ
    '14.1.6 12:52 PM (183.98.xxx.155)

    저 헬레나 팬인데 그 가게 어딘지 알려주세요.
    저주걸릴까봐 사오셨다니 원글님 귀여우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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