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인생최고의 행운은 우리 엄마..

슬픔 조회수 : 3,558
작성일 : 2014-01-06 08:09:20
엄마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신지 이제 십년 다되가요..

근데 처음보다 갈수록 더 힘드네요.

엄마의 존재가 얼마나 큰 의미였었는지 더 잘 알게되요..

한창 공부하느라 정신없었던 때 투정부리기만 헀었는데

이젠 엄마랑 얘기도 많이 하고 같이 미용실이랑 네일도 받고
여행도 가고 그러고 싶은데 여전히 투정도 부리고 싶은데...

안계시네요 ㅠㅠ

IP : 121.133.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4.1.6 8:16 AM (218.38.xxx.202)

    언제 들어도 그리운 이름이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엄마.. 원글님 엄마를 위해 더 열심히 사세요^^

  • 2. js
    '14.1.6 8:34 AM (211.126.xxx.249)

    저도 이제 2년이 되어가네요...
    문득 ..갑자기..어떻게 엄마가 없을 수 있지...왜 옆에 없지....이런 맘이 훅 와서 힘들어요...막 억울해요...

  • 3.
    '14.1.6 8:41 AM (175.118.xxx.248)

    저도 최고의 행운은 최고의 부모님을 만나거죠
    아무리해도 커다란 은혜는 못 갚네요ㅜㅜ

  • 4. ...
    '14.1.6 8:54 AM (182.222.xxx.141)

    글 제목만 보고 참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자식을 둔 엄마의 입장에서요. 본문을 읽고 나니 생각이 좀 달라지네요. 내 딸이 나 죽은 다음에 십년이나 힘 들어하는 것 보다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고 싶어요. 엄마 없이도 행복하시길 빌어요.

  • 5. 호&수
    '14.1.6 10:00 AM (36.38.xxx.133)

    저는 어제 아빠 어디가 보면서 밤에 아이들이
    엄마랑 헤어지기 힘들어 마구 울 때
    저도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보고 싶어 눈시울이
    뜨거워 졌어요 지금 짱ㅈ창하게 건재하고 있는
    시모는 어찌 그리 인덕없는 사람인지.....
    저 역시 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은
    우리 엄마였던 한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460 견과류 어디서 사드세요? 2 견과류 2014/01/06 2,151
339459 지하철탔는데 백만년만에 2014/01/06 772
339458 이영돈의 먹거리엑스파일 착한식당 가보신 분 있나요? 21 ..... 2014/01/06 6,471
339457 융자 다 갚고 몇년 지났는데도 등기부에 남은건 왜그런가요? 11 근저당 2014/01/06 2,827
339456 신설 군인자녀학교 한민고도 잡으러 갑시다 2 손전등 2014/01/06 1,633
339455 아빠어디가 앞으로 보기 싫어요. ㅠㅠㅠㅠㅠ 25 아어가팬 2014/01/06 5,334
339454 한살림 회원으로서 정말 짜증나네요.. 14 아놔 2014/01/06 4,561
339453 요즘 운전면허학원 얼마나 하나요? 2 아..멘붕 2014/01/06 1,368
339452 우리나라는 임금 언제쯤 선진국수준으로 올라갈까요? 20 슬푸다 2014/01/06 1,630
339451 목동 물 흐리는 사람들 9 돈 자랑 2014/01/06 3,482
339450 후쿠시마강연,물품 판매 주최측이 생협,시민단체,정당이라는 점 6 문제는 2014/01/06 1,391
339449 웍(궁중팬,볶음팬?) 사이즈 문의 드려요 1 2014/01/06 1,589
339448 애완꿩 꾸꾸 사건 아시나요? ㅋㅋㅋ 3 ㅇㅇㅇㅇ 2014/01/06 2,024
339447 유쾌하게 볼수 있는 국내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6 2014/01/06 1,250
339446 코메디 회견.... 15 흠... 2014/01/06 2,285
339445 중학교~ 국어논술학원 어떨까요?? 2 반포 잠원 2014/01/06 5,502
339444 11년을 함께한 차를 바꾸네요 11 빠이빠이 2014/01/06 1,525
339443 요즘은 자식 딱하나 낳는 사람들 똑똑해보여요 86 서민중에 2014/01/06 13,260
339442 농협 하나로 사이트 개편 세일 하네요. 양파즙 질문.. ,,, 2014/01/06 1,546
339441 애가 미지근하게 열나고, 어지럽고, 배 아프다는데 입원까지 해야.. 2 장염인데요 2014/01/06 972
339440 박근혜보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되겠다는...생각을 해요. 14 ㅇㅇ 2014/01/06 2,699
339439 남자애들 사춘기 특징 중에 발끈하는 것도 포함되나요? 12 아들맘 2014/01/06 2,981
339438 장터사기 아이디.리나마리오 010,9430,0705 13 아르미 2014/01/06 2,810
339437 수지가 100억 번다는글 -_-; 13 .... 2014/01/06 4,215
339436 화이트 싱크대에 상판은 무슨색이 좋을까요 13 쭈니 2014/01/06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