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잘하시는 분들 이야기듣고 싶어요

조회수 : 3,232
작성일 : 2014-01-05 07:13:40
휴일에 집에 있을때 어떻게 해주세요?
어떤분 얘기들어주니 자긴 가끔 풀어준다는데 제가 너무 못 맞춰주는건지...
IP : 110.70.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5 7:17 AM (175.207.xxx.181)

    밥 잘 주고 피곤해 보이면 자게 내버려 두고
    그냥 자유롭게 둡니다.

  • 2. ...
    '14.1.5 7:26 AM (175.114.xxx.11)

    저도 먹고 싶은 거 먹게 해 주고, 자면 자게 내버려 두고,,어디 가고 싶어하면 따라가 주고 그 정도,,,

  • 3.
    '14.1.5 7:38 AM (110.70.xxx.168)

    저도 그 정도는 하는데 애기들이 어리니 자기도 나름애들을 돌본다고 밥차려줄 때만 일어나서 잠깐 돌봐주는데 제가 하던 흐름을 깨뜨리고 갑자기 자기한테 맡길수있는걸 맡기지 않는다며 불만스러워하는데 좀 어이가 없어요.

  • 4.
    '14.1.5 7:40 AM (110.70.xxx.168)

    차라리 집에 없는게 편하네요
    인상 쓴 얼굴로 있으니..제가 애기들 데리고 나가는게 편한데 추워서 그것도 그렇고..

  • 5. 울 남편
    '14.1.5 7:46 AM (218.38.xxx.202)

    휴일엔 완전 신생아 같아요..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 먹는 걸 제가 해결해줘야 한다는 부담감빼곤.. 그냥 마음껏 쉬게 내버려둬요^^

  • 6. ㄷㄱ
    '14.1.5 7:50 AM (110.70.xxx.227)

    평일이고 휴일이고 글케 했더니
    바람 피더라고요

  • 7. 그의미소
    '14.1.5 7:51 AM (59.19.xxx.159)

    남편들 대부분 집의 아들과 같지요.
    엄마가 해주는거는 좋아하지만 시키는 건
    다 잔소리로 생각해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시키는 말투를 부탁하는 말투로 바꿔서 해야 되고 그것도 자주 말고 가끔씩 부탁해야 효과가 있겠지요. ㅎㅎ
    뭐 그렇게 까지 해야 하냐고 반문하시겠지만
    우리 여자와는 너무 다른 뇌구조라...
    근데 인간은 다 똑같아서 남편이 아내에게 반대로 자꾸 시켜도 화나고 짜증나는건 당연하겠죠. 분명 다른점이 있다면 우리 여자는 하기 싫어도 하고 남자들은 싫으면 안한다는점.
    그게 어른(아내)과 아이(남편)의 차이점 같아요.
    남편들이 그래요. 그러니 성실함으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만으로 기특하고 대접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클거예요.

  • 8. .......
    '14.1.5 8:33 AM (114.202.xxx.97)

    저 남편한테 잘하는데요. 남편이 먼저 저한테 참 잘해줘요..
    항상 친정 먼저 챙기니, 저도 시댁챙길수 밖에 없고,
    맞벌이인데, 남편이 집안이 열심히 하니, 저도 덩달아 그러고요.

  • 9. ㅎㅎ
    '14.1.5 10:23 AM (110.70.xxx.31)

    어른이고 애고 칭찬이 좋죠
    궁디 툭툭 치면서 귀여워~~이래보세요

  • 10. 같은 직장인이면
    '14.1.5 1:13 PM (183.103.xxx.42)

    빈들거리는 것 보면 화가 나겠지만
    전업주부인 저로서는 마음대로 하게끔 가만히 둡니다.
    주일만이라도 편하게 쉬라고 먹는 것 챙겨주면 좋아하쟎아요.
    그리고 애정담긴 말 한마디에도 고마워합니다.

  • 11.
    '14.1.6 6:42 PM (110.70.xxx.168)

    저도 댓글 쓰는들처럼 거의 다 하는데 문제가 뭘까요? 음...저희 남편은 표정이 어둡고 날카로워요. 제가 뭔가 실수라도 하면 비아냥거리거나 소리가 커져요. 이런 남편에게 번번히 고맙다하기는 제 단수가 낮아 그런건가요?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130 남의 말 가로채서 자기가 혼자 다 얘기하는... 3 *** 2014/06/19 1,874
391129 ”벌금 낼테니 내려”…안내견 승차거부 인권위 진정 3 세우실 2014/06/19 1,988
391128 급해요 ) 밥솥카스페라 도전합니다 4 노오븐 2014/06/19 1,470
391127 아침마당에 설민석 강사 강의 너무 재밌게 들었어요 16 2014/06/19 5,698
391126 지지미천으로 된 원피스요 5 옷 좀 찾아.. 2014/06/19 2,191
391125 저희 옆집 이사가는데... 1 ㅜㅜ 2014/06/19 3,054
391124 아람단 캠프에 준비물 다 떠안았습니다. 애들 밑반찬 뭐하면 좋을.. 6 호갱이 딸 .. 2014/06/19 2,362
391123 잊지말자]매실액 만들때 매실에 칼집넣나요? 2 급질 2014/06/19 1,967
391122 아이허브 샴푸중 추천 부탁드립니다 어렵다 2014/06/19 1,752
391121 우울한 아침입니다. 2 일반인 2014/06/19 1,466
391120 경제 흐름을 알 수 있는 책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 2014/06/19 1,231
391119 아기탄생 2 병아리맘 2014/06/19 1,665
391118 박그네 친일파 내각... 친일파 전면 부상 10 수면위로올라.. 2014/06/19 2,187
391117 장시간 사용안하고 있는 자동차에 커버 씌우시나요? 14 써니 2014/06/19 4,566
391116 싱글맘) 여름 휴가 어디 가세요? 1 dd 2014/06/19 2,001
391115 공무원 시험이요? 1 이모 2014/06/19 1,725
391114 세입자가 보낸 내용증명 관련 조언 부탁 드립니다. 5 내용증명 2014/06/19 2,668
391113 쿠데타 주도한 전직 대통령에 종신형 선고 8 ㄷㄷ 2014/06/19 1,400
391112 역류성식도염이신 분들, 기울기 조정되는 '템퍼'침대 효과있을까요.. 6 식도염환자 2014/06/19 4,580
391111 거실 바닥에 전기매트 장판 깔고 지내는 분들 계세요? 7 4계절내내 2014/06/19 3,924
391110 '기레기'에 분노하는 당신을 위한 특별한 강좌 추천합니다 민언련 2014/06/19 1,075
391109 이러한 자동차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5 제발좀..ㅠ.. 2014/06/19 1,577
391108 김명수, 제자 논문 가로채기 확인된 것만 ‘8편’ 4 샬랄라 2014/06/19 1,711
391107 그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또라이 아닐가 싶네요 32 2014/06/19 13,771
391106 버스에서 만난 진상.. 4 우와 2014/06/19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