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음식냄새요

집안 환기 조회수 : 3,645
작성일 : 2014-01-05 00:42:48
퇴근하고 오면 맨날 냄새난다고 욱해요
5시쯤 음식하고 애들 먹이고 이 겨울에 한시간 가량 문열어 놔요
점퍼입고요
왜 냄새가 나지? 하고 혼잣말하면 맨날 방어적으로 얘기한다고 또 화내요
또라이랑 사는거 같아요
남편나이 50대예요
남편이 11시쯤와서
페브리즈도 뿌려봤다가
요즘은 여기서보고 보리차도 끓여놨다가해요
이젠 저도 나이먹어 못참겠다하고 각방써요
처음엔 남편이 먼저 각방쓰기 시작했어요
이젠 지겨워요
어떻해야하나요
IP : 220.78.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코인가
    '14.1.5 12:49 AM (175.194.xxx.223)

    후드켜고 음식하고 설거지하고 치우는 동안 주방창
    열고 환기하면 냄새 별로 않나던데
    남편 어지간히 까다롭네요.

  • 2. 집안환기
    '14.1.5 12:58 AM (220.78.xxx.96)

    집안내력인가봐요
    전에 돌아가신 시부가 퇴근하고오셔서 짜증내곤하셨어요
    이상하다고 생각하긴했지요
    시모가 화를 내셔서 서로 감정싸움이 되곤했어요
    전 화를 낼줄모르고 혼자삭히고 있어서 돌아버리겠어요
    남편이 밉고 집에들어오는게 싫어요

  • 3.
    '14.1.5 1:11 AM (115.25.xxx.6)

    단순히 냄새 때문이 아닌 것 같은데요.
    집에만 오면 신경질에 짜증을 내는 사람이 있다네요.
    유전인 것 같은데 연세도 있으니 병원에 가 보라면 매우 화내시겠죠.

  • 4. .......
    '14.1.5 1:44 AM (221.150.xxx.212)

    후드키고 음식 다 먹고난다음엔 치우고 환기는 1시간씩 안해도 되요

    30분만 해도 되는대 대신 양쪽 창문을 다 열고 문도 열어놔야 환기가 되지

    창문하나만 덜렁 열어놓으면 환기 되지도 않아요.

    글구 왠만하면 생선 구이같은거 자제하시구요.

  • 5. ...
    '14.1.5 2:09 AM (118.221.xxx.32)

    그냥 예민하고 성질이 못된거에요. 특히 예민한 사람이 있더군요
    밖에서 다 사먹어야 하는건지..
    일반 사람들은 저녁에 배고파서 음식냄새 반가워하죠

  • 6. ..
    '14.1.5 3:57 AM (203.226.xxx.66)

    성격이 일단 못되어 먹은것 같고요
    아로마나 향초가 몸에 안좋다고 나온 기사를 본 것 같은데요

  • 7.
    '14.1.5 6:45 AM (175.118.xxx.248)

    환기는 수시로 하시고
    이불빨래도 자주
    그리고
    마른 쑥을 은은한 불에 끓이세요
    향도 좋고 냄새제거에 좋습니다

  • 8. ...
    '14.1.5 8:05 AM (110.12.xxx.60)

    그냥 예민하고 성질이 못된거에요. 특히 예민한 사람이 있더군요222222

  • 9. yj66
    '14.1.5 8:09 AM (154.20.xxx.253)

    퇴근 무렵 아로마 오일 훈증을 해보세요.
    전기 훈증기도 있고 초로 하는 것도 있어요.
    천연 아로마 오일 쓰는게 당연히 좋구요
    레몬 오렌지 페퍼민트 라벤더가 무난하고 좋더라구요.
    꼭 음식냄새가 아니라도 집집마다 특유의 향이 있으니
    손님 올때 저는 항상 씁니다.

  • 10. 기분이
    '14.1.5 9:44 AM (183.100.xxx.240)

    좋아지고 릴렉스 되는 향제품들을
    퇴근시간쯤에 연하게 살짝 돌게 해보세요.
    부모 보고 무의식에 젖어든 습관은 고치기 힘들긴 하죠.

  • 11.
    '14.1.5 10:37 AM (175.112.xxx.200)

    부엌에 문을 따로 달아야 할듯
    냄새가 거실로 나오지 않게....

    때로는 팝콘 튀겨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962 이명순 웨딩드레스 많이 비싼가요? 12 .. 2014/01/05 19,780
337961 휴롬없이 원액쥬스 먹을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3 .. 2014/01/05 1,879
337960 분당 잡월드 8 엄마 2014/01/05 3,162
337959 음란한 요부 한국개신교 (비유임) 1 호박덩쿨 2014/01/05 964
337958 김장 김치 믿고 살만한 데 어딜까요? 8 산밑에 2014/01/05 2,034
337957 꽃누나 후유증있네요 4 가고 싶다 2014/01/05 4,645
337956 아무잘못없이 남에게 상해를 입었다면, 미워하는 맘을 어떻게 다스.. 2 쥬디 2014/01/05 1,048
337955 에터미라는 화장품 자꾸 권하는 사람 16 다나와 2014/01/05 44,411
337954 항생제는 아무거나 먹어도 되나요? 8 ㅇㅇㅇ 2014/01/05 3,224
337953 빈혈끼있는 초4여아... 7 걱정맘 2014/01/05 1,205
337952 철도파업 철회시킨 후 `각종 부담` 노조에 덤터기 2 손전등 2014/01/05 756
337951 분양권 전매 계약전 부동산에 계약서 미리 맡겨도 되나요? 2 질문 2014/01/05 2,584
337950 인사동 가는데.. 2 ... 2014/01/05 1,452
337949 맘에 드는 체중계가 52,000원인데 살까요? 14 고민 2014/01/05 3,272
337948 철도민영화 , 900메가 무선전화기 못쓰는거 전부 노무.. 10 ᆞᆞ 2014/01/05 1,355
337947 양도세 취득세 잘아시는분. 2 아파트 2014/01/05 1,002
337946 버버리 트렌치코트 와 가죽자켓 중 심심 2014/01/05 1,430
337945 부모님 생신은 꼭 챙겨야 하는거고 부모님은 자식생일 관심없어도 .. 12 dd 2014/01/05 4,665
337944 영어로 말을 할때 R과 L 발음을 어떻게 연습해야 효과적일 까요.. 30 발음 2014/01/05 4,437
337943 은수저반짝반짝 7 이호례 2014/01/05 1,687
337942 백화점 영수증 구걸녀들 16 ㅇㅇ 2014/01/05 13,877
337941 변호인보신분들이라면 더더욱 보셔야 할 친일파의 진실, 2 한분이라도 .. 2014/01/05 1,741
337940 김희애씨 입은 잠바...(자켓?) 9 궁금 2014/01/05 5,706
337939 그 나라의 교과서 1 그나라 2014/01/05 595
337938 이거 장염인가요? 1 캬ㅇㅇ 2014/01/05 991