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대한민국의 마지막 로열패밀리

명문가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4-01-05 19:16:51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725446#.UskLbVUjdKs.fac...

교과서엔 대체 어떤 것들이 실리기에 이런 분들의 이야기를 지금에야 접하게 되는건지
잊혀진 역사는 되풀이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시퍼렇던 시대에 부와 권력에 빌붙어 살던 사람들은 지금 그들이 무슨 명문가라도 되는 줄알지만 진정한 명문가은 이런 분들이죠. 이런 분들 때문에 우리가 대한민국 땅에서 한국말 하면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역사를 제대로 알고 후대에도 그대로 전해줘야 하는 것이 아른들의 책임입니다,
IP : 116.38.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사
    '14.1.5 7:29 PM (180.227.xxx.92)

    1900년대 40만원 현재로 치면 (600억) 모든 재산을 처분해서 만주에 가셔서 독립운동 하신 이회영 독립운동가와 가족분들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우셨네요 이회영 독립운동가의 손자분이 민주당 이종걸님 이시구요
    독립 운동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이 분들이 있기에 오늘날 이렇게 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분들이 진정한 로열 패밀리 인데, 나라 팔아먹는데 앞장선 친일파 후손들이 주요 요직 자리차리하고 떵떵 거리고 사는거 보면 답이 안나오네요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 2. 1234
    '14.1.5 7:32 PM (183.105.xxx.126)

    저도.. 이 이야기를 엠비씨 서프라이즈 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보고 진짜 감동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검색해보고 그랬어요. 그 방송 후 실시간 검색에 오르고 그랬을거예요.

  • 3. 아우
    '14.1.5 7:42 PM (211.222.xxx.83)

    글 읽으면서 너무 눈물이 나네요.. 전에 이분에 대한 방송을 티비에서 본적있었는데 진정한 애국자들이고
    명문가가 저렇게 비참히 살다 가신것이 너무 맘이 아픕니다.. 현재는 친일파집안이 부의 축적으로 떵떵거리며 살면서 지내들이 명문가인척 사기를 치고 있으니..어리석은 국민들이 그것에 속고 네네하며 노예노릇을하고 있죠...친일파집안 김무성이 교학사 역사 왜곡 교과서 배포시키는것을봐요..얼마나 기가막힙니다..

  • 4. 역사
    '14.1.5 7:54 PM (180.227.xxx.92)

    서종철을 아시나요?(서지영 할아버지)그는 일제말기에 일본군대에 입대해서 일본군 장교가 되었습니다.
    해방 이후에는 대한민국 국군의 전신인 국방경비대 1기로 입대하여 장교생활을 했습니다. 이 시절에 지금의 경남 하동 화개장터 인근 야산에 중학생들 8~10명을 모아놓고 자신이 차고 있던 일본도로 직접 학생들의 목을 쳐서 죽였습니다.
    그 중에 한 학생은 살려서 친구들의 떨어진 머리들을 줄로 묶어서 등에 지고 내려오게 했습니다. 학생들을 죽인 이유는 ‘빨갱이 자식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이승만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빨갱이로 몰아서 죽이던 시절이었습니다.

    1961년에 박정희가 5.16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서종철은 박정희의 육사(전 국방경비대)1기 선배로 당시 6관구 사령부의 사령관으로 쿠데타에 참여… 했습니다.
    이후 1969년~72년까지 육군참모총장을 지냅니다. 당시에 전두환, 노태우를 부관으로 두기도 하였고 영남출신 장교들의 대부라고 불렸으며 ‘하나회’의 적극 후원자가 됩니다.

    또 1973년~77년까지 국방부장관을 역임하던 시기에는 지금은 무죄로 확정된 ‘인혁당재건위’사건 당사자들에게 18시간 만에 사형을 집행했고 거기에 최종 사인을 했습니다.(1975년 4월9일)
    이후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한국반공연맹이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0년 사망하고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서종철’의 아들 중에 4남인 ‘서승환’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냐고요? 지금 국토부 장관을 하고 있죠. 친일파의 2세가 대한민국의 장관을 하는 나라! 그런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정치만 잘하면 되지, 지나간 일을 왜 자꾸 들추냐구요? ‘그 애비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승환 국토부장관은 114년 역사의 철도를 분할, 민영화해서 재벌과 외국자본에 팔아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70% 가까이 철도민영화를 반대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그 아비가 매국과 독재로 한 평생을 살았듯이 그 아들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5. 다은다혁맘
    '14.1.5 9:54 PM (180.231.xxx.17)

    저도 부끄럽지만 저희 동네에 이회영님의 기념관있는거 보고 그분에 대해서 알게되었어요 혹시 청와대 근처 서촌오실일 있으시면 서울맹학교 앞에있는 기념관 와보시길. 자손들이 건립한 기념관인거같아요 방문하는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거같아요 사람들이 별로없어서 문닫지않을까 조금 걱정되었거든요

  • 6. ...
    '14.1.5 10:04 PM (175.255.xxx.197)

    민주당 이종걸 의원 집안입니다.. 독립운동가 집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185 손석희 뉴스9에 이어 김현정의 뉴스쇼도 중징계랍니다. 10 우리는 2014/01/05 2,054
338184 웰론솜 패딩 입으시는 분 계세요? 2 @@ 2014/01/05 17,586
338183 결혼휴가 회사에 신청할 경우 결혼식 올린다는 증거물(?) 서류 .. 7 결혼휴가 2014/01/05 3,123
338182 이런 어르신도 있네요! 1 존경 2014/01/05 714
338181 심영순님요리하실때 1 .. 2014/01/05 2,267
338180 화장품 바르고 피부가 아픈데 환불 가능한지요?? 5 2014/01/05 1,402
338179 어제 무도 노홍철 장윤주 2 약빤 김태호.. 2014/01/05 3,674
338178 오늘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이지아가 입고나온 무스탕 2 유자씨 2014/01/05 6,470
338177 오늘방송하는 셜록보여달라는 중딩아들 7 마음의평화 2014/01/05 2,326
338176 생리양이 들쑥날쑥해요 22 2014/01/05 787
338175 세파클러라는거 아시는 분 계신가요 9 ?? 2014/01/05 2,022
338174 안철수의원이 가장 영입하고 싶은 인물 9 .. 2014/01/05 2,396
338173 혹시 된장 진짜 맛있는거 알고 있는분 없나요?? 3 ..... 2014/01/05 2,165
338172 배추된장국 마늘 넣나요? 6 ㅇㅇ 2014/01/05 2,168
338171 아들키우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10 2014/01/05 3,974
338170 조선은 나름 괜찮은 나라였죠... 33 루나틱 2014/01/05 2,864
338169 초등, 시디즈랑 듀오백..어떤게 더 좋을까요?? 3 의자 2014/01/05 2,311
338168 기내에 헤어드라이기 들고 탈수 있나요? 4 비행기 2014/01/05 17,425
338167 위안부 (문신) 19 Drim 2014/01/05 2,863
338166 천주교계에서 청원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1 우리는 2014/01/05 1,779
338165 아무 이유없이 친구와 멀어졌는데요 3 Blair 2014/01/05 2,149
338164 좀전에 댓글 많이달렸던 카톡 문의 글 6 2014/01/05 1,746
338163 시댁 가족 모임때마다..남편이 멀게 느껴져요.. 19 이런 감정... 2014/01/05 4,879
338162 가정에서 문서세단기 쓰시는 분들 있나요? 9 서류 2014/01/05 1,985
338161 변호인 다시 보려는데요(스포있을수 있어요) 1 두렵지만 2014/01/05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