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보고 싶어요..

... 조회수 : 4,224
작성일 : 2014-01-05 08:43:11

애기아빠랑 시댁식구들 와서 아들 안고 가버렸어요

연락해도 답장도 안주고 아들이 보고 싶어 미치겠어요

아들이 엄마보다 아빠를 좋아하는데

이대로 이혼하면 양육권은 빼앗길까요?

 

IP : 39.116.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5 8:47 AM (203.152.xxx.219)

    아들이 몇살인데요.. 아이가 어리면 거의 엄마한테 양육권 옵니다.
    엄마가 전혀 재산이 없거나 아이 양육에 부적합한 질병이 있는게 아니면요.

  • 2. ...
    '14.1.5 8:54 AM (39.116.xxx.161)

    26개월요
    근데남들이보기에도

    애가아빠만찾아서 무서워요

    이대로 빼앗길까봐

    담보대출있는집과 직업있어요
    병은없구요

  • 3. ㅇㄷ
    '14.1.5 9:16 AM (203.152.xxx.219)

    26개월이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집있고 직업있고 원글님이 아이 돌보는데 무리없는 건강만 있다면
    양육권은 원글님에게 옵니다.

  • 4. ..
    '14.1.5 9:53 AM (223.33.xxx.121)

    힘내세요
    꼭 아드님과 사실수 있을꺼예요

  • 5. ..
    '14.1.5 9:55 AM (39.116.xxx.161)

    지금 아들 어떻게 지내냐고 연락계속했는데
    알려주면 연락안하겠다 했더니
    잘있다고 연락하지 마래요
    지금 계속 문자 보내면 제가 불리해질 수도 있나요?
    이제 겨우 독립해서 살면서 맘껏 안아보고 아들이랑 가까워졌는데
    앞으로 영영 못볼까봐 무서워요

  • 6. ..
    '14.1.5 10:11 AM (59.15.xxx.221)

    왜데리고갔나요

  • 7. ..
    '14.1.5 10:16 AM (39.116.xxx.161)

    모르는 사람이 봐도 부끄러울까봐 못적겠는데
    시댁 빚문제로 기분안좋은데 시댁 여행 갈거냐 묻길래 화가나서 가기 싫다고 대꾸하고
    빚문제를 꺼냈더니 아들보는 앞에서 목을 졸랐어요 아직도 목이 욱신 거려요
    그래서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당신아들이 날 죽이려 한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올라와서는 데리고 갔어요.

  • 8. ..
    '14.1.5 10:53 AM (39.116.xxx.161)

    워낙에 작은 동네에 소식빠른 직장이라 신고를 못했어요
    좋던 싫던 이직할려면 1년이 남아서 살아서 버티려고요
    평소에 아들원하는거 다 들어주고 자상한
    그런 아빠지만 기분나빠지면 애가 보챌때 때려요
    그래서 혹시 아들 잘못될까봐 무서워요
    지금 아들 궁금해서 계속연락하는데 답을 안해줘요 미칠것 같아요
    어제 나갈때 으앙 울음 터트려서 그소리가 귀에 맴도는데

  • 9. 원글님..
    '14.1.5 11:19 AM (115.140.xxx.42)

    손대는 아빠는 결코 좋은아빠 아니에요...개념자체가 없는 아빠구만요...
    무슨수를쓰더라도 꼭 데리고 오셔요...

  • 10. 냉정
    '14.1.5 11:41 AM (218.144.xxx.19)

    부모가 치고받고 싸우는 모습 안보이니 아이에게 더 나쁠것도 없을겁니다
    아이가 하루안에 잘못될까봐 걱정하고 미칠것 같은 맘으로는 아이를 제대로 보호할수 없어요
    맘을 좀 냉정하거 굳게 먹고 멀리보셔야해요
    아이 없을때 차분히 생각하세요
    지금 전쟁터에 있는것보다 낫고요 반드시 데려올수 있으니 불안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전문가를 찾아가세요

  • 11. 네..감사합니다
    '14.1.5 11:52 AM (39.116.xxx.161)

    이제 조금 진정이 되요.

  • 12. 미칠것같으시겠지만
    '14.1.5 11:54 AM (121.147.xxx.224)

    아이 소식 자꾸 묻지 마세요 아무리 문자 카톡 전화 해 봤자 그쪽은 다 씹으며 어디 한번 당해봐라 하는거에요.
    애를 볼모로 니가 엄만데 어쩔거냐 하는거죠. 이혼 하실거면 독하게 마음 잡고 심리전, 두뇌전으로 가야 해요.
    남편과 이혼 얘기 나오고 남편이 애는 어쩔거냐 애는 내가 데려간다 할 때,
    > 그래 다 미련없다 하세요.
    혹시나 재판가서 남편이 애는 데려가라며? 하면 절대 그런 적 없다 하시구요.
    애는 잘 있을겁니다 아무리 벌레같은 인간이어도 아빠라는 사람이고 조부모니까요.
    애 걱정 잠시 접어두시고 이렇게 질질 짤 시간에 앞으로 어찌할 것인지 냉정하게 알아보세요.
    소문 무섭고 좁은 세상 눈치보여 당장 어찌 못하시면 앞으로도 내내 이렇게 사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108 층간소음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요? 23 ... 2014/03/09 3,216
359107 그림을 3D로 보여주게 하는 어플 3 알려주세요 2014/03/09 1,254
359106 마음먹기 나름인가 2 별거없고 2014/03/09 1,155
359105 채린이보다 그 시집이 10배는 더 이상해요 15 ..... 2014/03/09 4,403
359104 발렌시ㅡㅡ모터백 스타일 재현 잘하는 곳좀 알려주세요 6 ... 2014/03/09 1,615
359103 오늘 불후의 명곡 낭만고양이 멋졌어요~ 3 ... 2014/03/09 1,563
359102 먹거리엑스파일 가짜마블링고기 금천구 드마리스 도.. 3 .. 2014/03/09 4,862
359101 질투의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ㅜㅜ ㅠㅠ 2014/03/09 1,724
359100 검침원일 해보신분 계세요? 1 엄마 2014/03/09 1,592
359099 별그대로 인기는 김수현이 더 있는거 같은데. 29 .... 2014/03/09 5,949
359098 엄마가 해결할 수 없는 일로 감정을 소모.. 9 엄마가 2014/03/09 1,729
359097 핫요가 하고 싶은데 그냥 찜질방에서 요가 하는것도 핫요가 효과 .. 4 84 2014/03/09 1,951
359096 홍콩여행 잘 아시는 분?? 4 christ.. 2014/03/09 1,298
359095 담배 한개피 피우는데 몇분정도 걸리나요? 4 담배 2014/03/08 2,833
359094 보통 명문대라 하면 어디까지 인가요? 46 ㅇㅇ 2014/03/08 14,530
359093 워싱턴포스트 별에서 온 그대'를 1면에 소개 dbrud 2014/03/08 1,375
359092 홈쇼핑서 파는 아이오페 풀셋트써보신분이요~ 1 크푸푸 2014/03/08 1,275
359091 그것이 알고 싶다) 제목 수정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14 대박 2014/03/08 11,717
359090 이거 쓰시는 분 유용한가요? 감자칩메이커.. 2014/03/08 524
359089 그것이 알고싶다 짱이네요. 13 지금 2014/03/08 13,163
359088 매그제이 쇼핑몰 어때요? 6 문의 2014/03/08 3,742
359087 노트3 잘 활용하시는 분 계실까요? 노트 2014/03/08 599
359086 위안부 문제를 돈벌이에 이용하는 학원, 어떻게 할까요 12 카이베르 2014/03/08 1,868
359085 슬기 꺽꺽 우는거.. 9 슬기 2014/03/08 3,985
359084 세계여성의날 106주년 및 관권부정선거 규탄 국민촛불 노곡지 2014/03/08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