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한번도 안보내고 집에서 제가 키우고 있어요.
이제 18개월된 동생도 잘 돌봐주려고 하고
무엇보다 천진난만하게 동화책이나 뽀로로에 나오는 말도 일상에서 적재적소에 표현하네요.
문화센터같은곳도 안가고 오로지 집과 시댁 친정 놀이터에서 놀리는데 잘 어울리고 어떻게하면 귀염받을지도 알아서 잘 하는데 그모습이 너무 예뻐요. 남동생을 살짝 시기하기도 하지만 잘 놀아주구요. 놀이터에 나가니 동네엄마들이 제딸이 활달하고 말도 또래보다 잘한다고 띄워주니 기분이 참 좋네요.
5살되서 구립이나 시립유치원을 보내려고 하는데 잘 안되면 집에서 놀리면서 제가 숫자랑 가나다만 가르치고 떼서 학교 보내려고해요. 대신 아이와 많이 놀아주고 놀리구요. ㅋㅋ
벌써부터 1 2 3. . . 10까지 대충 알구요 요샌 손으로 숫자 만드는 재미 스스로 붙였어요.
요샌 워낙 영유다 조기교육이다 이런 바람이 많은데 전 교육관이 확실하고 많이 고민했던터라 그쪽에대한 투자는 전혀 안해요
가끔 동생네 놀러가면 제부와 동생이 어린이집 보내고 자기시간 가지라고 또 아이의 사회성 걱정하며 조언하는데 아일 위해서나 저흴 위해서 조언이라고만 여기고 흔들리지 않네요.
사회성은 지금도 동네놀이터에서 언니오빠와 잘어울리고 인사잘하고 자기주장도 할줄아니 잘 크고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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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우리딸 표현력이 좋대요. ㅡ자랑글 ^^
빛나는무지개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4-01-06 02:46:40
IP : 211.36.xxx.1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험상
'14.1.6 8:27 AM (175.192.xxx.247)늦게 보내셔도 되고요..전혀 사회성 안떨어지고 활발하고 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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