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 여학생들 방이 정말 이런수준인가요?
1. 루나틱
'14.1.6 12:55 AM (58.140.xxx.67)일단 여자방이 남자방보다 더 하다 에 한표(예외도 많겠지만)
2. 그러면
'14.1.6 1:11 AM (175.223.xxx.123)일반화가 뭔지는 아시죠?
나이먹은아줌마들은 다.그렇게 오지랖이 심한가요?
유부남은 다 바람피우나요?
요즘애들은.다 왕따놀이하나요?
요즘 남자애들은 다.여성혐오증에 걸렸나요?3. ..
'14.1.6 1:12 AM (219.241.xxx.209)이 아가씨 댁에 무슨 우환이라도 있으신가? ㅋㅋ
4. ㅠㅠ
'14.1.6 1:32 AM (211.213.xxx.221)제방이 저래요.
독립 8년차.
82에 여러번 고민글도 올렸어요.
치우고 돌아서면 어질러져 있다고.
어제는 살림 하기 싫어서 시집가기 싫다고
글 올렸다가 욕먹고.....
하기 싫은데 정말......5. ㅇ
'14.1.6 1:37 AM (110.70.xxx.78)저도 혼자 살지만 전 아니예요.. 너무 바빠서 어수선하게 된다면 그거 보면 정신질환 오는거 같아서 눈에 안보이게 급하면 엉망이라도 서랍에 다 넣어야해요 .. 나중에 서랍 정리하더라도..
각잡히게 정리정돈하는건 아닌데 눈앞에 어수선 지저분한건 정말 못보겠더라구요..
제가 이사오기 전에 방 보러 다니면서 여자집 몇군데 봤는데 저거보다 심한데도 있었어요 직업이 간호사인데ㅎㅎ 위생이.. 주방에 쓰레기 엄청남..
남친도 있다는게 신기했네요 남친이 문열어줘서..
집은 핑크로 이쁘게 꾸며져있었는데.. 집안은 완전 폭탄..6. ㅇ
'14.1.6 1:44 AM (110.70.xxx.78)화장실에 빨간 곰팡이 투성이에 바닥에 샴푸등 너저분하게 놓여있고.. 이런집도 많더라구요
지은지 일년 밖에 안되었는데 곰팡이 키우는 집들..
전 입주 일년되었는데.. 곰팡이 다 없애고 화장실 깨끗이 쓰고 있어요 살림을 거의 처음해본거라서 곰팡이 지우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특히 일년동안 한번도 안씻은듯했던 변기 청소하느라 토할뻔했어요
한달에 한번씩 화장실 청소해도 깨끗하던데 왜 그렇게 쓴건지...7. ㅎㅎㅎ
'14.1.6 1:51 AM (121.130.xxx.145)한국 남자들은 다 욘사마같이 젠틀한가요?
이민호처럼 멋진가요?
외국 한류팬의 질문 같아요.8. 저는
'14.1.6 2:23 AM (122.128.xxx.79)보통 이상 정도로 깨끗한 듯.
근데 저정도 되는 사람과 같이 산 적 있어요. 시골 근무할 때. 정말 헉 소리가 나오더군요.9. 심리적으로
'14.1.6 2:43 AM (58.143.xxx.49)편하다는군요. 변명을 붙이다 봄 예술가 기질있어
그렇다고 ~~ 깨끗하면 엄청 불안해함.10. 많아요
'14.1.6 3:27 AM (119.200.xxx.57)은근히 많죠. 저래놓고 누구 만나러 나갈 땐 때빼고 광내고 나가서 호박씨 까고.ㅋㅋㅋ
저도 한때 호박씨좀 까긴 했는데 옷같은 건 저렇게 바닥에 두진 않았는데 심하긴 하네요.
저희 어머니가 워낙 깔끔하셔서
어쩌다 방 어질러놓고 살기는 해도 어머니 수틀리면 그날 난리나기때문에 위험수위는 되도록 안 넘기려고 했죠. 그런데 이사 가려고 집 보러 많이 다녔는데 제대로 정리 하고 사는 집은 정말 드물어요.
집 보러 다니면서 저희 어머니가 너보다 더 심한 인간들이 이렇게 많다니 ..... 이러더군요.
그전엔 만날 나보다 더 정리 안 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 줄 아냐고 해봤자 너보다 심한 인간이 어딨겠냐 하셨는데 그때 하도 많이 보셔서 그런지 잔소리가 좀 줄었죠.11. 고등딸
'14.1.6 3:46 AM (175.120.xxx.13)제가 치워주지않으면 저모양
12. 초6
'14.1.6 7:15 AM (27.1.xxx.189)대체로 타고나는 성격이 한몫하는듯 해요.
초6인 아이도 친구방 가서 보면 폭탄 맞은듯 정말 엉망인 친구가 있다고...친구방 보고와서 멘붕을 겪기도 하더라구요^^;
제딸은 자기방 청소 못하게 하거든요. 물건들 정리를 직접 해야하니..제아이보면 정리를 정말 잘해요~ 옷장봐도 헉 소리나고...오히려 엄마인 저보다 더 잘합니다^^;
초6 되어서 친구집들 자주 놀러다니면서 보기와 다르게 정리가 안된 침구방들 보고 놀라는거보니..어릴때부터 성격이지 않나 싶어요.13. 정신적
'14.1.6 7:35 AM (115.139.xxx.68) - 삭제된댓글문제에요.
빨리 시집이나 보내서 안보면 후련하고 뱃속 편하겠어요. 저런 애들은 결혼해도 저렇게 비슷하게 사는데 저런 애 걸리면 어떻한대요? ! 넘 싫은데요14. jenif
'14.1.6 8:51 AM (211.171.xxx.129)여자애들은 보통 평상시도 저렇게 안 치우고 사나요, 군인들은 저거에 비하면 너무 정갈해서 하을과 땅 차이로 차이가 나네요.
15. 버룻들이기나름
'14.1.6 8:53 AM (222.238.xxx.62)저희는 초등학교들어가면서 각자방은 각자치우도록 손 딱놨더니 정말 엉망진창해놓더니 엄마하던스타일을 따라하더라구요 지금 고1 고3 정리딱하고 나갑니다 청소도 저들방각자 하구요 거실까지저들몫입니다 버릇들이기 나름이긴해도 습관을 들이도록해주는것도 한방법이지싶어요
16. 고쳐져요
'14.1.6 9:28 AM (61.83.xxx.73)저도 아가씨때는 제방 저정도는 아니지만 안치우고 다녔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내살림이고 남의 집에 차한잔 마시러 가면 깔끔하게
사는 모습 보면 자극받아서 집에 와서 치우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저랑 친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깔끔해서 그게 제 청결 습관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안치우고 사는 엄마들 집보다 깨끗하게 해놓고 사는 엄마들이 더 많았어요..17. 비슷
'14.1.6 10:34 AM (182.211.xxx.153)대학때부터 작년까지 여학생들이랑 같이 살았어요. 서울에선 대학 때 기숙사에도 살아봤고.. 대학원다닐 땐 렌트비 비싼 외국에서 공부하느라 집을 쉐어했거든요.
같이 산 학생들은 모두 한국 여대생, 또는 20대 후반~서른 초반의 직장인이었고요..
십년 넘었으니 그 동안 같이 살아본 학생들만 족히 스무명은 되는 것 같은데
비율로 따지자면 한 30% 정도... 서너명에 한 명은 저렇게 해놓고 살아요!!!
저 방보다 더 심한 애들도 가끔 있어요. 방에 이중 삼중으로 쌓여있는 옷, 쓰레기 등등 땜에 방문이 잘 안열릴 정도...
외출할 땐 전혀 티 안나요. 샤워하고 향수까지 칙칙..
외모만 보면 방 저렇게 해놓고 살꺼라곤 아무도 상상 못할꺼에요.
엄마 성향도 닮긴 하겠지만 그것도 100%로는 아닌 거 같아요.18. 주은정호맘
'14.1.6 11:11 AM (180.70.xxx.87)저두 처녀땐 비슷했어요
요즘은 어질러진 꼴을 못봅니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청소하고 있다는 ㅎㅎ19. 병이죠.
'14.1.6 12:15 PM (14.32.xxx.157)정리는 잘 못한다쳐도 어떻게 쓰레기도 안버리고 사는지.
20. ....
'14.1.6 12:59 PM (223.62.xxx.42)30대 미혼인데 갑자기 불시에 집보러 와도 집이 너무 깨끗하다며 부동산이나 보러온 사람들이 칭찬하고 가요.
돌아다닌 집 중에 젤 깨끗하다 그러고요. 그러니 집도 빨리 빠져요.
갑자기 누가 들이닥쳐도 항상 깔끔한 상태고 지인들은 제가 보기보다 깔끔하단 말 자주 해요.
물건들을 깔아놓는거 싫어해서 모든 물건은 수납장 안에 넣고 밖에 안나오게 해요.
좁은 평수는 살림 적게 들이고 공간 넓게 하는게 최고의 인테리어라 생각하고요. 너저분한거 싫어하거든요.
일단 안어지르는 편이고요. 화장실은 씻고나면 습기빠지라고 문열어놓기만 해도 곰팡이 안생기던데요.
요즘 여자들 다 저렇냐고 하셔서 안그런 여자도 있다고요.
저는 20대때도 비슷했어요.21. 보리
'14.1.6 2:19 PM (39.7.xxx.242)제친구 자취방이 딱 저랬는데요 결혼후에는 어찌나 집을 예쁘고 깨끗하게 꾸미고 사는지 몰라요. 나이들어 자기집 가지고 살면 괜찮은듯요 ㅋㅋㅋㅋ
22. 이렇게
'14.1.6 5:54 PM (58.143.xxx.100)이렇게 사는 친구들 밖에선 빛나요 때빼고 광내서
제주위에 애엄마가 이리 살아 놀란 적 있어 면역 생겼네요23. ...
'14.1.6 6:31 PM (223.33.xxx.20)저도 정리하고 사는 스타일 아니지만 저정도는 아니에요. 그리고 이제껏 만난 친구듷 중에도 저런친구는 없었는데요. 심해요 -_-
24. .......
'14.1.6 6:58 PM (118.219.xxx.165)부동산 아저씨가 우리언니집보더니 너무 깨끗하다고 연신칭찬했어요 자기가 여기저기 많아 방문했는데 이렇게 깨끗한집 별로 없다고 ㅋㅋㅋ 그래서 전세살때 금방 나갔어요 ㅋㅋㅋ 근데 내친구네가면 어딘가 모르게 어수선하고 정리가 안됐었는데 친구네 친정집놀러갔는데 알겠더군요 집이 좁은게 아닌게 엄청 정리가 안됐어요
25. 파란하늘
'14.1.6 7:25 PM (223.33.xxx.27)저도 결혼전엔 저 정도는 아니었지만 남보기 부끄러울 정도로 하고 살았어요.
그땐 뭐가 그리 바빴는지...
집은 잠만 자는 곳이었어요.
늦게 집에 와서 겨우 씻고 자고 아침에도 헐레벌떡 나가기 바빴으니 몸 치장은 해도 집은 뭐~
친구들도 비슷한 애들도 있었지만 깔끔하게 잘 치우는 애들이 더 많았어요.
결혼할때 좀 걱정이었는데 잘 치우고 사네요.
맞벌이라 금요일쯤엔 좀 정리가 안되어 있기도 하지만 갑자기 누군가 방문한다해도 부끄러울 정도는 아니네요.26. 스트레스만땅
'14.1.6 7:51 PM (110.70.xxx.12)전 주말에 약속있어서 나가기전에 저 상태에요 옷 모입을까 가방 모들을까 고민하고 드라이기 고데기그대로 ㅋㅋ 약속시간 촉박해져서 치울시간 없어요 대신 들어와서 치워요 ㅋㅋㅋㅋ 저것도 비포같은데요
27. ㅋㅋ
'14.1.6 7:57 PM (1.250.xxx.39)울딸도 그래유,
미치것슈~~~28. ..
'14.1.6 8:31 PM (211.224.xxx.57)저렇게 하고 사는애들도 있죠. 대부분 그 사람 가방속=차안=방안 같습니다. 특히 차안=방안
29. ㅇㄷ
'14.1.6 8:49 PM (203.152.xxx.219)낯설지 않아..ㅠㅠ
고3되는 우리딸 방하고 흡사함............................
외출, 등교한 직후의 딸방임
휴.....30. ㅋㅋ
'14.1.6 10:12 PM (218.55.xxx.206)요즘 말로 혼돈의 카오스네요.
절대 보통 아가씨 방아니예요. 돼지 우리입니다.31. ㅎ
'14.1.6 10:55 PM (125.132.xxx.28)난 항상 컴플렉스 있었는데..무지하게 깨끗하게 사는 거였군요.
32. 진홍주
'14.1.6 10:56 PM (218.148.xxx.240)주변에 방 여러개 있는 단독 가지고 있는분이 여자분들한테 방을 안줘요
질려서요....지저분하고 하수구는 머리카락으로 막히고...청소는 언제했는지
모르겠다고....10이면 7이 그랬데요
근데...의외로 남자분들이 더 깔끔하데요....밥해먹고 살림하는 남자들조차도
지저분한분들도 있지만 3정도의 비율이래요
뭐 우리집만 봐도 나는 청소의 잼병이고 딸도 그렇고.....남편과 아들이 더 청소에
소질이 있으니 아마 우리딸 독립하면 저꼴날듯 싶어요33. 저요 ㅜㅜ
'14.1.6 11:17 PM (175.253.xxx.216)저렇게 심하지는 않았지만 처음 독립하고 한달은 완전 깔끔하다가 그후 몇달 지저분;;;;;;
집에서 살때 제가 청소해본적이 없어서 익숙하지않아서 정리가 잘안되더라구요. 어느날 친구들이 놀러온다고 연락왔는데 두어시간 쓸고닦어보고 깨달았어요. 청소는 틈틈히 해야돼고 안보이는 먼지가 장난아니게 많다는거ㅠㅠ 그날 먼지뭉치 목격으로 충격받고 그 후론 정신차리고 깔끔하게 살고있습니다.34. 한국남자
'14.1.6 11:24 PM (125.186.xxx.25)한국남자들도
저보다 더함 더하지 덜하진 않을것 같아요
제 남편 총각때 혼자사는방 가서 보고
결혼 안하려고 했었는데..
그때 안했어야 하는게 맞아요..
제버릇 개 못주더라구요35. ....
'14.1.7 12:33 AM (118.218.xxx.180)제발 고삼여학생들 머리 감고 씻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독서실에 공부할 일이 있어서 다니는데 냄새가,,,,
미치겠어요.
지 몸도 안 씻는데 방이야 어련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