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산화수소를 점막에 묻히면..

ㅇㅇㅇ 조회수 : 3,682
작성일 : 2014-01-06 00:30:20
아까 비립종 질문 여쭈었던 사람인데요...
댓글중에 과산화수소 가 눈에 큰일난단 말을 보고
식겁해서 또 여쭈어요..
점막에 난 비립종 때문에
과산화수소를 묻힌 면종으로 점막을 건드렸거든요..
안구는 안 건드렸을거에요..
그리고 가지고 있던 안약 넣고 테라마이신을 쌍커풀 라인에 발랐어요..
지금 쌍커풀이 부은거 같고..그 쪽눈이 일단 뿌얘요..
저 이거 시력이 문제 생긴거에요?ㅜㅜ
외국이라 안과 금방 가볼수도 없고 미치겠네요..

IP : 68.49.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4.1.6 12:35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시중에 구할수 있는 과산화수소는 3% 짜리라 크게 위험하지 않아요. 30%쯤 되는 약품 구하면 화상 입구요. 과산화수소가 물이랑 산소로 분해되서 물질 자체가 해로운건 절대 아니구요. 분해반응 일어날때 발열반응 일어나서 다치는건데 지금 멀쩡하시면 크게 신경 안쓰셔도 돼요. 찬물로 여러번 씻으세요.

  • 2. 원글
    '14.1.6 12:37 AM (68.49.xxx.129)

    그 쪽 눈이 계속 뿌얘요 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댓글 위로가 되었습니다 ㅜㅜ

  • 3. !!
    '14.1.6 1:04 AM (119.196.xxx.208)

    '가지고 있던 안약'을 넣으셨다고 했는데, 그게 뭐죠?? 어떤 성분??

    일단!! 눈을 깨끗한 물로 씻으시고(비누 등 다른 건 쓰지 마세요),,
    안과에 가실 땐, 썼던 것(과산화수소, 안약, 테라마이신)을 모두 가지고 가세요.

  • 4. 원글
    '14.1.6 1:05 AM (68.49.xxx.129)

    각막이..안구 쪽인거 맞죠? 안구는 정말 절대 안 건드렸어요...그 점막 부분만 면봉으로 살짝... 미치겠네요 안과갈수가 없는 상황이라 ㅜㅜ

  • 5. 원글
    '14.1.6 1:06 AM (68.49.xxx.129)

    아 그 안약은 며칠전에 제가 염증끼가 원래 있었어서 안과에서 받아서 쓰던 거에요..

  • 6. ...
    '14.1.6 1:07 AM (39.120.xxx.193)

    그 독한걸 왜 눈에 ㅜㅜ
    낼 병원가보세요

  • 7. !!
    '14.1.6 1:22 AM (119.196.xxx.208)

    이것저것 조치를 하셨으니, 쌍꺼풀 쪽이 좀 부은 것처럼 보이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
    크게 걱정하실 것은 아니구요.

    '테라마이신'이라고 쓰신 것은 연고 타입 맞죠?
    그렇다면, 그게 좀 끈적한 스타일이라, 조금 이물감이 느껴지고 다소 뿌옇게 보일 수 있어요.

    단! '염증때문에 안과에서 받았다는 연고'가 정확히 어떤 성분인지를 몰라서..
    그것과 다른 것들이 어떻게 반응을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네요.

    지금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눈을 깨끗한 물로 씻으시는 겁니다. (비누 등 다른 건 쓰지 마시고! 눈에 더 이상 무리가지 않게 살살..)

    외국이라고 하시니, 안과나 응급실 가시기가 쉽지 않으신 듯 한데..
    가능하시면 썻던 것들을 꼭! 가지고 가보시면 좋겠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8. 원글
    '14.1.6 1:25 AM (68.49.xxx.129)

    우왕 다들 감사드려요 눈물날려고 해요 ㅜㅜ 혼자서 진짜 걱정돼 미치겠고 혼자 찌질하게? 동동거리고만 있었는데 크나큰 도움과 위로가 됐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9. 구시렁
    '14.1.6 3:39 AM (175.117.xxx.7)

    물로 씻어내시고 많이 우세요.씻겨 나가게.별일 없을 겁니다. 그 정도로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374 이영돈의 먹거리엑스파일 착한식당 가보신 분 있나요? 21 ..... 2014/01/06 6,494
339373 융자 다 갚고 몇년 지났는데도 등기부에 남은건 왜그런가요? 11 근저당 2014/01/06 2,845
339372 신설 군인자녀학교 한민고도 잡으러 갑시다 2 손전등 2014/01/06 1,652
339371 아빠어디가 앞으로 보기 싫어요. ㅠㅠㅠㅠㅠ 25 아어가팬 2014/01/06 5,354
339370 한살림 회원으로서 정말 짜증나네요.. 14 아놔 2014/01/06 4,589
339369 요즘 운전면허학원 얼마나 하나요? 2 아..멘붕 2014/01/06 1,392
339368 우리나라는 임금 언제쯤 선진국수준으로 올라갈까요? 20 슬푸다 2014/01/06 1,650
339367 목동 물 흐리는 사람들 9 돈 자랑 2014/01/06 3,509
339366 후쿠시마강연,물품 판매 주최측이 생협,시민단체,정당이라는 점 6 문제는 2014/01/06 1,408
339365 웍(궁중팬,볶음팬?) 사이즈 문의 드려요 1 2014/01/06 1,613
339364 애완꿩 꾸꾸 사건 아시나요? ㅋㅋㅋ 3 ㅇㅇㅇㅇ 2014/01/06 2,046
339363 유쾌하게 볼수 있는 국내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6 2014/01/06 1,268
339362 코메디 회견.... 15 흠... 2014/01/06 2,305
339361 중학교~ 국어논술학원 어떨까요?? 2 반포 잠원 2014/01/06 5,522
339360 11년을 함께한 차를 바꾸네요 11 빠이빠이 2014/01/06 1,551
339359 요즘은 자식 딱하나 낳는 사람들 똑똑해보여요 86 서민중에 2014/01/06 13,278
339358 농협 하나로 사이트 개편 세일 하네요. 양파즙 질문.. ,,, 2014/01/06 1,565
339357 애가 미지근하게 열나고, 어지럽고, 배 아프다는데 입원까지 해야.. 2 장염인데요 2014/01/06 996
339356 박근혜보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되겠다는...생각을 해요. 14 ㅇㅇ 2014/01/06 2,728
339355 남자애들 사춘기 특징 중에 발끈하는 것도 포함되나요? 12 아들맘 2014/01/06 3,009
339354 장터사기 아이디.리나마리오 010,9430,0705 13 아르미 2014/01/06 2,833
339353 수지가 100억 번다는글 -_-; 13 .... 2014/01/06 4,245
339352 화이트 싱크대에 상판은 무슨색이 좋을까요 13 쭈니 2014/01/06 2,657
339351 80년대 초등학교때 이런 약 단체로 먹어본 분 계실까요? 4 2014/01/06 1,226
339350 6인용밥솥..리홈과 쿠쿠 2 밥솥 2014/01/06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