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딸이 필리핀에간다고 해서 방학동안 갔습니다 그런데 같이간친구가 워낙 붙임성이 좋고 애교가 철철넘치는아이고
울딸이 무뚝뚝하고 애교라고는 없지요
그런데 문제는 둘이 관심있어하는 남학생을 친구가 사귀게되었고 그친구가 학원에서 울딸도 그아이를 좋아했다고 소문을낸 모양입니다 울딸은 자존심을 무척 상했는지 지금 열흘정도 계속 잠도 못자고 집에온다고 하네요
어른이라면 이정도일 참고 넘길수있겠지만 사춘기 아이고 굉장히 수치심이 드나봅니다
학원을 챙피해서 못가겠다고 지금 너무 힘들고 괴롭다네요
3개월기준으로 갔는데 지금 한달반정도 되었네요
그친구는 여전히 발랄하고 애교넘쳐서 인기인가봅니다 그걸 보고있는 울딸은 자기편은 하난도 없단생각에 힘든가봅니다
이럴경우 그냥 데려오는게 좋을까요 아님 스스로 견뎌주길 기다려야할까요
저러다 우울증 걸리지않을까 데리고오자니 습관된다고 주변서 그러고 정말 고민되네요
동생도 같이갔는데 그럼 동생은 어쩌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