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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옥같은 기분. 정신과가 마지막 보루인줄 알았는데

저는 조회수 : 5,241
작성일 : 2014-01-05 13:14:40

기분이 한없이 우울했다가

한없이 불안, 안절부절, 그러다 정상이되기도하다..

저 스스로 감당이 되지 않아  정신과에 갔습니다.

가기전 무척 망서렸어요.

정신과에 다녀온 기록이 남으면   얻을  불이익들때문에요..

그럼에도 가긴했는데..

 

와.  정신과선생님이 왜이렇게 사무적이고 딱딱합니까

약을 먹을래 말래, 알겠습니다. 다음환자..

제 속얘기를 털어놓기 무섭게

처방전을 작성해서 언제 오시라고만..

 

 

IP : 115.139.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5 1:17 PM (175.213.xxx.61)

    심리상담쪽으로 가보세요
    정신과는 질환의 문제를 다루느라 그런걸거에요

  • 2.
    '14.1.5 1:19 PM (74.72.xxx.110)

    원래 약물치료 하기 전에 상담치료 더 먼저 권하지 않나요. 상태 파악하느라 상담 중요하게 생각할텐데. 의사나 카운셀러 다 궁합이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명 만나보시길 권해드려요. 그리고 오히려 위로하려 들고 그러는 것보다는 약간 건조하게 대하는 의사들이 더 많은 것 같긴 해요. 그걸 더 바람직하게 여기고요. 일종의 직업인의 자세랄까. 암튼 하루 이틀 해서 끝나는 치료 아니니만큼 신중하게 여러 의사 찾아보세요.

  • 3. ...
    '14.1.5 1:23 PM (222.103.xxx.38)

    다른 병원을 찾아보세요.

  • 4. @@
    '14.1.5 1:2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정신과도 나한테 맞는 샘 찾으려면 여러군데 가야해요, 첨부터 나한테 잘 맞는 선생님 찾기 어려워요.

  • 5. 병원샘이
    '14.1.5 1:36 PM (122.40.xxx.41)

    안맞는겁니다.
    몇 곳을 다녀보세요.

  • 6. 아놩
    '14.1.5 1:38 PM (115.136.xxx.24)

    그런 병원 있더라구요.
    병원을 잘못 찾아가신 거에요.
    절망하지 마시고 다른 병원 찾아보세요

  • 7. ...
    '14.1.5 1:39 PM (118.221.xxx.32)

    병원 바꾸세요 사실 상담 잘 하는 분들은 비싸서..
    그냥 대충 상담하고 약으로 효과 봅니다
    거기다 운동이나 산책 봉사 취미활동등으로 기분 풀고요
    자꾸 나가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세요

  • 8. 정신과는 약 타는 곳이라고
    '14.1.5 1:57 PM (175.116.xxx.86)

    그러더라구요.

  • 9. 저도 갈까하는데
    '14.1.5 1:58 PM (112.171.xxx.151)

    불이익이 어떤게 있나요?

  • 10. 선생님 바꿨어요.
    '14.1.5 2:07 PM (175.200.xxx.70)

    저두 경험자로써 ㅎㅎ
    저는 비슷한 경험으로 오히려 불신과 상처만 느껴 정신과 선생님을 법륜스님으로 바꿨어요.
    지금은 내가 우울증이 있었나?? 이러네요 ^^

  • 11. 루디아
    '14.1.5 2:20 PM (49.1.xxx.154)

    저 다니는 병원 쌤은 좋으신데
    저도 병원 옮겼어요 그전 쌤보다 지금쌤이
    훨씬 저랑 잘 맞고요
    병원 옮겨보세요 힘내시구요

  • 12. 저도
    '14.1.5 7:15 PM (203.226.xxx.199)

    3곳 다녀보고 맞는 의사있는곳으로 옮겼어요
    다른 진료랑 달리 상담이 필요해서 의사도 골라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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