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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와 있으니 마음이 불안

깔끔한시어머니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4-01-06 09:33:32

집이 지금 그야말로 난장판입니다..

방학내내 오전에만 있는 두놈이 난장을 치니...

주말에 여행다녀오니 손 쓸 틈도 없이 회사...

오늘 왠지 기분이 싸아한것이 시어머님이 애들이 어쩌나 보시려고 출두하실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

 

회사다니면서 집도 깨끗하게 유지하시는분들 정말 존경합니다...ㅜ.ㅜ

IP : 115.22.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지요
    '14.1.6 9:38 AM (115.22.xxx.148)

    어머님한테 감사하지요..신경써주시니...근데 어질러놓은것들이 먼저 맘에 걸리는거 어쩔수가 없네요..
    어젯밤 피곤하더라도 좀 치울걸 후회막급입니다.

  • 2. ..
    '14.1.6 9:40 AM (222.98.xxx.168) - 삭제된댓글

    단연코..
    직장다니며 살림도 잘하는 건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입니다.

  • 3. ...
    '14.1.6 9:46 AM (119.197.xxx.132)

    영혼은 집에 껍대기만 회사에 계시는군요 ^^
    박진영이 조언하듯 어깨에 힘을빼고 툭 숨을 내밷으며 몰라. 배째 해보세요.
    원글님은 로보캅이 아니랍니다.

  • 4. ...
    '14.1.6 9:46 AM (182.222.xxx.141)

    그럴 필요없으세요. 본인 스스로가 당당해야 남도 그러려니 합니다. 당신 아들도 안 치웠는데 왜 며느님만 걱정을 하세요? 저 곧 시어머니 될 사람입니다.

  • 5. 감사
    '14.1.6 9:53 AM (115.22.xxx.148)

    그래 어쩔수없지...이런 배짱이 슬슬올라옵니다..ㅎ
    남편과 주말부부라 남편도 안하는데 이말도 못하지만...
    그렇죠..저 사람이니까 이해하시겠지요...근데 시집에 티끌하나 없는 깔끔한 살림..
    시어머님이 살림에는 고수이신분이라 더 신경쓰이네요..
    아무리 피곤해도 집이 깨끗해야 잠이 온다고 누누히 얘기하시는 분이라 더 신경이 쓰였네요..
    아니나 다를까 애들한테서 할머니오셨다고 연락이 왔네요...쿵!!!!머리에 돌 떨어지는 느낌...
    경악하시면 헤헤 어머니 제가 좀 피곤해서요..담에 꼭 치울게요.요래야겠지요..^^
    집에가면 제집이 아닐듯 싶네요..반짝반짝...
    헉..부담스러워라...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라도 친정엄마가 될수 없나봐요...ㅡ.ㅡ;;;;

  • 6. ㅎㅎ
    '14.1.6 11:10 AM (125.128.xxx.136)

    저도 그럴 때 있는데~ 그래도 은근 집에 갔을 때 반짝반짝하면 기분 좋더라구요~~^^
    감사하다고 표시하시고, 직장 다니는 며느리 이해하실 거에요.

  • 7. ,,,
    '14.1.6 6:54 PM (203.229.xxx.62)

    며느리이자 시어머니인데요.
    부담 갖지 마세요.
    시어머니가 건강하시면 좁 치워 주시면 어때요.
    자연스러운게 좋아요.
    저희 며느리도 맞벌이인데 힘드니 주말에 아들이랑 같이 치우라고 해요.
    시어머니는 살림 안 살아 보셨나요.
    아이 어렸울때는 집안 어질러져 있는게 정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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