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와 있으니 마음이 불안

깔끔한시어머니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4-01-06 09:33:32

집이 지금 그야말로 난장판입니다..

방학내내 오전에만 있는 두놈이 난장을 치니...

주말에 여행다녀오니 손 쓸 틈도 없이 회사...

오늘 왠지 기분이 싸아한것이 시어머님이 애들이 어쩌나 보시려고 출두하실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

 

회사다니면서 집도 깨끗하게 유지하시는분들 정말 존경합니다...ㅜ.ㅜ

IP : 115.22.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지요
    '14.1.6 9:38 AM (115.22.xxx.148)

    어머님한테 감사하지요..신경써주시니...근데 어질러놓은것들이 먼저 맘에 걸리는거 어쩔수가 없네요..
    어젯밤 피곤하더라도 좀 치울걸 후회막급입니다.

  • 2. ..
    '14.1.6 9:40 AM (222.98.xxx.168) - 삭제된댓글

    단연코..
    직장다니며 살림도 잘하는 건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입니다.

  • 3. ...
    '14.1.6 9:46 AM (119.197.xxx.132)

    영혼은 집에 껍대기만 회사에 계시는군요 ^^
    박진영이 조언하듯 어깨에 힘을빼고 툭 숨을 내밷으며 몰라. 배째 해보세요.
    원글님은 로보캅이 아니랍니다.

  • 4. ...
    '14.1.6 9:46 AM (182.222.xxx.141)

    그럴 필요없으세요. 본인 스스로가 당당해야 남도 그러려니 합니다. 당신 아들도 안 치웠는데 왜 며느님만 걱정을 하세요? 저 곧 시어머니 될 사람입니다.

  • 5. 감사
    '14.1.6 9:53 AM (115.22.xxx.148)

    그래 어쩔수없지...이런 배짱이 슬슬올라옵니다..ㅎ
    남편과 주말부부라 남편도 안하는데 이말도 못하지만...
    그렇죠..저 사람이니까 이해하시겠지요...근데 시집에 티끌하나 없는 깔끔한 살림..
    시어머님이 살림에는 고수이신분이라 더 신경쓰이네요..
    아무리 피곤해도 집이 깨끗해야 잠이 온다고 누누히 얘기하시는 분이라 더 신경이 쓰였네요..
    아니나 다를까 애들한테서 할머니오셨다고 연락이 왔네요...쿵!!!!머리에 돌 떨어지는 느낌...
    경악하시면 헤헤 어머니 제가 좀 피곤해서요..담에 꼭 치울게요.요래야겠지요..^^
    집에가면 제집이 아닐듯 싶네요..반짝반짝...
    헉..부담스러워라...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라도 친정엄마가 될수 없나봐요...ㅡ.ㅡ;;;;

  • 6. ㅎㅎ
    '14.1.6 11:10 AM (125.128.xxx.136)

    저도 그럴 때 있는데~ 그래도 은근 집에 갔을 때 반짝반짝하면 기분 좋더라구요~~^^
    감사하다고 표시하시고, 직장 다니는 며느리 이해하실 거에요.

  • 7. ,,,
    '14.1.6 6:54 PM (203.229.xxx.62)

    며느리이자 시어머니인데요.
    부담 갖지 마세요.
    시어머니가 건강하시면 좁 치워 주시면 어때요.
    자연스러운게 좋아요.
    저희 며느리도 맞벌이인데 힘드니 주말에 아들이랑 같이 치우라고 해요.
    시어머니는 살림 안 살아 보셨나요.
    아이 어렸울때는 집안 어질러져 있는게 정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792 돼지고기로 수육 만드는 법 공유할까요? 22 ... 2014/06/14 4,826
389791 님한테 100억이 지금 있으면 뭐하실껀가요?? 34 만약.. 2014/06/14 6,234
389790 해방이 되고도 다시 독립운동을 해야하는 현실 2 .. 2014/06/14 1,120
389789 닥아웃) 홈플러스 즐겨라~ 대한민국 이 거 입고 있나요? 5 궁금 2014/06/14 1,521
389788 출산선물 아이허브에서 사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2 신생아 2014/06/14 1,634
389787 선글라스 지하퍼라고이시는분 빌보짱 2014/06/14 1,320
389786 외할머니의 고모부와 저는 촌수가 어떻게 되나요? 10 2014/06/14 3,934
389785 배가 없는데 김치에 사과즙 넣어도 될까요? 8 ... 2014/06/14 2,602
389784 대한독립만세!!! 1 .. 2014/06/14 1,252
389783 친구가 100만원 받았다고 하루종일 시무룩한 딸아이 62 딸애 2014/06/14 16,696
389782 이런 남자랑 결혼할수 있다면 할건가요? 18 결혼 2014/06/14 5,101
389781 현영 출연 가능 한가요 8 뱃살공주 2014/06/14 3,925
389780 펌)이정현,전남 순천·곡성 보선 출마 전망 6 혐오 사진 .. 2014/06/14 2,048
389779 생중계 - 청계광장에서 밝히는 세월호참사의 진실 2 lowsim.. 2014/06/14 1,395
389778 초등 2학년 여자어린이 어머님들 스마트폰 사주셨나요? 15 초등맘 2014/06/14 2,706
389777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 글솜씨가 영... 50 여름 2014/06/14 9,709
389776 생리대 간지러움 22 ㅠㅠ 2014/06/14 7,370
389775 김승환 교육감, "보수언론이 소설 쓰고 있다".. 샬랄라 2014/06/14 1,691
389774 82운영자에게 쪽지 어떻게 보내나요? 7 궁금 2014/06/14 1,294
389773 제가 젤 듣기 싫은 말이 "나 뒤끝 없잖아"에.. 18 ---; 2014/06/14 4,360
389772 아이가 키즈카페에서 다쳤네요 3 이런경우 2014/06/14 2,064
389771 [잊지말자 세월호] 오늘도 ‘82 엄마당’이 청계광장에 뜹니다!.. 청명하늘 2014/06/14 1,509
389770 월드컵..... 5 돌 던지면 .. 2014/06/14 1,607
389769 런닝은 어디서들 사시나요? 4 쇼핑 2014/06/14 2,249
389768 끌어옴)[브라질 월드컵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KBS오늘 밤 8시.. 3 KBS가달라.. 2014/06/14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